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낚시꾼의 놀라운 조과
낚시 배운지 한 달 만에 뗏짱 넘기더니 월척에 허리급까지 낚아냈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필드에 나왔습니다.
당진에 있는 삼봉저수지입니다
상류쪽 조사님 살림망에는
7치~8치가 아닌 월척부터 허리급까지 많이 잡았네요
2주 전 보령호 출조길에 잠시 들렸을 때 저수지 사진입니다
수심이 낮아 그때는 돌아섰는데
이렇게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만수인 것 같습니다.
28대부터 44대까지 8대를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어딸~지렁이~옥수수어분글루텐
여기 피딩 타임은 오후부터 밤낚시, 새벽 5시부터 중점적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저녁 8시, 전자탑찌 불을 밝혔습니다
낮에는 바람때문에 낚시를 거의 못했습니다.
밤에도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조금 힘드네요.
할 수없이 조과없이 마무리하고
새벽 피딩타임을 위해 잠깐 자야겠습니다
허리급 붕어를 3마리나
발 앞에서 떨구고 속좋게 웃습니다 ㅋㅋㅋ
초보아들이 허리급이 넘는 붕어를 낚았네요
대박 났습니다
아들을 낚시환자로 만들어놔서 걱정입니다
아들과 같이 낚시 가면 아들은 밤새 낚시하고
쩐프로는 밥하고 야참 챙기고 운전기사까지합니다ㅎㅎㅎ
36대 40대 입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밤새 3마리의 붕어를 터트리고
아침에서야 첫수를 낚아냅니다
아침 시작부터 사이즈 좋은 월척을 걸었습니다
손맛 좋습니다
삼봉지 쩐프로의 첫 월척입니다
옆에서 " 뜰채~뜰채!" 다급한 소리
이번엔 술따라님이 허리급을 걸었습니다
졸지에 뜰채맨이 된 아들
술따라님이 모처럼 덩어리로 손맛 봅니다
흐미 ^^
이놈의 어복
막판에 쩐프가 턱거리 4짜를 끌어냅니다
턱거리 4짜~
2주째 묵직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멋진 삼봉지 4짜입니다
아~대물이 이런 맛이구나
마지막으로 뗏깔이 선명한 동자개 한마리 걸어냅니다
이 바람에도 미련이 남아서 접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이제 더 이상 입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낚시를 접어야 할 듯...
1박2일 짧지만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초보낚시꾼 삼봉저수지 놀라운 조과
초보낚시꾼(아들) 조과 32cm 36.5cm
멋진 두마리의 붕어를 만났네요^^
요즘 어복이 장난이 아닙니다
쩐프로의 덤사이즈, 턱거리 4짜입니다
연속 2주째 대물조사로 변신했습니다
이곳 삼봉저수지에는 8~9 치는 없고
걸었다 하면 월척 이상입니다
세명 총 조과입니다
월척~허리급~4짜까지 7마리의 붕어를 만났습니다
월척에서 허리급까지 3마리를 만난 술따라님이
마릿수 장원입니다
흐미^^
잘찍어 달라고하네요
인스타에 올린다나 뭐라나
아들은 이것저것 다 썼다고 합니다
그 중 옥수수어분글루텐에 많은 입질을 받았다고 하네요
아마츄어인지 프로인지 초보가 사람잡네요 푸하하^^
쩐프로한테는 손맛이 별로예요
4짜 한마리 잡는 것보다
월척같은 8~9치 30~50수가 잡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낚아내는~손맛
놓아주는~미덕
2주연속 4짜 성공
쩐프로의 낚시여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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