20여년전댐낚시가 전성기를 누릴때가 있었읍니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모든 낚시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국의 많은낚시꾼들 발길이 댐으로 향했죠
그 이유가 무었이었을까요?
첫번째는 광활대한 댐의 규모에 반했고 사방어디를 둘러보아도 아름다운 경치에 취했고 당차고 힘쎈 고기들이 주는 손맛에 빠져 들며
저번에도 댐, 이번에도 댐 다음에도 댐 이란 목표를 정하고 댐낚시를 하던 시절이었읍니다
그렇게 많은 낚시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도 영원할것같던 댐낚시가 왜 외면을 당하고 추억속 이야기에서만 가끔 등장할까요?
많은 낚시인들에게 낚시는 삶의 일부였고 그들의 인생철학이 담겨있는 소중한 삶의 일부였읍니다
그런데 몇년이 지난후부터 댐을 향하던 출조의 발길이 점점 줄어들었읍니다
언제까지나 어자원이 풍족할줄 알았던 낚시관계 종사자들은 점점 줄어드는 어자원의 심각성을 그냥 간과했죠
이 넓은 댐에 물반 고기반 인데 하고 날씨탓 수온탓 무슨 무슨탓 하며 정작 눈에 보이는 어자원 고갈은 애써 외면하고 살었죠
이틀후,한주일, 혹은 한달 ,,,,,, 그많은 시간을 기다리다 낚시가기 몇일전부터 붕어의 모습을 가슴에 그리며 댐으로 향했던 발길들이
헛탕,꽝,몰황 이란 단어들에게 희롱당하며 먼길을 돌아와야 하는꾼들의 귀가길은 얼마나 허망했겠읍니까?
그러던 댐들이 향어가두리라는 새로운 호재로 다시한번 꾼들을 댐으로 불러들였읍니다
댐낚시가 외면 받을쯤에 새로운 호재로 향어낚시가 꾼들의 각광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죠
그것도 몇년 수질오염이 문제가되어 향어낚시도 추억속으로 묻히며 꾼들은 또 댐으로의 발길을 끊었죠
첫번째 전성기가 끝날때는때는 낚시업계종사자들이 사태의 심각성과 해결책을 모를수도 있었죠
그러나 2번째 전성기가 끝날때는 충분히 위기를 느꼈고 해결책도 챃기 쉬웠죠
좌대건, 노지건 꽝치고 철수준비한창일때 거룻배가 밤에 깔아논 쵸크그물을 걷어는 작업을 하는데 그물에 걸려 몸부림치며 요동치는
많은 고기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비싼 경비들여 먼길 마다하지않고 이렇게 달려와 밤새 꽝치고 허탈함에 철수준비 하는데 밤새 우리가 낚시한 포인트 앞쪽에 그물을 수십게 깔아놓고
고기들어오는길 다 막아서 자기들만 고기잡으면서 비싼 좌대비 받는 좌대낚시터 사장님들한테 어껀 마음 이었을까요?
입장바꿔 생각하면 그 답은 쉽게 나오죠
2번의 전성기에서 경험 했듯이 낚시는 자원이 많아야 꾼들이 몰린다 라는 아주 기본적인 본질을 애써 외면 하고 어려울때 나는 그물질 해서 수입대채하는
우리 댐낚시 좌대 어업권 허가받은 양반들,,,,
과연 그런 짓들이 그들이 해야할 행동이었을까여?
전성기일때 댐주변 마을들의 수입은 그물질로 사라진 물고기들과함께 사라져 버렸읍니다
그럼 해결책은 없었던걸까요?
해당 관청은 그런 실태를 알고 있었을까요?
수몰지역 사람들의 생계를 보장해준다는 이유로 내어주었던 어업허가권을 가진 소수만 살아남고 나머지 관련산업에 종사하던 많은 사람들은 다시
옛날의 궁핍함으로 돌아가게 만들었는데 해당관청서 그사람들을 위해 한일은 무었일까요?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자원고갈이 제일 첫번째이유고 그러면 해결책은 자원을 보충 육성 시키기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이런 해결책은 하루에 되는게 아니잔습니까?
농부가 씨 뿌리자마자 벼 수확 합니까 ? 과수원 주인이 나무심자마자 과일 수확 합니까?
모든일은 중장기적 계획속에 모두의 노력을 한군데로 집결해 치어방류 그물질 금지 등등 차근차근 노력한다면 그 결실을 볼거라 확신합니다
가끔 낚시방송에 댐낚시 조황 나오곤 하는데 방송이나 낚시싸이트에 조황정보 올리는거 보면 더 답답해 집니다
몇마리 않되는 물고기모습 보여줄라고 노력하기보다는 댐낚시을 다시 살리려고 노력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게 어떨까여?
자원도 얼마되지않는 댐에서 계속 어업권을 허가할거라면 좌대영업권을 없애던지 낚시자체를 금지시키던지 그래서 고생하는 낚시인들 줄여주시지요
댐에서의 어업권허가는 대한민국 모든 낚시인을 휘롱하고, 인근 낚시관련산업 종사자들을 물먹이는 그런 행위라 생각합니다
회원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알림
주제토론
.jpg)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