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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대석낚시터
노아주의 낚시여행
(6/9-11)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 116-1[대석낚시터]-편
![1447803744_9739[1].jpg](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706/20170619112755_zbbewnsa.jpg)
이번 대석낚시터 이야기는
1.2부로 나누어 올립니다.
1부는 지지난 주말(6/9-11)의
화보에서 빠진 사진들을 좀 올려 드리고,
2부는 지난 주말(6/17-18)에
필자의 '네이버카페 낚시세상'
회원님들과 함께
다녀온 조행기 화보입니다.
<1부-만수 기념 대방류>
대석낚시터는 항상 만수위를 유지하는
3,200여 평의 작은 저수지로 물의 고장,
양평에 위치한 100% 붕어전용잡이터입니다.
토종붕어는 남한강과 평택호에서
어부들이 잡아오는 대로
대물 위주로 상시 방류를 하고 있으며,
수입붕어(짜장)는 화, 목, 금, 토,
주 4회 600kg 이상을
매주 방류하고 있습니다.
매주 600kg 이상 방류는
저수지 규모 대비
엄청난 방류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붕어 전문 꾼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만수 기념 짜장붕어 1톤 방류행사에
금요일부터 많은 조사님들이 오셨습니다.
이 사진은
오후 4시경 모습인데요.
아침에 꽤 많은 비가 내렸고요.
현재는 맑고 청명한
날씨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석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이미 주 중에 500kg 이상을,
오늘 방금 532kg을,
총 1톤 이상 방류를 한 후 조사님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많은 붕어들이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사실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붕어들이
저수지 중앙부에 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유입수와 유출수가
넘쳐 흐르고 있어서
물이 너무 맑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붕어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먹이 활동을 하지 않고
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에 시작된 입질은
정말 폭발적입니다.
어둠이 내리고
초저녁에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새벽부터 다시
폭발적인 입질이 시작됩니다.
좌대 재배치 이후
포인트에 많은 변화가 생긴 듯합니다.
전에 좋던 관리소 앞 개인좌대 라인 보다는
전에는 저조하던
건너편 제방 라인의 조황이
다시 살아나고,
대체로 많은 변화가 온 듯한 느낌입니다.
좌대 재배치 후
자리편차가 많이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부-초광각의 세상>
(6/17-18)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 116-1[대석낚시터]-편
오늘은 11mm 초광각 렌즈를 하나 영입해서
필자가 지금까지 사용하던 16-35mm의
16mm의 화각차이 비교를 해 보고 싶어
지난 주말에 이어
또다시 대석으로 출조를 합니다.
제가 앉은 개인 8번 좌대에서
바라본 11mm 초광각의 세상입니다.
참 넓은 세상이네요.
제가 앉은 개인 방갈로 내부입니다.
지난밤에는
짜장붕어들의 때아닌 산란과
너무 맑은 물색으로
조황이 좋지 않았다고 하며,
현재도 4미터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은 물색을 보여 주고 있으며,
붕어들이 군데군데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집어를 시작한 지
두세 시간이 지나자
찌 움직임이 달라지더니
미동도 않던 찌 두 개가
동시에 쭉 올라와 챔질,
두 마리가 동시에 올라 옵니다.
이 때부터 10마리,
바늘이 펴져 떨군 것까지 하면
15마리 연속으로 잡고,
동출한 회원 세 분과 함께 외부 식당으로 나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와 다시 낚시 시작,
연속 11마리, 역시 바늘 펴짐으로 떨군 것까지
15마리 이상 잡고,
어둠이 내리면서 입질이 뜸해지더니
초저녁에는 거의 입질이 없습니다.
그래서 일찍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다시 해 보기로 합니다.
새벽 2시에 일어나
낚시를 한동안 해 보다가
입질이 없어서 다시 잠이나 더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 다시 해 보지만,
기대한 입질은 없고 해서
건너편 개인좌대, 4인용 좌대, 노지와
필자의 라인 중.하류권에서
활발한 입질을 받아
랜딩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지난 주말과 마찬가지로
관리소 건너편
제방 라인의 조황이 더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16mm 화각,
아래 11mm와 비교해 보시지요?
한낮과 어둠이 내린 후 자정까지는
입질이 거의 없는 게
요즘 대석의 입질 패턴입니다.
오후 3~4시부터 입질이 시작되고
어둠이 완전히 내리는 8시까지는
입질이 활발합니다.
저녁식사 후
한두 시간 낚시를 해 보다가
입질이 없으면 두세 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
자정 이후 다시 열심히 해 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끼는
낮에는 집어제와 지렁이에
반응이 좋고,
밤에는 마루큐사 와다글루텐과
3번 딸기글루텐에 입질이 좋습니다.
11mm의 초광각의 세상,
참 시원하네요.
앞으로 더 좋은 사진으로
자주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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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석낚시터 정보>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 116-2
전화 : 031-771-0510 / 010-4570-0806
면적 : 3,200평
수심 : 약 3m~4m
주어종 : 붕어전용잡이터(100%)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대하살 등
※부대시설 : 매점, 수세식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탁구장, 방가로,
개인용 방가로, 식당, 공동취사장, 주차시설 등
![1432210528_5952[1].jpg](https://www.fishnet.co.kr/data/C050_17/201505/1432706252_90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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