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에서 18까지! - 마둔낚시터
7월 2일 금요일.
7월 3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직장 휴뮤일이라 아침 일찍 마둔낚시터로 달립니다.
6시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외기 온도는 22도입니다.
마둔지 도착하니 밤낚시 한 낚시인이 2잔교에 앉아 있습니다.
1잔교 끝자락 부근에 자리합니다.
날이 따끈따끈하니 12척을 펴봅니다.
해가 나질 않아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주황, 빨강 투 톤 톱 찌로 장착해 봅니다.
미끼는 포테이토 고실하게 백설기로 준비합니다.
그러는 사이 제 우측으로 이**씨와 일행들이 자리합니다.
14, 17, 15, 16, 18척 다 다른 척수로 준비들을 합니다.
12척 준비 후 약 30분이 지나면서 입질이 들어옵니다.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한데 체색(비늘색)도 많이 진해 졌습니다.
10척으로 바꾸었다가 다시 13척으로 바꾸어 보았는데 거의 다 척상급 이상입니다.
힘도 많이 붙어서 이리저리 째는 힘이 아주 좋습니다.
이**씨 팀들은 나름 재미있는 게임을 하더군요.
다 다른 척수이니 더 재미가 있습니다.
7번 게임을 하였는데 17척이 네 번, 15척이 두 번, 14척이 한번 이겼습니다.
물론 미끼(모두 포테이토 사용)의 물성과 찌가 다 달랐을 겁니다.
최적 층만 참고하세요.
요즘 기온이 올라가는데도 예년과 달리 이상하게 5m 이상의 수심에서 잘 나오고 있습니다.
12시부터 구름도 걷히고 해가 뜨거워지기 시작합니다.
손맛 볼만큼 보았기에 1시에 철수빵하면서 마무리합니다.
조황 문의: 010-9182-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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