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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4짜터 내동 낚시터
세찬 바람에 선상 낚시 취재를 마치지 못하고 잠시 시간이 나서 들러본 내동지 ..
전 날 세찬 바람에 급하게 철수한 분들이 있었지만 40분 정도 낚시를 하고 있네요.
요즘 조황을 물어보니 연휴 기간 3~4수 씩 하루에 한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살짝 마음이 흔들립니다.
낚싯대를 펼까? 말까?
여성 조사님이 낮에 낚은 4 짜 소식에 귀가 솔깃해지고 ..
5짜붕어 3마리 오늘 방류했다는 소리에 결국은 한자리 차지하고 낚싯대를 담가봅니다.
취재만 했지 열심히 낚시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오늘은 낚시에 집중해보려 하네요.
새우는 직적 잡아서 사용해도 되고 사와도 좋을 것 같은데 필자가 영흥도 오는 길에 민물 새우 파는 곳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어스름해지며 땅거미 지는 시간 ...
밤낚시 준비로 분주한 때에 4 짜 소식이 들려오네요.
튼실한 4짜 ...
오늘밤 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언제 시간이 흘렀을까 .. 길고도 짧은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오네요.
아침 조황 구경해 봐야겠죠?
지난밤 열심히 낚시했지만 계측 대상 이하의 붕어 손맛을 보았고 특유의 4짜 입질을 3번 정도 받았지만 다 헛챔질 ....
다른 분들은 자다 일어나서도 4 짜를 잡는데 아직 제가 모르는 내동지의 비밀이 있나 봅니다 .
41 cm 를 시작으로 제법 지난밤에도 씨알 좋은 놈들이 올라왔네요.
허리급 4 짜 마릿수 ...
부부가 함께 다니는 조사님 언제 봐도 다정하고 좋아 보이는데 전날 낮에 사모님이 42.5를 낚아올렸다네요. ㅎ
항상 밝은 모습의 내동 단골 조사님도 지난밤 한수 했습니다. ^^
4짜 허리급 마릿수 ...
필자가 낚시할때 받은 입질을 옆 조사님들과 이야기하며 몇 가지 의문점이 풀리더군요.
1마디 올리고 옆으로 질질 끌림
내동지는 대물 개체수가 많아서 줄 을 가끔 끌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 확실한 입질은 한두 마디 더 올리거나 끌고 들어갈 때 챔질 할것 ...
2마디 올리고 멈추고 5초 (걸려 빠짐 )
한번 더 올려줄 때까지 기다려주면 정확한 챔질 타이밍이 나온답니다.
깜빡이다 잠기는 입질 ..
4짜일 겨우가 많타고 하네요. ^^
채비 부터 나름 준비하고 열심히 한 낚시 다들 결과물을 남겼는데 필자는 또 점을 찍었습니다. ㅡㅡ
...
4짜 한수 하면 기분좋고 못하면 다음에 하면 되고... ^^
대물 손맛 본 분들을 축하하며 하루 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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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동지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계획 실천하고 있고
다른해 보다 많은 마릿수 사짜를 배출 하고 있어서 1000마리 목표도 잘 진행 되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자리가 없을거라는 지나친 편견도 좀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
연휴기간 진행한 매일 1등 설화수 낚싯대 증정 행사는 2인좌대 1번 여성조사님이 차지했네요. ^^
행사 이외에도 대물하면 드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내동 찌도 마음에 들더군요.
저의 내동지 첫 4 짜는 다음 으로 또 미뤄졌네요
철수하는 분들 사이에서 긴 연휴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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