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엄청난 폭설로, 출조의 상당한 부담감에도 전곡을 찾아주신 피셔님들,
조사님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급격한 날씨의 변화에도 주말 조황은 아주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편차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중간정도 입니다.
목요일, 금요일 날씨가 너무 추워서 비교적 따뜻했던 주말에 활성도가 더 높았던것 같네요. 방류탓도 있구요.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12월, 1월 혹한기의 수온은 송어가 활동하기에 좋은 온도는 아닙니다.
수온이 적어도 5도이상은 나와야 활발히 움직이는데 현재 수온은 2도가량 낮습니다.
10월 11월에 활성도가 100%라면 12월 1월은 좋아야 70% 정도입니다.
목표를 11월보다 조금 하향 조정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계속 조황이 저조한것은 아니고,
출조하는 날이 그전날에비해 기온이 높으면 조황이 괜찮을 확률이 높습니다.
춥다고 계속 밥을 안먹을순 없겠죠, 비교적 덜추운날 먹습니다.
참고하셔서 계획 잘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올겨울들어 최저의 기온을 찍으면서 예상대로 평균이하의 조황을 보이고 있습니다.너무 추워서 메기들이 정신줄을 놨는지 루어에 메기도 몇마리 올라오네요 ㅎ
죽이되든 밥이되든 물 안얼이고 계속해서 꾸준히 방류해 보겠습니다.
사진은 토요일, 일요일의 모습입니다.
토요일 장원!
20여수 하셨는데, 주위에 나눠주시고 열마리만 회떠가셨어요.
루어, 대낚 모두 하신 분입니다.
오늘 월요일의 모습, 급격한 기온저하로 아주 뜨문뜨문,,
송어회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송어 구이를 개발했습니다.(왼쪽)
회와 마찬가지로 마리당 5,000원 이구요.
연어스테이크처럼 오븐에 구워봤는데, 맛이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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