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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낚시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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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여름의 낭만을 찾아서~*
다음 주 월요일은 대서(大暑)
목요일은 중복(中伏)
깊어질 대로 깊어진
여름의 정중앙입니다.
이번 장마가 지나고 나면
더위에 습기가 발산되며
꿉꿉~ 눅눅한 찜부럭이
심신을 파고들 텐데요.
그럼에도 갈매기 울음과
생명력 가득한 갯내음,
햇살처럼 뜨거운 손맛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동해의 쪽빛만 바다인가?
수도권에서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가장 만만한 바다이지만~
물이 밀고 나며 불어오는
서늘한 바다의 에너지로
가슴을 채우는 일은
언제나 근사하기만 합니다.
이제 방학과 휴가 시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유터
선재도를 탐방합니다.
선재 낚시 공원
여름 속으로~
대한민국 프리미엄 낚시터
선재 낚시 공원
워낙 유명세를 치르는 곳이라
이젠 소개도 무색한데요.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호지를 둘러보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글램핑장도 보겠습니다.
주말 방류 모습입니다.
현재 방류 어종은 10종으로
이맘때 방류 엔트리가
연중 가장 화려한데요.
여름을 대표하는 돔은
참돔, 홍돔, 병어돔, 돌돔, 돗돔
그중 홍돔과 병어돔이
여름을 대표합니다.
일명 ‘방류 빨’이 특출나고
고수온에도 입질 좋은 데다가
달큰하고 찰진 회 맛은
더울수록 진미(珍味)인데요.
정확한 이름은 ‘붉퉁돔’으로
열대성 어류 특성상
방류되는 기간이 짧습니다.
여름엔 꼭~ 낚아 드세요.
그다음 소개할 어종은 병어돔
본명은 ‘Round Pompano’
고소하고 단단한 회 맛은
호불호가 다소 있지만,
유터 어종 최강 손맛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쟁반급 대물도 있다고 하니,
손맛 기대하세요.^^
슈퍼 홍돔과 대병어에 이어
마지막 주인공은 역시 ‘그루퍼’
자바리, 대왕바리, 능성어
모두 방류하고 있는데요.
껍질, 내장 버릴게 없는
고단백, 콜라겐 덩어리라서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고
원기 회복에도 탁월한데~
문제는 활어로 드시면
고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없고
포를 떠서 최소 12시간 이상
숙성이 꼭~ 필요하고,
벼린 칼 솜씨도 필요한데요.
회로 드실 때는 주변 일식집
도움을 받거나,
지리탕으로 드시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홍돔, 병어, 자바리, 능성어 외에도
돗돔, 참돔, 점성어, 민어 등
선재는 여름 고수온에도
활성이 상당히 좋은 데요.
여름 서해의 수온이 24~26도
남해는 24~25도 정도지만,
보통 관리형 유터의 경우
수온 30도를 육박합니다.
동해에서 50년간 1.23도의
미약한 수온 상승에
오징어와 명태가 사라질 정도로
수온이 고기에게 미치는
생리적 영향이 상당한데요.
현재 선재 공원의 수온은
표층은 27도 심층은 25도로
산지 양식장과 거의 같게
수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기열 히트 펌프가
풀가동되고 있는데요.
이는 하루 약 700t의 얼음을
투입하는 열량입니다.
냉각 펌프로 한낮에도
입질과 활성이 좋지만,
문제는 불볕더위에
꾼이 견디기 어려운데요.
해가 지고 나면
물이 밀고 나며 불어오는
선선한 바닷바람에
낚시할 맛 납니다.
특히 선재 공원은 저녁과 야간
방류량이 상당해서,
저녁 7시 이후 낚시터를 찾는
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그루퍼 종류는
야행성으로 밤에는 먹이를 찾아
호지를 회유하기 때문에
밤낚시가 유리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루퍼 종류는
야행성으로 밤에는 먹이를 찾아
호지를 회유하기 때문에
밤낚시가 유리합니다.
전천후로 파이팅을 즐기려면
최소한 2호대에 릴은 4000번대
그루퍼는 목줄 10호 이상
강한 장비는 필수입니다.
이상 간단하게 선재 낚시터의
여름 어종을 살펴보았고요.
이번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글램핑 장을 보겠습니다.
선재도 동쪽 바닷가 앞에
신축 중인 글램핑 리조트는
올해 3월 허가를 받아
4개월째 공사 진행 중이며
약 9천 평 대단지로
수영장, 카라반, 글램핑, 캠핑,
어질리티 경기장(개 장애물 경주)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7월 말 준공 예정이며,
늦어도 8월 초순에는
정식 개장할 예정인데요.
글램핑이라 하면 막연히
고급스러운 텐트를 예상했는데,
내부 마감재나 크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은 물론
침대, 소파, 각종 가전,
개별 화장실과 샤워장까지
몸만 가도 감성 글램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데요.
2인에서 최대 6인까지
연인, 가족 여행 모두 OK~!
개별 나무 데크에서는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고~
선재도 바다와 맞닿은
인피니티 풀에서
아름답고 력셔리한
수영을 즐길 수도 있네요.
이외에 갯벌 체험, 원투 낚시
어질리티 경기장 등
완공 이후 모습이
상당히 기대되는 데요.
이제 선재 낚시 공원은
프리미엄 낚시터에서
해양 복합 레저 시설로
진일보한 모습입니다.
다음 취재는 완공 모습과
자세한 내부 시설물
개장 행사 이벤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과감한 투자와 세심한 관리
급이 다른 서비스와 편의 시설
순치와 절식을 거친 최상급 고기들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대한민국 1호 프리미엄 낚시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자바리, 능성어, 민어, 홍돔, 대병어
연중 가장 화려한 시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양 복합 레저로
발돋움하는 글램핑 리조트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름 휴가 낚시도 역시
선재 낚시 공원입니다.
감사합니다.
032-710-4340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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