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중 이맘때가 폭염과 농번기 배수등 문제와 밤해충 등쌀로 출조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고 또한 출조해 본다한들 소기의 만족할만한 성과가 드물다.
* 그동안 여러일로 바빳지만 틈틈히 거주지 근처의 작은수로와 소류지를 찾아
짬낚을 즐겼지만 역시 심심풀이 땅콩 정도였다.
*그러나 틈틈히 준비해 왔다.
그동안 부진했던 손맛을 소양호의 "첫장마 물오름 특수"를 기대하며 5짜 대떡
채비를 위해 외통,중층,전층 채비 위주로 만들고 점검하고 출조대기 모드로.....
*그렇지만 만반의 준비에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아 한시간에 30cm 이상 급격히
수위가 상승해야 하는 호조건은 경기,강원 북부권에서 아랫지방 으로만 옮겨
갈뿐 양구,인제 지방은 강수량이 적어 수위도 야금~야금 상승으로 호조황 무산!
*잔뜻 벼르던 1년 큰행사 기간도 다음주면 끝이 보일듯해 모처럼 날좋다는 금요일
오후에 드라이브 삼아 군축교에 출조해 보았다 담날 주말과 일요일은 큰비도 예보
되고 주말 아수라장을 피하기위해 저녁장 까지만 짬낚 예정!
*점심때 도착했을땐 몰황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출조객이 적었지만 그래도 나올만한
자리엔 모두 작업하고 진을 쳤으며 돌아난 자리는 아직 물이 덜찬 곳이나 풀이 무성한
정글 지대였다.
* 주말 동안이라도 낚시를 하려면 사탕수수농장 같은 갈대밭을 헤치고 터닦고 수중전을
해야겠지만 점심부터 저녁장까지만의 짬낚이라 출조객 없는 상류의 "귀리 수확밭" 중심에
터를 닦았다.
*몇천평 정도의 평평한 소먹이 귀리수확 비탈밭의 중심의 약간 우묵해 주변보다 수심이
나와 먹이 안착장소를 대충정리 하고 물러날 4계단을 만들때 장화목이 가들간들한 60CM
정도에서 가벼운 "외통"으로 시작하고 1시간 10CM정도의 수위상승에 따라 물러나며'전층"
으로 바꾼결과 나름 4~5짜 낱마리 얼굴은 보았다.
* 주변의 조황은 원래부터 장박하며 명당을 차지한 조사들은 낱마리라도 얼굴을 보았겠지만
대부분 조사들은 모로코 몇마리로 만족하거나 잔바리 자동빵이 전부인듯 해보였고 그나마
손맛을 보려면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는날 우중전을 해야 할듯했다.
#물고기 정거장도 만듭니다,#
*철수하려는데 전수 요청자들이 주말을 맞아 찾아와 군축교 주변엔 자리도 없고 상황도 않좋아
빙어호 주변으로 안내했는데 그곳은 그나마 조황이 살아 나는듯 보였다.
*폭우예보와 행사가 있어서 귀가해 소일 중인데 담주 장마를 지켜보며 마지막 찬스를 노려볼까
궁리 중인데 기대는 하지만 "세상사 팔자소관"라 유유자적 하렵니다.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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