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 붕순이앤입니다.!
이직으로 인해 한동안 조행기 작성을 카페위주로만 했네요 ㅠㅠ
조행기 작성이 너무 어렵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다시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복,금전복,건강복 모두모두 많이 받으세요!!
그럼 조행기 스타뚜~!@!
검단수로 중류입니다.
겨울얼음낚시에 징그럽게도 안나온....
그래도 역시나 명절엔 가까운 검단수로...
오랫만에 대좌폈더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많이 지칩니다 ㅋㅋ
한살 더먹어서인가요 ㅠㅠ
우리 동구리 큰거 보면 나이먹고 있다는게 실감이 나긴 합니다만......
3박4일 일정이다 보니 여유가 있습니다 ㅎ
대편성 다 하니 9시....;;
근데 올만에 형님 아우와 동출이여서 긍가 반주로 마신술에 뿅갑니다 ㅎ
자리로 돌아와 3시간 뻗어있었네요.
밥먹는동안 찌들이 움직여있었는데도 불구하고 ㅠㅠ
12시가 넘어가면서야 정신차리고 재정비했습니다. ㅎㅎ
계속 움직이는 찌들을 내버려둘수가 없네요 .
서릿발이 장난아니였지만 .... 손가락들을 다독여가며 글루텐을 부지런하게...
한시가 넘어서 가져가는 입질에 이쁜 월순이가 나옵니다~ 구정 새해 첫붕어 월순이~
스타트가 좋습니다.
2시넘어서 한번의 입질을 더 받았으나 헛방을....
근데 너무 피곤하네요 ㅋㅋ 푹 잡니다~
물이 얼진 않았으나 하얗게 내린 서리가 간밤의 날씨를 대변하네요.
등유난로덕에 따땃하게 푹 잘 잤습니다 ㅎ
모닝커피도 한잔하구요~
정신차리고 찌를 노려보지만 역시나 입질이 없네요...
우측에 있는 아우는 해가 중천이지만 푹 자고 있습니다 ㅋㅋ
발바닥 미남!!
좌측형님은 파라솔없이 자는 모습이 안쓰러워 텐트에서 주무시라 했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들오셔서 뻗으시네요 ㅋㅋ
명절당일이라 잽싸게 나가서 처가댁에 가서 점심먹고 동구리 데리고 들왓습니다.!
노을이 멋들어집니다.
카메라 안가지고 다닌지 몇년 되었네요.
카메라보다 스맛폰캠이 워낙 좋아져서...
50배 줌으로 댕겼는데도 깨지지도 않고 너무 이쁘게 나왔네요 ㅎㅎ
어제 입질 한번 못본 좌우측의 일행들은 금일 글루텐으로 전부 변경하여 도전!!!
오늘은 좀 입질을 받아야겠죵? ㅎ
3살때부터 아빠 따라다니던 동구리가 벌써 9살이네요....
살이 너무 많이 쪄서 ㅋㅋㅋㅋ
근데 저 초딩때 사진이랑 보니 판박이네요....ㅋㅋㅋ
초저녁장보겠다고 늦은 저녁을....
그래도 명절이니 전도 먹고 ㅎㅎ
고기도 먹고~
전 어제 술이 안받길래 열낚모드를 위하여...
집중했으나... 단한번의 입질도 못보고 꽈앙 ㅠㅠ
양옆은 한두마리씩 입질을 받았네요...
어제 둘 다 지렁이로 꽝이였는데 글루텐으로 바꾸니 가운데 낑긴 저에게만 입질이 안오네요 ㅠㅠ
3일째 밤이 시작됩니다... 입질이 너무 없으니
시간 워프가 심합니다 ㅋㅋ
옆의 형님이 갑자기 난리부르스를...
70짜리 잉순이가 세대 감고 나왓네요.
정신못차리는 형님 대신 제가 동구리와 사진찍고 후딱 방생했습니다~
ㅋㅋ 나한테 복보내줘라 잉순아~~~~
우리 동구리 붕어들고 찍은 사진 나름 괜찮나요? ㅎㅎ
이빨 빠진 못난이 ㅋㅋㅋㅋㅋ
살던곳으로 보내주고 마무리~
3박의 일정을 마무리 한것치곤 너무나 빈약한 조과 ㅠㅠ
작년 가을 엄청난 배수로 인해 부들밭이 말라죽은뒤 붕어가 당최 안붙네요.
새순이 나기전에 사이즈 좋은 붕순이들이 많이 반겨줬는데 말이죠....
그래도 형님,아우,동구리와 함께 즐거운 명절 보냈으니 다행입니다~
형님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둘이 다니다 보니 짐이 장난아닙니다 ㅋㅋ
쓰레기분리수거도 잘해서 잘 가져다 버리고...
작년에 차가 진입안될때 200리터 버렸더니 한동안 쓰레기 안보이더니...
차량진입되자마자 쓰레기가 곳곳에....
남양호,평택호 등등 낚시인의 놀이터가 점점 자물쇠 쳐져가는데...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쓰레기로 몸살이네요 ㅠㅠ
우리 동구리에게 좋은 낚시터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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