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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은 우리곁에 다가와 또 하나의 추억으로 새겨지고 있네요.
가을향 가득한 주말 오후 잠시 구파발 끝에 있는 삼하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은 조사님들은 아침 일찍 철수를 하시고 가을 햇볕을 피한 늦둥이 조사님들만 조우하고 왔습니다.
밤새 붕어와 메기 그리고 향어등 골고루 손맛을 보신 조사님들은 편안히 차 한잔으로 계절을 음미하고
철따라 피어나는 꽃과 계절향이 편안한 오후를 맞게 합니다.
우리 조사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매일 만드시길 바랍니다
특별히 말하지 않아도 너무나 좋은 이곳 "삼하낚시터"
곡릉천과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아늑한 쉼터에 자리잡은 힐링의 장소.
가끔은 일상을 툭 털고 잠시라도 쉬어가실 수 있는 여유를 찾기에 충분합니다.
몇장의 사진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돌아오는 명절 잘 맞으시고 다복하고 행복한 가는9월 오는10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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