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로치입니다^^
머나먼 고향길..아무탈없이 가고 계시는지요..ㅎㅎ
우리 낚시인에게도 꿈같은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꿈 같은 10일간의 연휴동안 어디를 가볼까 행복한 고민 중이랍니다.
첫 코스로 요즘 2번 연속 꽝조사에 등극한지라..
일단 이번만큼은 꽝조사 연합회에서 탈퇴를 하고 싶어서 제일 자신있는
낚시를 먼저 골랐습니다.
언제나 포근한 사모님 품같은 낚시터 안성 도곡으로 먼저 출발 합니다.
<로치의 낚시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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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9일..금요일..
퇴근을하고 일찍 서둘렀는데도 저녁7시네요..
금요일에다가 추석연휴 시작일이라 얼마나 밀릴지..
벌써 부터 한숨이... ㅠ.ㅠ
밀리는 도로를 피해돌아 돌아서 겨우겨우 안성 도곡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밤11시가 다되가네요..에혀.. ㅡㅜ
안성 도곡낚시터를 밤에 오기는 첨인듯 합니다.
비포장길을 요리조리 돌아 들어가는데.. 무섭네요..ㅋ
드디어 도착한 관리사무실 입구...
언제나 반겨주시는 사모님..
헉~!! 장장 6짜 짜리 계측자~!!
요즘 원체 대물이 많이 나오다보니..
낚시사랑 붕어도인 고문님께서 선물 하셨다네요..
안성에는 밥먹을곳이 없더군요..
늦게 도착해 도곡사모님께 죄송해서 밥을 먹고 들어갈 생각이였는데..
도곡 근처를 1시간을 돌아도 식당을 못봤습니다.
결국 24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닭다리로 간단히 요기를 했습니다.
로치 올때까지 안주무시고 기다려주신 사모님께 죄송하네요..
오늘 낚시 포인트는..지난번 출조에서 100수의 재미를 봤는곳..
모두들 상류권에 앉으시는데..
조용한것을 좋아하는 로치의 성격을 사모님이 아는지라..
하류쪽에 24호 수상좌대를 비워 놓으셨네요..ㅎㅎ
24호 좌대는 일주일내내 비워 있었답니다..
그럼 완존 생자리인데...헐
일단 짐을 좀 옮겨놓고 전투준비를 합니다
몇번와서 그런지 좌대도 방도 많이 익숙합니다.
자~~이왕 늦은거 오늘밤은 쉬엄쉬엄 원줄도 갈고..채비도 새로 맞추고
쉬엄쉬엄 준비를 할렵니다..
늘 언제나 사용하는 자자손손의 받침틀과 카멜레온 봉돌 세트로
까다로운 동절기 시즌에 대비해 예민한 3분할 채비로 세팅을 합니다.
찌는 요즘 기온차가 심한터라 입질 패턴이 까다로울것을 예상해서
반마디 입질에도 정확히 챔질 타이밍을 볼수있는 나루예 양어장용 전자찌
"진선" 나누찌에 LX 12목 전자탑을 탑재 합니다.
요즘 최고의 인기 전자찌이죠..ㅎㅎ 정말 이쁩니다 ^^*
3분할 스위벨 채비 맞추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네요..에혀 ㅡ.ㅜ
집어제도 오늘 새롭게 만들어 봤습니다.
낚시사랑 해원사인 "하이피싱"에서 판매하는 집어제"타폭구 1.2"를 실험삼아
집어제에 첨가해 봤습니다.
공정한 실험을 위해 블략셔크에게도 똑같은 집어제를 만들어 줬는데..
10번정도 헛챔질로 집어를 시켰더니..
입질이 오기 시작 합니다.
로치는 밤에는 흰다리살새우 짝밥을 사용하는지라
또 실험으로 새우에다가 "황금액" 물약을 발라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와~ 전자찌 올리는것 좀 보세요~ㅋㅋ
로치는 찌맛춤 하는 사이에..
블랙샤크가 대박을 치네요..ㅎㅎ
이어서 로치에게도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이거이거 타폭구, 황금액 히트 치겠는데요..
집어 효과가 엄청 빠릅니다..
1kg 대용량이라 한참 쓰겠다 생각했는데..
이날 하루에 다 쓰버렸네요...ㅋ
새벽에 기온이 뚝 떨어지고..바닥에 냉수대가 들어서는 바람에
입질이 한마디..반마디 입질인데도
전자찌에는 입질패턴이 선명히 보입니다.
로치와 블랙샤크는 새우짝밥을 사용하니..
역시 새우~!!
3~4마디 이상은 확실히 올려주네요..
새우에 황금액을 발러니 확실히 입질이 빨리 들어 옵니다.
로치와 주거니 받거니 재믺게 낚시를 하네요..
오전5시가 넘어가니..
날이 밝아오는데..
벌써부터 뒤에 공사장 소음이 심합니다.
밤새 낮은 기온을 말해주듯..물안개가 피어 오르네요..
그런 와중에도 간간히 입질은 들어 옵니다.
안녕하세요~~ 도곡 붕순이예요 ^^ 메리~추석~!! **
천둥오리떼가 아침식사하러 왔네요..
도곡 아침식구들이 하나 둘씩 찾아 옵니다.
공사장 소음이 들려오고는 바로 입질 뚝~!!
이제 쉬어야 할 시간 이네요..
한숨자겠습니다..ㅎㅎ
아~ 너무 시끄러워 잠자기도 힘드네요.. ㅜ.ㅜ
토목공사를 10월말까지 한답니다..
로치일행이 낚시하는 24번 수상좌대..
점심 먹으로 가는길 주위 풍경을 담아 봅니다..
어~ 고기차가 들어왔네용
탱글탱글한 새고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옆에서 지겨보니 대략 500KG정도 방류가 되네요
씨알이 많이 크지않아 조금 아쉽습니다만..
이날 저녁 이넘들이 대단한 활약을 했답니다.
로치도 현장생활 하는 사람이라 잘알지만..
명절 연휴에도 저렇게 작업하시는분들이 만히 계십니다.
명절이라 현장 샷다운하고 조용할줄 알았는데,,,쩝..
10월 2일까지는 공사를 한다는군요..
오늘 점심식사는 김치찌개를 시켰습니다..
묵은 김치의 감칠맛 최고였습니다..
순식간에 두그릇 뚝딱~!! 커~억~!!
맛있네용...^^*
주말이라..손님들이 하나둘씩 많이들 들어 오시네요..
건너편 개인좌대에도 손님이 차기 시작 합니다.
요즘은 상류에서 고기가 잘나오나 봅니다..
전부들 상류권에만 자리를 잡으시네요..
로치일행은 하류에 있는데...헐..
결과가 우째될지...
다들 멋진 하루가 되실 기원 드립니다..
다시 돌아온 자리.
역시나 낮에는 공사장 소음 때문에 입질이 없네요..
다들 노는 분위기..
다시 쉬었다가 저녁타임을 노려봐야겠습니다.
로치는 쉬고..블랙샤크는 낚시하는중..
2시간에 한마리꼴로 입질하네요..ㅋㅋㅋ
오후 5시가 되고 공사장이 중지가 되니..
사방이 조용합니다..다시 낚씨 시작~!!
하하 바로 입질이 들어오네요..^^*
글루텐에도 황금액을 뿌렸다니..
잘 먹는군요...
수심이 4M권이라 아주 앙탈이 심합니다.
안녕하세요..로치입니다
바빠서 인사도 못드렸네요..죄송합니다..^^::
회원 여러분...추석 연휴 잘보내세요~!!
블랙샤크도 바뿝니다..
야야야 인사 좀 하고 살아라~!!
1차 1200CC를 배합했는데 다 사용을 하고..
다시 배합을 합니다.
타폭구 처음 사용해 봤는데..
확산성도 뛰어나고 집어력도 좋고 괜찮네요..
강추 합니다...!!
항상 물배합은 박카스와 포카리로~!!
포카리 첨가전 황금액을 썩어 줍니다.
냄새가 참 고약해요~!
첨엔 냄새 때문에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많이들 들어 오셨네용
저녁먹으로 가는 길.... 노을이 예술입니다..
어~ 안녕하세요..사장님^^
저녁 식사 주문이 밀려들어와 식당안이 아주 분주 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로치가 제일 좋아하는 제육볶음~!!
ㅘㄴ존 시골 할머니 손맛 이랍니다.
쫄깃한 돼지고기로 쌈을싸서 드셔보세요..
한공기만 먹어도 든든 합니다...ㅎㅎ
아~ 정말 배불리 잘먹었습니다...맛있어요^^
벌써 어둠이 찾아왔네요..
로치도 본격적인 전투준비에 임합니다.
어제보다 오늘은 덜 춥네요..
그래서 인가 벌례들이 기성을 부립니다.
블랙샤크는 자기방식대로 다시 집어제를 만드네요..
험...
내 일 결과가 궁금해 집니다..ㅎㅎ
케미 불빛이 수면을 장식 합니다
저와 마주보는 수상좌대...불 좀 꺼주시기...예의인데..
주변 조사님들이 소리치는 바람에 그제서야 커텐으로 가리더군요...
오늘도 역시 한마디 입질이네요...
ㄷㄷㄷㄷㄷㄷ...체체체체~!!
확실한 입질 패턴 이 보입니다..
오늘도 나루예 전자찌 아니였으면 꽝 칠뻔 했네요..ㅎㅎ
나루예 진선 전자찌..강추 합니다~!!!
블랙샤크는 자러 들어가고..로치 혼자 전투중입니다..
정신없네요....ㅎ
아~~ 오줌 쌀 시간도 안줍니다..
글고 얼마나 힘이 좋은지..
제압이 잘 안되네요...4M 수심~!! 대단 합니다 진짜~!!
사진 찍을 시간도 없네요..ㅋㅋㅋ
약을 너무 많이 탓나??
에고 에고...
또또또..올라오네....흐미...
팔아파서 그냥 구경만.....ㅎㅎ
더는 못하겠습니다..
도곡 붕어가 미쳤어요..
건너편에서는 구경만 하고 있는데..
마약은 마약인가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한잠 자고 있는데..
블랙샤크가 철수하자고 깨웁니다...
벌써 오전 8시 30분이네요..
블랙샤크의 살림망 입니다..
올해 최고로 많이 잡았다네요...
축하해 친구야~!! 3.2칸으로..ㅋ
로치의 살림망 입니다..
2.9칸으로...ㅋㅋ ^^
백수는 안돼도 80수는 넘을걳 같네요..
둘이 잡치면 130수 정도 했네요..
놀망 쉴망한것이 이정도 입니다.
잡을려고 맘먹고 덤볐으면 흐흐흐흐...둘다 200수는 했을듯...ㅋ
도곡은 물반 고기반 입니다.
공사중이란 이유로 손님도 별로 없어요..
낮에는 집어만 해놓으셨다가..
밤, 새벽시간을 노리세요...
엄청 달려 듭니다.....
블랙샤크 자리는 벌써 다 치웠네요..
로치는 쉬엄쉬엄...장비는 소중한 것이여~~~~~
열심히 딱아서 다음을 위한 준비...
마지막으로 사모님께 아양 좀 부리고...ㅎㅎㅎ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
도곡 짱~!!!!
낚시터 소개
●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도곡리 42-1 (네비게이션:도곡낚시터)
● 전 화 : 031-672-4643 / 010-4783-4643
● 면 적 : 6000평
● 수 질 : 1급 계곡수
● 어 종 : 붕어, 잉어, 향어
● 수 심 : 2.5m~5m
● 미 끼 : 떡밥, 어분, 글루텐 , 지렁이
● 입어료 : 1인당 4만원(수상좌대 / 방가로이용시 3만원 별도),
개인좌대 이용시 1만원 별도 (여성 및 어린이는 무료)
●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주차 300대
알림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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