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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낚시터 - 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봄이 되어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아쉬운 낚시터중의 한곳인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장광낚시터
오랜만에 찾은 장광낚시터인지라
오늘은 낚시도 해보고 조황 소식을 전해 드릴까 합니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평일 중 목요일
조사님들이 몇분 안계셔 왠지 오늘은 장광낚시터의 붕어를 원없이 잡을수 있을거 같다는
착각에도 빠져 봅니다.
금요일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붕어의 조황이 어떨지 걱정도 해보지만
필자 방문 전날
120여 마리의 붕어가 나왔다는 정보도 있고
조황이 괜찮다는 정보에 일단 내심 기대도 해봅니다.
방문 전일 120여마리가 나왔다는 방번호를 받고 좌대로 향하는 길
꾸준한 붕어 방류에
손님이 없는 터라 살림망이 찢어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해보며
좌대로 이동을 해봅니다.
방문을 할때마다 느끼는 부분이지만
언제봐도 장광낚시터는 깨끗합니다.
좌대 내부도 깨끗하지만
향수를 뿌리셨나
상쾌한 냄새도 나네요.
물론 낚시 공간도 깨끗한건 마찮가지구요
이날 같이 낚시를 하며 지낸 몇분의 조사님
백수 이상 찍어줄것만 같은 날이지만
다음 날 비 소식 때문인지 입질이 뜸 했던거 같습니다.
간밤에 챔질 소리가 제일 많이 들리던 조사님의 살림망
입질은 많이 들어 왔지만
전일의 피곤함에 일찍 잠에 드셨다고 합니다.
필자의 조과요...?
어젯밤의 날씨 탓인지 실력 탓인지
별거 없는 조과에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건너편의 조사님의 쏟아지는 입질을 보고 낚시대를 드리웠더니만
쏟아지는 입질
이정도의 입질이면 100수는 찍을것만같은 상황
5분에 한 두 마리씩은 잡은거 같습니다.
워낙 붕어터로 잘 알려진 곳이라
개체수가 많은 만큼 입질이 들어오면 겁나게 들어오는거 같습니다.
지기님의 말을 들어보니
겨울 물 낚시에도 붕어들이 꽤 잘나왔다고 합니다.
쏟아지는 입질에 낚시를 더 진행해보고 싶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
건너편 조사님의 살림망을 확인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할거 같습니다.
깊은 수심에 0.8호 원줄까지 터쳐가며 잡은 터라
더 많은 마릿수를 보지 못해 아쉬워 하신 조사님
그래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철수를 하실거 같습니다.
2017년 장광낚시터에도 봄이오고
물 속의 상황도 안정이 되어 가는 듯합니다.
2017년 장광낚시터를 찾아 주시는 분들의 어복을 기원하며
이번 조행을 마칠까 합니다.
< 낚시터정보 >
장 광 낚 시 터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 695
031 - 672 - 6677
010 - 3768 - 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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