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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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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김포 낚시터에 갑니다. 새로운 좌대 공사가 한창이네요. 먼저 공사가 끝난 42번 좌대에 짐을 내립니다.
공사중인 좌대 입니다. 대표가 혼자 직접 하시네요.
멀리 낚시한 좌대가 보이네요 . 낮에는 애기 붕어가 나오네요. 요즘 밤낚시 계절이라 혼자 일하는 대표 일좀 거들어 주고 밤낚시를 기대해봅니다.
견무작 프라다 3.2칸 쌍포 우측 편대채비 좌측 나노하이브리드 채비 입니다. 물에비친 가을 하늘의 구름이 멎지네요. 저녁을먹고 낚시해 봅니다. 어분에 보리를 섞어 집어하다보니 찌에 반응이 오네요. 신경써서 미끼를 달아 투척해 봅니다. 편대의 짧은 입질에 챔질해 봅니다. 힘이 장사인 붕어가 올라오네요. 10시까지 꾸준한 입질이 이어 집니다. 11시이후 찌 올림이 까칠해 집니다. 떡밥에 물성을 주어 작고 부드럽게 바늘에 달아 사용하니 묵직한 입질과 빵좋은 붕어가 나옵니다. 1시까지 집중해 낚시했더니 눈이 침침해와 낚시를 접습니다. 아침 철수하면서 어망사진을 남겨봅니다.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지루함 없이 힘좋고 손맛 좋은 붕어가 하루 피곤함을 잊게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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