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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신선지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가을바람도 제법 쌀쌀해지고
노을 질 무렵 물가에 앉아서 제법 굵어진 가을 붕어의 손맛이 살아나는 계절입니다
코스모스 흩날리는 가을바람을 따라
하룻밤 편하게 쉬었다 올 수 있는 강화의 신선지를 찾았습니다
사계절 언제 들려도 아늑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신선지
혈구산에서 흘러드는 맑은 물과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저수지입니다
저수지 경치도 한몫을 하지만
많은 시설투자와 부대시설로 지금은 강화권을 대표하는 가족 낚시터가 되었습니다
편안한 시설과 신선지만의 조용한 분위기가 있어서
매주 많은 분들이 신선지를 찾아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주변에 민가가 없고 산으로 둘러져 있어
방갈로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져 많은 분들이 방갈로를 찾고 있는데요
수면에서 그려지는 경치가 좋아
조황을 떠나 매주 많은 가족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모든 방갈로는 콘크리트 바닥이라 안정감이 있으며
방갈로 시설도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방갈로에는 거품식 화장실 설치로
여성이나 아이들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방갈로에는
연인이나 부부 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요
2인용 방갈로이다 보니 내부는 작지만
편의 시설은 부족함 없이 잘되어 있습니다
1인용 방갈로는 6동이 있으며
티브이까지 있어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관리사 입구에 수세식 화장실이 있으며
상류와 건너편에도 거품식 화장실이 설치된 아침에는 좀 더 편안할 거 같습니다
신선지는 잔교가 많아 연안 낚시는 대부분 편안한 잔교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신선지도 가을 배수로 수위가 조금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말에는 배수사 없다고 합니다
신선지 같은 계곡지는 만수보다는
수위가 어느 정도 빠져야 낚시가 더 잘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위에 관계없이 제방 우안은
지금도 긴대 보다는 짧은 대가 유리하다고 합니다
요즘 캠핑하기 참 좋은 계절이라 많은 분들이 텐트를 들고 오시는데요
잔교나 들판 편안한 자리에서 캠낚을 즐기시면 됩니다
관리사권은 신선지에서 수심이 가장 깊지만
늘 안정적인 조과가 보장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당일은 모처럼 중국 붕어를 방류를 하였는데요
가을 붕어답게 씨알도 좋으며 올해 들어온 중국 붕어 중에서 가장 좋다고 합니다
낮에는 2인용 방갈로에서 랜딩이 많았으며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니 하류 잔교에 입질이 붙기 시작합니다
요금 코로나로 식당을 접은 낚시터도 많지만 신선지의 식당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매점도 운영하고 있으니 부식거리도 미리 준비해두세요
노을과 함께 찾아온 초저녁 입질들
방류된 지 4시간 만에 하류권에서 중국 붕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향붕어와는 확연히 다른 입질을 보이며
역시나 멋진 찌 올림을 보이며 손맛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신선지에는 상류에 펜션이 하나 있지만
민가가 없어 밤낚시 분위기도 아주 좋은 낚시터입니다
코로나로 펜션에 손님도 없어서
더할 나위 없이 아주 조용한 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초저녁 하류권으로 입질이 집중되었지만
상류권으로는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새벽에 입질이 집중되는 신선지였지만
하류권에서는 초저녁에 많은 분들이 손맛을 보고 있었습니다
점점 길어지는 가을밤이 지나고 제방 넘어에서 아침햇살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둘 철수하시는 분들을 뒤로하고 제방 우안부터 조황을 확인해봅니다
잔교가 있음에도 연안에서 생자리를 선택하신 분은
많은 손맛을 보았습니다
이족에서는 자정부터 입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낚싯대는 2.0칸 위주로..
우안은 상류 하류 가리지 않고 골고루 나와주었는데요
자정부터 아침까지 입질이 집중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류한 중국 붕어였지만
다행히 고르게 나와주었습니다
4인용 방갈로 조황입니다
2인용 방갈로 조황
전에 풀었던 향붕어 보다는 중국 붕어가 월등히 많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관리사 잔교는 초저녁부터 붕어가 올라왔지만
지속적인 입질은 많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초저녁과 새벽녘 집중한 분들은 나름 손맛을 보았는데요
당일 방류한 중국 붕어들이 잘 나와줘 입질도 좋았으며
크기도 좋고 붕어들도 아주 깨끗해 나름 만족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공급이 어려웠던 중국산 붕어들이
가격이 많이 오르니 공급이 원활해졌다고 하는데요
신선지는 가격이 올라도 중국산과 토종 붕어를 방류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초봄부터 블루길 퇴치작업에 힘써
작년보다는 블루길 계체수가 확연히 줄었기에 가을 낚시도 할만하니
경치 좋은 신선지에서 넉넉한 조과들 담아 가셨으면 합니다
강화 신선지 홈폐이지 클릭 : http://www.sinsungi.co.kr/^^*
위치 :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820번지 (신선지)
전화 : 032-933-1366 / 010-9483-1366
면적 : 9.000평
수질 : 계곡지의 청정수질 유지 (상류 가재서식)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빠가사리
수심 : 평균수심 2m~4m 내외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30.000원
부대시설 : 연안방갈로(13동), 2인용방갈로(6동), 1인용방갈로(6동) 남, 녀 수세식화장실, 샤워장, 매점, 식당
주변 관광지 : 내가지 입구에서 남쪽으로 3km에 외포나루,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보문사로 가는 입구
취재 - 나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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