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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료터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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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7° 최저 22° 바람최고 2m
장마 기간중 나름 괜찮은 날씨로 생각되서 조우와 출조를 합니다. 오전 10시경 도착해서 비어있는 2인용 10번 좌대에 짐을풀고,맞은편 산을보니 습기먹은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제가 자리한 상류 산밑 좌대는 평소 오후 1시 이후부터는 햇볕에 정면으로 노출되기 시작해서 낮낚시가 어려움이 있는 자리여서 오늘 날씨가 한층 더 기대를 가져다 줍니다. 바람도 잔잔하고,
가랑비도 가끔 내려주니
청량함 속에 운치도 있는데,,,, 오늘도 외대 일침
견무작 프라다 3.2칸
나노사슬 하부 0.3L스위벨
바늘목줄 6cm 6호바늘
핑크3 특대 3.4g
아쿠아텍2 150cc
아쿠아텍3 150cc
찐버거 150cc
새우가루 50cc
물 250cc
향맥 150cc
650cc 한그릇 밑밥으로~
미동도 없습니다
다시
323 당고 템포로 300cc
라인을 건드리는 몸짓1회
평소 매력이 있었던 자리이기에
또 날씨마저 받쳐주는 상황이기에 의구심이 듭니다.
평소 알고지내던 단골분들 말씀은 하류 깊은 수심에서는 입질도 잘 표현하고,간간히 나와주고 있다시고, 1.2.3호지 잔교도 간간히 랜딩이 보이는데 유독 상류 좌대들만 미동도 없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다시 템포
한시간
두시간
,
,
날씨가 아까울만큼
환경은 좋은데 도무지 찌에 반응은 없고,속절없이 어둠이 찾아오네요.
8시경 드디어 반목 올림에 첫수!!
덩치는 배스도 삼킬만한 녀석으로
사짜는 차고도 남을 향붕어를 시작으로 입질이 이어지지만, 입질 간격이 깁니다.
그래도
템포를 유지하다보니
10시 이후 넣으면 입질이 반복되고
한수씩 채워가더니, 새벽 2시 이후 날리는 빗방울과 함께 따박모드로 줄을 섭니다.
다만 헛챔질이 생기면 0.01g 오링을 추가하면서 느린 한목~두목 올림만 정흡이고,나머지 속도감있는 입질은 거르기하다보니 느나모드
아침장까지 쭈욱~
평소같으면 가능했을텐데
역시나 이날은 뭔가 다릅니다.
오전6시 입질 멈춤....
장마철 소나기가 지난 후 소강 상태처럼 고요해집니다.
패턴이 지난주와는 완전히 다르네요.
언제나 그러하듯 늘 같을 수 없겠지만,상류 좌대는 낮보다 밤이 더 강세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조우와의 10번좌대 지난 하루 조과입니다. 오전10시~오후8시까지 첫수를 못한것을 감안하면 나름의 만족을 합니다. 저와 눈치싸움을 해주었던 녀석들,,,, 41수로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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