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박 일정으로 포천에 위치한 동교 낚시터 로 출조합니다.
리어카...
모양은 빠지지만 아주 유용합니다.ㅎㅎ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들어 갑니다.ㅎㅎ 🤗
멋지네요~~
총무님이 잠깐 고민하더니 12번 좌대를 추천하네요~
아침 10시부터 해질때 까지 해가 내리 쬐요~ㅠ
밑걸림이 있어서 편대 채비 두번 해 먹었어요.ㅠ
(총무님 감사합니다.^^)
동교 좌대는 냉장고가 없습니다.
그 래 서
방구석에 셋팅해봅니다.~
옆좌대 아저씨들이 손맛 보시네요~
나도 얼렁 셋팅~~~
부력이 무겁게 찌를 쓰라는 총무님의 의견을 따라
쪼금 무겁게 써봅니다.
대신 채비는 가볍게...
주간찌 - 나르샤 4호 부양력 4.5
야간찌 - 나루예 전자찌 다경 대 / 10목
좌 - 강선 관절 채비
우 - 천무현 편대 4g
간절기에 까다로워진 붕어들의 입맛을 돋구는 반찬으로 준비했습니다.^^
아쿠아 블루 단품...
동교 향붕어들 조아라 합니다.~ㅎㅎ
이번 출조의 1등 공신~~
프리피싱 회장님이 올린 자료대로 제조했습니다.
1시간 숙성에 잠시 흔들였지만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하며 큰그림 그려보며 제조해봅니다.^^
30수 목표~~~~~
시작합니다.^^
빵이 후덜덜 합니다.ㅎㅎ
슬슬 어두워집니다.
깜깜해지기전에 전자찌로 교체 후 저녁먹습니다.
저녁먹고 좌대로 돌아오는 다리...
리어카 끌고 들어갈땐 몰랐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밤낚시 달려봅니다.
저녁 8시 30분 목표수 30수 달성.
아름다운 밤 입니다.
아름다운 밥 입니다ㅡ^^
입질이 좀 뜸해집니다.
요놈을 마지막으로 11시쯤 취침...
50수로 아침장 시작합니다.
새로운 맘으로 채비를 재정비 하는데...
뜨악~
저번 우금에서는 개굴군이 놀라키더니...
안녕하세요~
최종 조과입니다.
총무님은 아니신데...
캐논...
화질 좋겠네요.
72 수
총평
입질 - 간절기 향붕어 입질...아주 까다로웠습니다.
손맛 - 엘보가 찌릿찌릿~ㅠㅠ
밤에 더 힘쓰네요.
엘보 있으신분 비추천입니다.^^
낚시터 분위기 - 아주 이쁜 저수지형 양어장입니다.
다만, 몇몇 아자씨들...
저번에 짬낚시 할때도 느낀건데...
투머치토크...
이분들의 이야기꽃은 낮부터 시작해서 밤에도 끝이 없네요.
맞은편인데 다리 건너까지 다 들립니다.
정말 밤새 멈출 줄 모르더군요.
"거 조용히좀 합시다.
낚시하러 왔으면 낚시를 해야지..."
입에서 근질거린 이 말을 결국 못했습니다.ㅎㅎ
동교는 이미 향붕어의 메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너무 멋진 낚시터이기에 더 아쉬웠습니다.
사장님께 건의합니다.
다 같이 비용지불하고 낚시하는건데 똑같이 떠들 수 있게 해 주시던지
아니면
다 같이 조용히 시켜주세요.
이상입니다.~~
알림
유료터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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