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산에 구름이 뭉실뭉실 덥혀 있어 산 등성이가 보일듯 말듯한
오늘 아침 풍경이
참으로 보기 좋더군요.
다행히 지난 밤에 비가 내렸는데
아침 현재는 멈춘상황으로 어디 가차운 곳이라도 조업을 나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을 챙겨 먹고는
약 40여분 거리의 목적지를 설정하고
도착한 시간이
오전 아홉시가 살짝 넘었다.
대략 오전 낚시만 하려고 포인트를 선정하여 대를 널어 봅니다.
미끼야 머 늘 사용하는 옥수수로 붕순일 유혹해 보는데
생각만큼 입질이 들어 오질 않네요.
이 곳을 두 세번 다녀간터라
그 상황은 대충 아는데
오늘은 아직이라는 거... 거참 이상타....
그렇게 30여분이 흘렀을 즈음
찌 하나가 슬금슬금 올라 오는걸 슬쩍 챔질을 했는데..
녀석이 딸려 나오다
찌 앞에 있는 수초를 휘 감아
힘을 가 하니 바늘에서 붕순이가 빠졌삐네요...젠장....
결국 한마리 놓쳤단 야그지요.
그 후 약간의 시간 차 공격을 하는지 입질이 들어 옵니다.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작은 씨알의 붕순일 4마리 체포하고
두마리 더 딸려 나오다
놓치는 상황에
날씨도 덥고 짜증 나는 바람에
오후 한 시에 대를 접고 집으로 겨 들어 왔단 이바구는 여 까지로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을 하니...
주변엔 달맞이 꽃이 저를 반기는듯 하더군요. 아님 말구요.
호박꽃도 꽃이라고////뽐 내는군요.
먹음직 스런 애호박이...
그리고 복숭아...
슬슬 대를 널어 봅니다.
걍 머 대충 거총 하는거지요 머
미끼만 달아놓으면...
나머지는 붕순이들이 알아서./...
먹다가...재수 없으면...
걸릴거구 여
간땡이 큰 녀석들은
요것이 뭐지 하다 돌이킬수 없는 실수로...
요론 신세가 된다는거..즈그들도 잘 알텐데....
짜슥들..... 일단 반갑게 맞이 합니다. 쪼옥~
어어 더워서 파라솔 가지로 왔는데 제가 올땐 차가 없었는데 제법 많은 차량들이....
그저 한가하게 신간 떼우는 님들이 물가를 찿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싸가지 읍는짖은 안 하는게 좋은데....에라이......
그러질 맙시다...제발,부탁 하노니...
어느세 건너편에도...
정오가 넘어서니 슬슬 덥네요...이럴땐 보따릴 싸는게...상책이라는거,,,,
일동차렷~~ 동지들한테 돌아 가겠습니다.../잘크거라잉~
잘가아~~
안녕~
저수질 한바퀴 돌아나옵니다....
돌아 오는길 저수지 다음엔 이 저수지로 가봐얄겄같아요.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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