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이의낚시여행 > 안성 칠곡 낚시터 물낚시 개장했습니다... 대박 기원.. : 낚시사랑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 봄!!!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 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곳곳에서 개장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제 봄 시즌 낚시인들의 골든타임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금년 들어 한 번도 들리지 못했던 칠곡 낚시터...

우연이 인연이 되어 필연으로 살아간다고...

칠곡 낚시터 이 사장님과의 인연도 오래되었건만

핑계 삼아 인사도 드릴 겸 그간의 안부도 나눌 겸 개장 행사에 참여코자

낚시사랑 회원 터인 칠곡 낚시터로 출~~~발=3=3=3

立春大吉... 萬事亨通... !!!

2017 시즌 개장을 축하합니다.!!!

올 한 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터로 대박 나소서... !!!

칠곡 낚시터 관리실입니다.조금은 늦게 도착하여 개장 행사가 거의 마무리되었더군요...

언제나 정겹게 맞아주시는 칠곡 낚시터 이 사장님과
금년 들어 처음 인사를 나누고 반가움에 축하의 잔을 들어 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관리실 내부입니다.
낚시에 필요한 소품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대박 나세요...

오랜만에 도곡 낚시터 사장님도 만나 뵈었습니다.

즐겁고 정겨운 만남과 대화의 시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칠곡 낚시터의 명물!!!

120m의 콘크리트 수상 부교 시설입니다.

베로나 레스토랑 앞 유명 포인트입니다.

관리실 건너편 단호박 자리 명 포인트입니다.

제방 쪽 중 하류 포인트입니다.

개장 행사에 맞추어 토종붕어 방류를 합니다.

잠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평택호 태생이라고 합니다.

허리급의 고운 자태입니다.

자연산 토종붕어... !!!
칠곡 낚시터는 토종 터로서의 명성을 위해 끊임없는 방류... !!!

제방옆 포인트입니다.

관리실 우측 상류 수양 버들 포인트입니다.

베로나 포인트에도 모두 자리하셨습니다.

베로나 옆 곳부리 포인트입니다.

단호박 포인트에도 모두 자리하셨습니다.

관리실 우측 초입 포인트입니다.

120m 수상부교에서 바라본 관리실 모습입니다.

만남의 시간은 늘 즐겁고 행복하지요...^&^

오랜만의 만남으로 많은 이야기꽃을 피우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더군요.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뒤로하고 오늘 본연의 임무를 치르기 위해 자리를 잡아봅니다.

낚시터 노지 포인트는 이미 만석이라 자리할 수가 없어

넓고 편안한 수상 부교에 자리합니다.

오늘 기상예보상 비 소식이 있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비 님은 살짝 얼굴만 보이고 떠나가셨는데
바람이 심술을 부립니다. ㅠㅠ

꿋꿋이 이겨가며 채비를 정리하고 하룻밤 님 만나기를 기다려봅니다.

오늘의 채비는

낚싯대 : 좌측부터 장독대 새털 2.8 3.2 3.6 3.2 2.8 총 5대 편성.

원 줄 : 쎄미 플로팅 2.5호,
목 줄 : 윈윈당줄 2호.
바 늘 : 붕어 7호.
찌 : 75㎝ 전자탑 장찌.

수 심 은
약 3~3.5m

미 끼 는
집어제 : 아쿠아 Ⅱ,Ⅲ+보리+향맥 (1:1:2:2)
입질용 : 이 모+와 다+딸기 3+도봉 (1:1:2:0.5)

이쁜이들을 만나기 위해 밑밥도 맛나게 만들고
채비도 예민하게 정비하여 내리다 보니 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오늘의 낚시 패턴은
시작은 두 바늘 채비로 집어제와 글루텐으로... 약 10분에 한 번씩 템포 낚시...
입질이 들어오면 외바늘... 글루텐 만 달아서...
기다림으로...

쉴 새 없이 밑밥을 주어가며
님 만나기를 고대하였으나 5~6치 아이들만 잠시 만나보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웁니다.
밤 11시를 넘어가는데 3.2 좌측 대 찌불이 환상적으로 올라옵니다.

정신이 번쩍 듭니다...
심장이 콩닥콩닥!!! 달음박질을 합니다.
몸통까지 밀어올린 찌가 멈칫 동~~동 거립니다. 슈~~슉~!!!
님이 놀래서 반항을 합니다.
우~욱~!!!
당길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기대를 안고 뜰채에 담아 얼굴을 대면하니 아쉽게도 9치 급이더군요.
하지만 너무도 반가워서 살림망에 보관...
또다시 열심히 밑밥을 던져줍니다.

또다시 기다림... !!!

낮의 불규칙한 기상 탓인지 밤 기온은 점점 내려가 추워지기 시작하고
손물을 씻고 나니 손이 시리기까지 합니다.

손 난로를 주머니에 넣고 텐트 안에 난로도 피우고 소식 없는 찌불만 바라보다 보니 눈꺼풀이 내려앉아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한기가 느껴져 눈을 뜨니 새벽 2시 30분을 넘어가더군요.

몸을 추스르고 정신을 가다듬고...
남은 마지막 골든타임을 기대하며 열심히 밑밥을 갈아줍니다.

시간은 흘러
새벽 3시 30분을 지나가는데
센터의 3.6대 찌불이 올라옵니다... 느릿느릿 쭈~우~ㄱ!!!
슈~~슉~!!!
와~우 바로 쨉니다.
심상치가 않습니다. 조금의 실랑이 후 뜰채에 담기 성~공!!!

저의 뜰채가 35㎝인데 꼬리가 넘어섭니다. 헉!!!
드~뎌!!! 입큰붕어를 만났습니다.

잘하면 아침 계측에서 개장 이벤트 등수 안에 들 것 같은 기대가 생깁니다. ^&^

이후 지루한 묵묵부답의 무소식 속에 동이 터오며
수면에서 물 안개가 피어 올라옵니다.
날~샜군!!!

시간을 보니 아침 7시 30분... !!!
이 사장님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직접 계측자를 들고 오십니다.
올려 봅니다.
예쁘게 정열하고 계측한 결과 35.8㎝입니다.
사장님 왈... 현재까지 1등이랍니다.
살며시 입가에 미소가 드리우며 밤사이 피로가 확~ 달아납니다. ^&^

끝없는 기다림에 보답해준 그 님입니다.

하지만 상류와 건너편 특급 포인트에
아직 많은 조사님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혹시나??? 하면서
슬슬 채비를 정비하며 기다려 봅니다.

시 상 식

오전 9시!!!

밤사이 고생하신 조사님들과 함께 자리를 하고
개장 기념 이벤트 시상을 시작합니다.
최대어 순으로 1.. 2.. 3등.
추점을 통해 무료입장권 10분... 시~~작!!!

오늘의 장원 주인공이십니다... !!!

36.7㎝
축하합니다... !!!

스티커 이미지 DSCN2657[1].JPG

36.7㎝

축하합니다... !!!

오늘 장원 상품은 낚시 텐트입니다.

2등...!!!바로 제가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35.8㎝
행운을 얻었습니다.

2등 상품은 50인치 파라솔입니다.

DSCN2671[1].JPG 아쉽게 3등... !!!

35.5㎝
축하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3등 상품은 70㎝ 장찌2조 입니다.

그리고 고생하신 많은 조사님들께는

추첨을 통해무료입장권 10분께 드렸습니다.
축하합니다... !!!

토종 터답게 언제나 묵묵히 조사님들을 맞이하는
칠곡 낚시터... !!!

늘 꾸준한 조황과 조사님들의 즐겁고 행복한 힐링 장소가 되도록
시종일관 최선을 다하시는 사장님... !!!

오랜만의 만남이었습니다.
모처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좋은 날... 좋은 시에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즐거운 마음으로 칠곡 낚시터 개장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상!!!
무심이의낚시여행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