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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말이 휴가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불어 장기간의 휴가
목적지는 민물 저수지가 아닌 짠물 바닷가
광어나 우럭이나 놀래미라도 잡아서 회좀 먹겠다는 허황된 일념으로 ㅎㅎㅎ
▲ 목적지는 태안쪽 해변가
목적지로 가는도중 만리포에 잠깐 들리고....
태풍의 영향으로 우중충한 날씨지만 바닷가엔 많은 피서객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 목적지인 구름포 해수욕장 가기전 길목에 위치한 송현저수지
여기서 대를 담그고 심지만 담을 기약하며 눈도장만 찍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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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을 떠나 170km 이상을 달려온 저의 현위치 입니다
▲ 방조제위 해변 산책로 좌측은 짠물 우측은 민물
▲ 불어오는 해풍에 찐한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싶어집니다
▲ 이길을 따라 보이는 조금만 어촌마을까지 들어가 구경하고싶지만...
보이는것만으로 만족 합니다
▲ 제방밑 쉼터? 가족인듯한 분들이 시원하게 낮잠을 즐기고 계십니다
그리고 보이는 저수지
▲ 방조제 우측으로 수초가 우거진 담수호 민물이 보입니다
이름모를 저수지 혹시 방근제
▲ 좌측연안으로 낚시 하는 한분이 계시더군요!!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 그리고 도로변 근처에서 찾아낸 포인트 딱 한자리 나옵니다
현재 수심은 90정도 ㅋ
잠시 대필까~ 말까~ 고민 하다 참습니다 ㅎㅎㅎ
▲ 포인트 구경중 바로 앞에 왠 미운오리새끼가....
▲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습니다
머리 한번 쓰다듬어줘도 미동을 안합니다
▲ 그러다 귀찮은듯 잠시 저와 마주치고 종이배처럼 물위를 흘러갑니다
▲ 이날 바람이 제법 불었는데도 바람도 안타고 분위기는 좋습니다
수초바로밑 찌던져 놓으면 금방이라도 올라올듯한 분위기지만 제 맘뿐이겠죠!!! ㅋ
▲ 드디어 서해안선이 보입니다
하루종일 태풍의 영향으로 흐린날씨에 미약하지만 서해의 일몰이 시작되는듯 합니다
▲ 드디어 목적지 도착입니다
인터넷 검색중 사진 이미지로만 보던 풍광을 직접 두눈으로 확인합니다
이게 바로 찾아다니는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합니다
▲ 이런곳이었군요~ 화영섬 일명 또랑섬
▲ 원래의 계획은 저 또랑섬이 보이는 이곳에 텐트를치고
섬 앞 갯바위에서의 낚시를 할 생각이었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엄두가 안 납니다 ㅜㅜ
▲ 고민끝에 우측 연안 소나무 밑 아담한 곳에서 캠핑을 하기로 합니다
릴대도 챙겨왔고 광어 다운샷 채비도 우럭 채비도 구비 갯지렁이도 두통 사오고 ㅎㅎㅎ
그사이 잠시 날이 개어 일몰이 시작되는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블루와 핑크 파란물감위에 핑크를 잠시 덧칠한듯
한폭의 수채화
자연의 흐름이 그려낸 걸작입니다
▲ 그리고 가스등 밝히고 이것 저것 챙겨서
휴가지에서의 첫 만찬을 즐길까합니다
▲ 뜨거운 커피물을 끓는동안 그렇게 첫 휴가지에서의 하룻밤은 깊어만 갑니다
내일은 갯바위에서 원투낚시든 찌낚시든 할것입니다
▲ 그리고 다음날 아침
휴가지에서의 이틀째 시작 .......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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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물결의속삭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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