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과 9월 22일 김포 누산리수로에 다녀왔습니다.
21일날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낚시를 하고 철수했구요
다음날 22일은 오전 9시에 출조하여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11년 전에 이곳 누산리수로에 출조했었는데
다시 오랜만에 가 보니 주변도 많이 변하고 발전했더군요.
검단수로에 요즘 수위가 낮아져서
9월 21일 낮에 누산리수로가 궁금하여
구경을 하고자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조사님께서 낮에 5시간동안
붕어 20여수를 잡아서 철수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얼른 집에 가서 낚시장비를 챙겨서
저녁 낚시를 해 보고자 출조했습니다 . .
⬆️ 수로 옆에는 가을을 알리는 이쁜 코스모스가
11년만에 찾아온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 .
⬆️ 누산리수로 전경 . .
물이 들어와서 수심이 1미터60센치 정도로
아주 마음에 듭니다 . .
⬆️ 군데 군데 많은 조사님들이 출조하셨네요 . .
⬆️ 미끼는 바닐라글루텐에 어분을 조금씩 묻혀서
사용했습니다 .
⬆️ 누산리수로에도 한강물이 들어와서 그런지
떡붕어도 있네요 . .
⬆️ 9월 21일 첫수로 만난 붕어입니다 . .
⬆️ 어제 9월 21일날 만난 붕어들
총 조과입니다.
싸이즈는 5치,6치,7치 그렇네요,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낚시를 했는데도
입질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입질을 해 주어
찌맛은 실컷 봤습니다.
비록 씨알은 잘지만 4시간 동안 10마리의 붕어를 만나서
엄청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 어제 재미를 봐서 오늘은 아침에 9시에
또 출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낚시를 했는데요 수심이 1미터60센치였는데
한강물이 계속 들어와 수위가 높아지면서
물이 상류쪽으로 흐르면서 채비를 투척하면
채비가 계속 흘러서 낚시하기도 힘들고
찌를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붕어들은 입질을 계속 해 주더라구요 . .
오늘 총 조과는요 붕어 5마리(4치,5치,6치,7치)와
참게 1마리 입니다.
⬆️ 계절이 가을이라 주변에 다른 조사님들께서는
참게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위에 참게 사진은 주변에 조사님께서 잡으신 것입니다.
많이 잡으셨길래 제가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확실히 이곳은 한강 옆이라서 참게들이
엄청 많이 있네요 . .
이상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 .
.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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