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만나는 낚시 친구들이지만 늘늘 만나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동일레저 정출이 있는관계로 인하여 카페내 밴드 잠에미치다 회원들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낚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밴드 올해 최대어를 잡은 48.5 율표아우 제일먼저 와서 저를 반겨줍니다.
수중전을 하고 있는 경식아우는 손인사로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잠시 후 물밖으로 나온 경식아우를 대리고 저수지 포인트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저희보다 먼저와 계신 조사님들이 엄청 많습니다.
낚시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신듯 합니다.
낚시면 낚시 장비면 장비 무엇하나 모자람이 없는 수로아우
도착하기전 통화 했을때는 몸살이 걸려서 다 죽어가더니만,,
차에서 내려 5분정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눈이 빛납니다.
내가 언제 아팠냐는듯 신나게 좌대를 설치합니다.
우리 밴드에 유일한 부부조사님,,,
서방 수중전하는거 보면서 걱정스럽나 봅니다.
다시는 못볼거 같은 안쓰러운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는 물안개님,,,
낚시계에 떠오르는셋별 ㅎ
낚시대를 많이 피는 저희들 보다 더 많이 잡고
씨알도 저희보다 더 굵은놈으로 낚아내곤 합니다.
낚시에 대한 열정하나는 끝내주는 낙성대아우
요즘 어복이 없어서 기운이 쳐저 있는데
4짜 붕어야 제발 한마리만
낙성대아우한테 물어주렴
사기충천좀하게~!!!!
대회 하루전 어느정도 회원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만나는 동갑내기 친구들 우연하게 고향친구도 만나고
서산에 사는 키작고 아담한 친구도 만나고,,,
고향친구는 좌대 셋팅 후 한가로이
놀고 있고
물안개 여조사님은 자리 셋팅중
멋쟁이 친구 수로아우가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네요.
늦게오는 친구들이 자리를 잡지 못하는 관계로 인하여
월용아우 저 낙성대 경식 아우는 수중전을 하기로 결정 군소리 안하고
네,,, 하고 설치하는 아우님들에게 또 한번 고마움을 느껴봅니다.
동일레저 허대표님과 정과장님 울산경남지부 꽝에미치다 운칠기사님 불러서
식사대접하고 있는데
본부석 바로뒤에 자리잡고 있던 수로 아우가 난리가 났습니다.
대형잉어가 물려서 한참 끙끙거립니다.
본부석 뒷편이라 모두 나가서 구경하고 껄껄껄 웃고 떠들고
아침이 되어 고문님이 밤을 가져와서 삶고 밥도 먹고
멀리 울산에서 먼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준 멋진 친구들
정출당일 잠에미치다 회원들과 한컷합니다.
제 친구가 회장직을 수락해서 인사말을 올리고 식사를 하고
밤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새벽 2시쯤 옥수수 글루텐에 올라온 33cm멋진 붕어를 시작으로
2수를 더하고 아침이 밝아 옵니다.
마지막날 아침 잠에미치다 도담이가 동일레저 정출 1등 수로아우가 2등,,
저희 밴드내에서 따로 준비한 좌대도 타고,,,
물안개님 3등
저 3등 저는 원판좌대가 있기에 2틀동안 뒷치닥거리 하느라고
고생한 울산 율표 아우한테 증정
옆에 커피먹는 수로 아우도 지도 있다고 상품탄거
월용아우한테 증정
훈훈하고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모임을 자주하나 봅니다.
멀리 울산을 가야하는 월용아우는 가기 싫은지 계속 떠들고
내차에 잔뜩실린 쓰레기,,,,
두 부부조사는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와
낚시 기법을 알려주는 멋진 수로아우
선배들이 경청중~!!!ㅎ
갈사람들은 다 가고 배고픈 사람들은 홍성 근처에 식당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합니다.
담배피러 나갔다온 사이 우리 밴드에 표지모델인
율표 아우가 어떻게 48.5를 잡았는지
설명하고 있네요
배꼽잡고 웃고 또 웃고
즐거운 낚시 행복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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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출/행사/캠핑낚시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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