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길에 동교낚시터에 잠시 들렸습니다.
준설공사가 한창으로 바닦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상류4인좌대쪽 상황은 묵은 뻘을 일부 파놓은 상태입니다.
맞은편 2~3인용 좌대는 모두 철거해놓았고,바닦은 아직 뻘 작업전 입니다.
다시 좌대 설치시 기존 방향과 다르게 산쪽을보고 낚시하도록 배치하실지 고민이시라고 하시네요.
물론 낙석등을 대비해 바닦 작업도 하신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호지 노지쪽과 정면을 향하는것보다 좋을것 같지만, 어떤 방향이 될지 확정은 아니시라니 추후 확인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중앙 다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중장비는 깊은 수심 좌대앞 평탄화 작업을하고 있습니다.
1.2호지 평탄화와 마사토 작업 사진입니다.
왼쪽에 모여진 좌대와 중앙 잔교가 보이네요. 중간에 보이는 얼음 녹이는 용도로 사용중이던 펌프는 제거될것 같습니다.
심봉사자리로 알려진곳도 바닦이 골고루 다져져서 내년에도 같은 현상을 보일지 의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한쪽에 몰리는 조황보다 자리운이 따로 없이 노력하는 만큼의 조과를 기대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3호지 입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이곳 바닦 수심이 1.2호지보다 좀 더 낮았다고 하시고, 돌이 좀 더 있었다고 하시네요.
해서 바닦을 1.2호와 같게 맞추시고,마사토로 일부 정리하셨습니다.
※ 힐링포인트도 수심이 좀 더 나오도록하고
최상류에 보를 겹겹이 설치해서 나뭇잎등을 일부 거를 예정이며, 현재 뻘층은 모두 걷어낸 후 마사토 깔고나서 평탄화 작업을 좀 더 할 예정이라고 하시네요.
생각했던것보다
상당히 큰 공사가 진행중이었으며,
내년 달라진 환경에서 좀 더 멎진 찌올림을 볼 수있을것 같아서 기대감을 갖게해주네요.
몇주 지나 다시 한번 찾아가 바닦 지형과
좌대 배치등 미리 확인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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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