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일요일.
아침 일찍 만정낚시터로 달려갑니다.
아침 7시 30분, 사위는 밝은데 아직 해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이제 동지가 지나야 다시 해 뜨는 시간이 빨라지겠지요?
상류로 가보는 길, 물이 얼어 있고 하얀 서리가 내렸습니다.
겨울이 맞긴 맞는가 봅니다.
중류권 은성호와 심통호에 물 분사 시설 설치 완료 하였답니다.
두 펜션형 방갈로는 널찍한 낚시 자리, 쾌적한 실내.
복층 시설로 내부 활용 공간이 넓어 가족 단위 출조에 적합합니다.
여성분들의 고민인 화장실은 거품식으로 깨끗합니다.
하류권은 7동의 방갈로가 나란히 붙어 있는데 모두 물 분사 시설이 완료 되었고
시험 분사도 해 보았습니다.
이피전자호에는 만정지 마니아들이 밤낚시를 즐겼다고 합니다.
깨끗한 척상급 토종 붕어를 비롯해 향붕어, 작은 토종 붕어들을 잡아 놓았습니다.
날이 추워도 열심히 하니 붕어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오늘은 백조상사호에서 짬낚시를 즐기기로 합니다.
13척 어분 양콩알 밸런스 소꼬즈리.
찌는 붕어들 입질이 좋은 자연지를 감안해 솔리드(세) 롱 톱 찌를 선택합니다.
제방권에서 해가 비쳐 역광이지만 찌톱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짧은 시간 낚시라 집어도 되기 전에 철수 합니다.
하류권 방갈로들은 남향이라 해만 뜨면 겨울에도 따듯하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현재 수위 86%로 약 30cm 수위가 오르면 무넘기 날개 위로 물이 넘치겠습니다.
만정 낚시터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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