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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너는 우리곁를 정녕 떠나려는가...~
![20201115_211010[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011/20201115221838_yzgx.jpg)
▣대물 체포에 기대를 가지고 하룻밤을 지 세웠지만 별 뚜렷한 조과가 없어
아침(14)일찍 철수를 서두루는데...
전날에 척급을 비롯하여 허리급으로 손 맛을 봤다며
언능 오라는 전갈이 있어
아니갈수가 없으니
일행
모두 사부작 사부작 현장에 도착을 하고 보니
조업할 곳이 없는데 ...
어느곳에서 조업을 했는지 도대체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재차 문의하고 또 하고 해서 설마 하고 강 조사님이
수심체크를 위하여
대표로 장화를 신고 철벅 철벅 들어 가 봅니다.
멀리에서 보기엔 바닥이 훤히 보이는데...
실지로 찌를 세워보니 겨우 잠기는 곳도 있거니와 두어곳은
7-80 정도가 나오는데....
얕은 물에 뛰어놀던 붕순이들이 발자국 소리에 몇 놈이 청버덩 거리는데...
앗!
믿어도 되겠더군요...
분명히 봤습니다...
허리급~~ 아흐
일단 장화를 신고 간단 모드로 대를 펴 봅니다.
그런데 야들이 쉽게 미끼를 건드리질 않네요...
인간들이 마음만 급 했는지.....
한참만에야 정신들 차렸는지 슬슬 얼굴을 보여 줍니다...
다만 척급,그리고 아홉치가 젤로 큰 녀석
그리고 잔챙이 로 손맛 우리하게 보고
해가 질 무렵에야 철수를 하고
집으로 겨 들어 왔다는 이바구여씸니다. 끝.
목적지 도착...어어~
새 발목도 다 보이는 수심에 뭔늠의 낚씰.~~~
수심 체크코자....
일행 3명중 젤로 가벼운 강 조사님.... 앞으로~
앗...덩어리들이 있다는 신호가 오네요,,,베리굿~
이고지고등에 들러메고... 낑낑~
언능 펴시요...
다슬기도...
많은가 봅니다.
어이 뭐해 조업 준비 혀야징
저도 더워서 파라솔까지 펴고 장화신고..낑낑...
메기탕거리....
손맛 우리하게...
꾼들이 모여들기 시작...
음...
밑밥쫌 쳐 주세요 농감님...
밑밥의 효과가 있길...고대
왼쪽 비니루엔 지롱이 망테기엔 붕순이가....
찌가 저 정도면 수심을....알만허쥬..
으랏차차...32
헛참....
잘 잡더이다...
뭐 하는거여..시방,....
어어 붕어 잡었다구....
그쪽에서 고기 쫌 쫒아 보내 주세요...
많이 보내 놨다네요,...
이런 젠장..빠가도 나오네요....고얀놈...
오늘 제 조과 입니다.... 머 노리터에서 이 정도면 멀리 출장 조업 필요가 없을듯...ㅎ
노을이 지네요...
어둡기 전 집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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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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