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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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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초골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6뭘의 끝자락....
올해는 어설프 장마가 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시원한 비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아쉬움이 남는
소식입니다.
일찍부터 시작되는 무더위에
한여름 더위가 걱정되긴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더위만큼이나 핫한 곳..
오늘 이야기할 곳은 용인에 위치한
고초골 낚시터입니다.
올해만 11번째 100수 넘긴 조사님도
만났는데요.
고초골 조황이 핫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시네요.
마름이 잘 발달한 고초골 낚시터는
준 계곡형이지만
평지형 스타일에 가까운 낚시터로
붕어 자원 조성을 많이 하고
마릿수 재미가 좋은 곳입니다.
오름 수위 특수로 요즘은
마릿수 대박...
수위는 만수에서
조금 빠지는 정도고요.
상류 하류 가리지 않고
화끈한 조황을 보여주더군요.
모든 포인트 꽝 없이
손맛 보는데 무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최상류 새물 유입구부터
시작해서 낮 조황 활발하게
입질하는 중이고요.
위치에 관계없이 붕어들
활성도가 좋더군요.
보통 3.2칸 많이들 쓰지만
좀 짧은 대들도 입질이 잘 들어오는
상황이라 개인 취향에 따라
낚싯대 편성해도 좋을듯합니다.
작년에는 슬로우 스타트를 해서
좀 늦게 발동이 걸렸지만
올해는 초봄부터 화끈했던 상황이라
기대가 더 많이 되는 곳입니다.
시설 좋은 좌대들이 많은 곳이고
조황이 좋다 보니 휴가철
놀며 쉬며 시원하게 즐기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먼저 1~2인실...
깔끔한 원룸 스타일에
침대로 이루어졌고
낚시공간과 쉬는 공간이
잘 분리되어 있으며
있을 거 다 있습니다.
신형 좌대는 3인실 또는
6인실로도 사용할 수 있고요.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구형 좌대도 2인실 4인실
6인실까지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구형 6인실 싱내모습입니다.
노지 스타일의 하류 포인트부터
진교 시설까지
낚시터 시설물 잘 갖춰진 곳이고요.
관리실 앞 수세식 화장실부터
낚시터 주변 간이 화장실도
잘 갖춰져있죠.
낚시 스타일에 따라 편하게
자리 선택을 해도 무난한 조황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벌써 누군가의 낚싯대는
끌려간듯하고 실장님은
분주하게 움직이더군요.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붕어들이
반가운 주말입니다.
밤낮 가리지 않는
고초골 낚시터의 여름 패턴이지만
해가 넘어가는 시간대부터는
에어컨 바람에 쉬다가도
낚시를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과도한 집어가 필요 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집어는 조황에 영향을
미치는 게 당연하기 때문이죠.
고초골 낚시터의 붕어는
다양하지만 작년부터
토종 붕어를 베이스로 한
양식 붕어를 방류하고 있는데요.
요놈들이 입질 반응도 좋고
생김도 얼핏 보면
토종 붕어를 닮아있더군요.
먹이 반응은 어분 당고나
글루텐류 집어제 지렁이까지
다양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낮 조황은 전체적으로
대박이고요.
필자도 어분 집어제 당고 떡밥으로
오늘 낚시를 준비합니다.
낚시 준비 중에도 다들 연신
바쁘게 손맛 즐기고 있네요.
동시에 입질 받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 게 해가 조금씩
기울어 가면서 입질이
더 활발해지는 느낌입니다.
그 와중에도 남들보다 유난히
잘 잡는 분들은 찌 맞춤이나
미끼 운영에 차이가
조황 차이를 만드는 건 분명합니다.
너무 예민한 찌 맞춤은 오히려 입질이
지저분해지는듯하니
살 짝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초보 분들도 집어에 조금만 노력하면
손맛 진하게 보지 않을까 싶네요.
화끈한 여름이 될 것 같은 이번 여름은
고초골 에서 시원하게
손맛 즐기는 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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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찌에도 입질이 오는데
주변 분들 손맛 보는 거 보느라
챔질 할 타이밍이 안 나옵니다.
조금 흐린 날씨에
다들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이런 속도라면 100수
넘기는 분들 제법
있을 것 같은 분위기네요.
해가 살짝 넘어가고 구름이 끼니
에어컨 바람에 쉬던 분들도
슬슬 시를 시작합니다.
그런 와중에 필자에게도
마수걸이 붕어가 한수 올라오네요.
바람도 살살 불어주니 낮낚시도
할만합니다.^^
그럼에도 출조 계획 있는 분들은
낚시할 때 사용 개인 선풍기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내 시설이야 더없이 좋지만
낚시할 때는 개인 선풍기 정도는
있어야 여름 낚시 즐기는데
좋을 것 같네요.
단순히 더위뿐만 아니라
모기나 날파리들 퇴치에도
효과적이니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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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길어지니 저녁 시간이 되어도
날이 환한 모습입니다.
고초골의 식사는 배달이고요.
오늘은 갈탕 한 그릇으로
원기 충전하고
저녁 낚시 도 좀 해봐야겠네요.
한참 분위기 좋은 낚시터 풍경에
필자도 몇 번의 품질....
필자에게도 두 번째 붕어가 올라오네요.
입질이 깔끔하진 않지만
좀 더 움직이는 찌 움직임에
챔질 하면 잘 걸려 나오더군요.
이렇게 초여름 밤은 깊어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둘 케미 불빛이
반짝이기 시작하네요.
세 번째 붕어 얼굴을 보고서
필자도 낚시에 잠시 더 집중해 봅니다.
다들 좋은 추억 만들기를...
아침이라 할까요 새벽이라 할까요?
날이 훤하게 밝았네요.
첫 방문한 상류권 좌대에는
철수 준비 중인데 대충
각자 40~50수 정도는 한 것 같고요.
하류권 노지에는 10수 가까운
살림망 부 터 다들 제법
마릿수 채웠습니다.
많이들 철수했는데 몇몇 분들은
살림망 걸어두고 가셔서
조황 사진 담았는데요.
평균 40~50수는 한듯하네요.
적게 잡은 분이 한 20수 전후 ...
1인 2인실은 쉬는 분들이 많아
패스하였고요.
중류권 좌대들 잔교에선
10수 넘긴 분들도 보이더군요.
평균 50수 전후....
올해만 고초골에서
11번째 100수 대단합니다.^^
그밖에 100수급 살림망에
주변 분들 40~50수...
꽝은 한 분도 없었고 기본 두 자리는
다들 넘긴 주말이었습니다.
화끈한 조황에 묵직한 손맛...
이슬을 많이 잡더라도
다들 손맛은 봤으니 즐거운
주말이었다 생각합니다.
100수급 살림망이 더 있었지만
자는 분들 패스 커플 패스...
워낙 조황이 좋다 보니
오전 낚시하는 분들만
돌아보았네요.
이제 휴가철도 다가오고
휴가 계획이 없더라도 거볍게
머리 식히러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도 있겠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여름 힐링 낚시 올해는
고초골에서 즐겨보길 ...
좌대 예약은 미리미리
서두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 까지 강호지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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