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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연휴를 화끈하게 봄 대물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 돌배 좌대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2021년 봄 대물 소식...
급한 마음에 2월 중순 돌아본 돌배 좌대는
허리급 좀 넘는 덩어리 한 마리로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날씨는 풀려 봄 햇살이 따사로웠지만
수온이 덜 오른 상태라 그런지 밤에는
얼음이 잡혀 낚시가 어려웠는데요.
필자가 서둘러 2월 중순부터
고삼지 돌배 좌대를 방문한 것은
필자의 어깨 수술로 입원해 있는 동안
돌배 좌대의 시즌은
시작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첫 방문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필자가 병원에 있는 동안 삼일절 연휴를 기해
마릿수 소식과 덩어리들이 얼굴을 보여주며
필자의 예상대로 터져주더군요.
 
퇴원할 때쯤이면 좀 늦기도 하고
당분간 사진 찍는 것도 쉽지 않을듯하여
좌대 풍경과 돌배 좌대 사장님의
삼일절 연휴 붕어 조황 사진으로
20201년 봄 시즌 돌배 좌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2월 중순 주말 .....
햇살은 따사로운 봄 날씨입니다.
현재 고삼지 수위는 만수입니다.
이른 감이 있지만 기대도 할만합니다.
돌배 좌대 첫 영업 소식은 필자를 비롯한
마음 급한 꾼들을 설레게 한 주말이었죠.^^
비록 꽝일지라도 대물의 기대감으로
도전하는 게 꾼의 마음...
사당골에 배치된 좌대들은 딱 적당한 수심
상류 안쪽은 1m~ 1.5m 권의 수심을 형성하며
초입은 2m 전후로 잘 갖춰놓은 포인트에
좌대들이 모여 있더군요.
수몰 나무를 중심으로 잘 다듬어진 포인트...
좌대 간 간격이 멀지 않은 관계로
낚시하는 분들의 정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특히 봄 시즌 정숙은 기본 매너입니다.
수몰 나무 주변 육초와 수초도 좀 있고
그림만 봐도 꾼 이라면 설레게 하는 풍경입니다.
포인트 작업은 잘 돼있는 듯 보이고
멋진 찌 올림만 있다면 바랄 것 없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난방 잘되고 TV 에어컨 등 시설도 이만하면
노지 좌대에서 더 바랄 게 없을듯한 좌대 내부....
전기 시설도 잘 되어있고 난방도 따듯하니
방심하는 분들도 있지만 낚시할 때
추위를 대비해 단단히 준비하는 게 좋을듯하네요.
올해는 직접 낚시를 할 순 없지만
포인트 분위기라도 담아 전해드릴까 하는 마음으로
2월 중순부터 일찍 움직였습니다.
매년 고삼지 붕어들의 움직임을
제일 일찍 전해주는 곳 사당골...
내심 기대를 해볼 만한 날씨...
이른 봄 출조할 때 지렁이 한통 정도
챙겨 가길 추천하는데요.
날씨가 춥거나 수온이 떨어진 시기
잡어의 움직임이 뜸한 밤 시간에
지렁이로 재미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더군요.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봄 시즌에는
옥수수 글루텐보단 딸기나 삼합 이
잘 먹히는 특징이 있는 고삼지 입니다.
보고 있자니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필자도 낚시꾼의 본능이 살아있다는 것이겠죠.^^
담을 만들듯 좌대 주변 둘러진 수몰 나무는
붕어들이 타고 다니기 좋게 만들어져 있고...
숨은 듯 아닌 듯 자리 잡은 좌대들 하나하나
봄 시즌 좋은 추억들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해도 기울어가고 아침을 기대하며
필자는 일단 철수를 하였고요.
다음날 아침 살얼음이 녹기를 기다리며
조황 확인차 좌대로 향해보는데요.
다들 살얼음 잡히며 초저녁 이후로
낚시를 포기한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밤에는 제법 쌀쌀했던 모양입니다.
2월 중순 좀 이른가 싶지만
얼음 얼기 전 초저녁 입질에 37cm 정도
된다는 붕어한 수를 한 조사님이 있었습니다.
때깔 좋고 체고도 좋고...
아직 알은 안 잡힌듯하지만 고삼지 특유의
빵 좋고 때깔 좋은 붕어는 볼 수 있었습니다.^^
사당골에 붕어는 들어와 있다는 이야기죠.
아침햇살에 얼음이 녹고 있지만
아쉬운 2월 첫 낚시는 얼음 탓에 제대로
낚시도 못 해본 분들이 대부분이었답니다.
일찌감치 철수를 서두르지만 붕어들의 움직임이나
목격담은 들을 수 있었고 다음을 기약하기는
마음은 아쉬움과 미련이 교차하지만 붕어들이
움직이는 정보는 알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대박이었다고 같은 자리가 다음날도
대박인 경우가 드물기에 운도 날씨도
도와줘야 하기에 봄 시즌 대물 한방은
꿈이고 기대감이며 아쉬움을
잊게 하는 가슴 뛰는 설렘 아닐까요?
철수를 서두르는 분들의 아쉬움은
다음에는 가슴 뛰는 설렘이 되길 바라며...
좌대마다 분위기만 담고
필자도 슬슬 철수를 준비합니다.
아쉬움이 남는 건 필자도 마찬가지였지만
첫 붕어는 준수한 씨알로 지렁이에 입질을 했다고 합니다.
아쉽게 철수한 후...
어깨 수술을 하고 병원에서 주는 밥 먹으며
꼼짝 못하고 있던 차에 삼일절 이벤트 하듯 들려오는
붕어 소식에 잠시 병원을 나와 외출을 하여
조사님들에게 붕어 소식을 전하고 있네요.^^
 
돌배 좌대 사장님이 사진을 좀 잘 찍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쉽진 않을듯하고요.^^
 
허리급 월척급 붕어들
마릿수로 나왔다니 구경들이나 하시죠.^^
 
입질이 어땠는 지 입질 시간대는 어떤지
무얼 먹고 나왔는지 일일이 확인은 못했지만
뭐 안다고 매일 똑같은 건 아니기에^^
 
딸기나 삼합 혹은 개인 취향의 글루텐 은 기본
지렁이 한통 정도 챙기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이제 첫 대박 소식을 전하는 거니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이죠.
 
4 짜 소식도 마릿수 소식도 올해도
많이 들려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일절 연휴 붕어들 사진을
직접 담지 못한 건 아쉬운 마음이네요.
 
4 짜는 없었지만 허리급 정도는 제법 나온 삼일절 연휴...
번덕스러운 날씨에 때아닌 눈까지 내리는
특이한 날씨였지만 작년 이맘때 터졌던 4 짜 소식도 조만간
들려올 거라 기대하며 때를 기다리며 기회를 엿보던 분들은
이제 움직여도 좋을듯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 낚시터소개 ◈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산양길 187-5(구주소 삼은리 41-1)
전 화 : 010-9251-7653
면 적 : 84만평
수 질 : 1급 계곡수
어 종 : 떡붕어, 토종붕어, 잉어,향어,동자게,가물치,메기,배스
수 심 : 1m~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좌대 이용및 조황은 전화문의바랍니다.
부대시설 : 휴게실, 매점, 샤워실, 화장실, 주차시설
낚시규칙 : 고성방가 금지 .익일 11시 이전 퇴실
영업시간 : 24시간
▣ 찾아가시는 길 ▣
![20160804184902_cesfhnta[1].pn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1809/20180905144053_hnsw.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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