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낚시터의 1인방가로 전방입니다.
제방을 바라보고있으며 정서쪽이라서 해가 넘어가는 일몰을 감상합니다. ^^
4-5년째, 너무나 잘쓰고있으며 개인적으로 투척, 제압, 특히나 손맛이 아주만족스럽습니다. ^^
수심은 3.2칸 기준으로 3.5-4m정도이며, 저의 주력인 80cm짜리 장찌를 쓰기에 딱좋았습니다. ^^
삼인낚시터 1인방가로입니다.
대펴고, 집어제 몇번투척하고
막걸리한잔. ^^ ㅎㅎㅎ
어느덧, 해는 정면의 산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은빛, 아니 금빛물결.......... 찬란합니다. ^^
막걸리에 취하고,
금빛물결에 또취하고........ ㅎㅎㅎ
제가 즐겨쓰는 저수온기 특급미끼인 대하(흰다리새우)입니다.
참고로 칵테일새우는 않먹더군요.ㅠ
잘게잘라서 바늘끝을 살짝감추고 손으로 한번 눌러주는게 중요합니다.
이제 일찌감치 식사를 하고 옵니다.
깊은밤으로 갈수록,
밤에 피는 물안개가 대박입니다.
자욱한 물안개속에 입질포착, 그리고 잠시기다리면 올라오는 찌......................
밤새 즐거움의 연속입니다. ^^
해가 지고 어두어지면서 ~
붕어들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초저녁에는 어분이 들어간 집어제를 물고나오더니,
9-10시가 넘어가는 밤시간이후에는 대하에 깔끔한 찌올림을
보입니다 ~~~
사이즈가 전부 30다마로 월척급입니다 ~~~ ^^
입질이 계속되다가 살짝끊기는듯 싶더니,
새로 방류된 깨끗한붕어들이 나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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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