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명의 낚시이야기 .
포천에 위치한 밤밭낚시터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낚시사랑 회원님들..
월차,년차 를 쓸수 있는 회원분들은 약 4일~1주일간의 긴 연휴였는데요~
저도 4일 휴가동안 뭘 하면서 알차게 보낼까 하다가
멀리 나가봐야 고생이고 경기도 않좋다 보니 지갑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취미 이자 쉼터인 낚시.. 이 낚시를 안가고는 못배기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긴 연휴를 맞아 저는 몇군데를 다녀왔는데요
전에 다시 한번 꼭 방문해 낚시를 해봐야지 마음먹었던 곳들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스케치는 포천에 위치한 밤밭낚시터를 다녀온 스케치 입니다.
이곳 밤밭낚시터에 올때만 해도 오늘은 카메라를 놓고
좀 여유로운 시간도 가지고 그간 찌맛,손맛을 못봤었으니 간만에 손맛좀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다짐은 저녁식사와 함께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밤밭낚시터에 도착하여 사장님,사모님,총무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낚시대도 피고 하다보니 벌써 해가 넘어가려 하더군요..
해가 거의 넘어갔을 무렵 "낚시사랑 스텝님 식사하러 오세요" 라고 방송이 나와
마침 "배고픈데" 라는 생각이 날 무렵이라 낚시대를 빨리 걷어두고 식당으로 갔습니다.
이야~ 오랜만에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도리탕!
"낚시를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일단 식사와 이슬이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실 조행기를 올릴 생각으로 밤밭낚시터를 방문한 거여서 오후에 사진을 별로 안찍었는데...
바로 여기서부터가 문제였습니다....
저는 식사와 함께 이슬이를 먹고..
낚시대 앞에 앉으니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온데간데 없어지더라구요..
전날 일하고 쉬지도 않고 온게 문제였나 봅니다..
무지 피곤하고 귀찮은게.. 결국 잠을 푹 잤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저의 조행기는 날라가게 되었고 아침이 되서야
후회를 하며 빨리 스케치라도 하자 라는 생각으로 조황정보를 찍기로 했습니다.
근데 한쪽에서 촬영을 하고 있네요!?
FTV 장태성의 현장출동의 진행자이신 장태성님 께서 촬영을 진행중이시네요
요새 FTV의 유료터 방송중에 Hot하다는 프로그램이죠!?
저도 인터뷰를 했는데...과연 나올까요? 편집당했을까요?ㅋㅋ
오늘 조황을 보고 저는 " 아~ " 라는 탄성만 나오더군요..
거의 조사님들의 망에는 많은 마릿수의 붕어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일반붕어부터 해서 토종4짜 붕어까지 흔히 우리가 말하는 "모가지까지 채웠다" 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물론 꽝치신 조사님들도 계시겠지만은 두루두루 좋은 조황을 보였구요
적게는 4~5마리부터 많게는 수십마리 까지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곳 밤밭낚시터 는 토종붕어낚시로도 유명한데요
4짜가 많이 나와서 그런가 예전에는 4짜만 잡아도 선물을 주시고는 했는데
이젠 4짜가 잘나오다 보니 잡아도 아무것도 안준다네요 ㅠㅠ
오늘도 어림없이 4짜의 토종붕어를 만나볼수 있었는데요
이날 밤낚시를 하신분들중에도 4짜 토종붕어를 잡으셨다 합니다.
미끼를 물어보니 떡밥과 글루텐에 4짜붕어가 잘 나온다고 하니
조사님들 방문하실때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날그날 다 다르니 필히 총무님께 물어보시고 추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은 같이 온 일행분들이신데요
두분이서 사이좋게 월척이 넘는 토종붕어를 잡으셨네요~
이분은 4짜 토종붕어를 잡으셨습니다.
이곳 밤밭낚시터 는 배수가 거의 없어 1년내내 조황이 좋은 편이고
물또한 맑아 고기들의 손맛이 좋은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이날 밤낚시를 하신분들은 거의 좋은 조황을 보였구요
방문한날 총무님께 물어보니 현재 밤밭낚시터 는 몇일째 호조황을 보인다고 했었는데
정말 조황이 두루두루 좋은 편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침 이날이 5월5일 어린이날 이였는데요
밤밭낚시터 사장님께서 어린이날이 맞아 어린이들에게 맞는 이벤트를 진행하신다 하셨습니다.
바로 맨손으로 메기 잡기 체험인데요~
이날 밤밭낚시터에 방문한 모든 어린이들은 다 무료로 참가할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한 가족또는 아빠들이 물론 아이들에게 낚시대를 쥐여주긴 한다만은
사실 아이들이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거든요
하지만 이날 아이들은 정말 어린이날을 맞아 즐겁고 또 이색체험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또 이것 또한 아빠와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좋은 시간중에 추억으로 남겠죠..?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밤밭낚시터 사장님께 감사하며,
올해 대박나시길 바라며 이만 스케치를 끝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림
유료터 스케치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