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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낚시터 - 오로지 붕어
봄이 깊어져서 일까요
여름이 다가와서 일까요
머리가 복잡해서 그런지 집에서 휴식을 하고 있노라면
찌올림과 입질후 전해오는 묵직한 손맛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취재라 생각안하고
그냥 편하게 낚시나 가볼 마음에
집을 나서 들린 곳
화성시에 위치한 관리낚시터 입니다.
초봄 취재를 할 무렵
밤 낚시에 재미있는 낚시를 즐긴터라
다시 생각나서 찾아온 곳
집에서 15분 거리내에 있어
오기도 편할뿐더러
붕어 개체수가 많고 평일에는 한가함속에 낚시를 즐길수 있어
복잡한 집어나 채비 없이
입질해주는 것만 잡아도 편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인것 같습니다.
요즘 시기 배수도 없이
만수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니
더할나위 없는 조건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주말과 공휴일에는 찾는이가 많아
자리가 없는 개인 방갈로
오늘은 편하게 낚시도 즐기고
졸리면 잠을 잘 심산으로 방갈로를 이용해 봐야 겠습니다.
2017년 봄 취재 이후
같이 동반 출조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감안하여
2인용 방갈로도 증설하고
3인용으로 이용할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 놨다고 합니다.
다음 취재때 어떤 모습인지 자세하게 소개 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출조한 필자
1인용 방갈로를 내집삼아
편하게 쉬었다 가볼까 합니다.
오늘 필자가 준비한 채비
카본 2호에 감성돔 바늘 2호
평소에 쓰던 모노줄에 다나고 6호 바늘을 뒤로 하고 둔탁한 채비를 택한 이유는
시즌이 오픈하기전 6톤 가량의 씨알 좋은 토종붕어를 방류 하였다고 합니다.
요즘 밤만 되면 토종붕어의 입질이 활발하다고 하니
채비도 튼튼하게 하고
낮에는 집어위주로 밤에는 기다림 위주로 낚시를 즐겨 볼까 합니다.
어쩌다 보니
수입붕어는 집어를 해가며 잡는 것이 유리하고
토종붕어는 입질을 할수 있는 시간을 주는게 유리해 보인다는
고정관념이 생긴듯 합니다.
암튼 빠른 템포 낚시보다는
10분 주기로 미끼를 갈아보며 낚시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심속의 쉼터를 표방하는 관리낚시터
그런것을 표방하는 낚시터인 만큼
퇴근 무렵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계시네요.
대부분의 조과가 밤에 이어지는 곳이라
낮보다는 밤낚시에 집중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100% 붕어 전용터로 운영되어지며
밤낚시에 전해오는 어신은
씨알 좋은 붕어로 이어지니
낮보다는 밤을 노리시는게 좋겠습니다.
퇴근 후 잠깐 즐기는 낚시에도
낮에 보지 못한 손맛을 보상해주는 듯
마릿수의 붕어를 보이는 곳이니
이점을 유의해 두시고 출조를 하시면 좋겠네요.
평일에 휴가를 내고
여유롭게 즐기는 낚시.. 그리고 바베큐
식당갈 정도의 비용에 낚시까지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단, 취사는 정해진 장소에서만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예전부터 닭개장이 유명하던 낚시터였던 곳이었죠...
새로 인수한 지기님이 낚시터 뿐만
아니라 음식에 비법도 전수를 받았으니
예전 맛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시금 찾아 오셔도 좋겠습니다.
어떤 날은 초저녁부터 입질을
어떤날은 자정넘어 입질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도 거르는 날 없이
빈작은 없다고 하니 손맛 그리우신 분들은 퇴근후 평일에 방문하시는 것도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필자의 첫 조과
씨알이 작아 보이시나요...
아마 작은 바늘에 예민한 채비였다면 이런 붕어는 꽤 잡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확히 저녁이 되고 밤이 되니
어김없이 입질을 시작 합니다.
지기님이 말한 씨알 좋은 붕어가 이런 붕어 일까요...
점잖은 입질에 정확한 찌올림
대물붕어 다운 입질에 올라와준 붕어
깊은 수심덕에 손맛까지
이런 낚시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방문한 곳이라
재미있는 낚시를 한것 같습니다.
밤 잠깐의 낚시에 씨알 좋은 붕어의 손맛을 본후
예민한 채비로 교체하여
낚시를 진행도 해 보지만
집어를 열심히 안한 탓인지 쉽게 입질이 붙진 않는 거 같습니다.
이른 아침 관리낚시터도 새로운 손님 맞을 준비로
바쁜 하루를 시작하시네요.
조우분들과 함께하신 조사님
역시 밤 낚시에 많은 입질을 보셨다고 합니다.
우스게 소리로 붕어가 없다고 하시는데
알고보니 이곳을 자주 찾으시는 조사님들이라고 합니다.
평소 방류량을 알고 운영하는 경영철학을 알기에
이곳을 자주 찾으신다고 하시네요.
새벽 2시부터 4시까지에
잡은 조과가 대부분이라는 조사님
우연한 인연에 이곳을 자주들리시는 조사님이 되셨다고 하는데
우연한 기회라도 이곳을 들리신다면
어떠한 인연으로 될지 모르니
이곳을 방문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배수없는 붕어 전용터
도심에 위치한 작은 쉼터
관리낚시터의 소식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bar74_585x15[1].gif](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1610/20161012164603_swoddspf.gif)
< 낚시터 정보 >
관 리 낚 시 터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547 - 1
031 - 353 - 9232
010 - 6230 - 9655
010 - 5306 - 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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