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심합니다 그리고 바람은 태풍수준 ㅠㅠ
하지만 집에있기는 답답하고
주말이 되면 좀이 쑤셔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나
황사고 뭐고 짐을 하나둘 챙기고 그냥 목적지없이 나가봅니다
이 계절 이 시기에 만만한곳 내가 항상 즐겨 찾는 강원도 댐낚시
서울에서 1시간 30코스 거리 호반의도시 춘천 의암호로 발길을 돌려 출발해봅니다
확트인 춘천 의암호 도착합니다
언제봐도 와도 멋진곳 낚시조건도 좋은 곳
하지만 황사가 앞을 가리고 바람은 태풍수준
나오긴 나왔는데 갈등 생기게 만듭니다 대편성 엄두를 내지 못할정도로 바람이 ㅠㅠ
도착했으니 바람이 이제나 저제나 멈출때까지 기달리는수밖에 ^&^
1시간이 가고 2시간 멈출지 모르고 점점 더 거세지는 바람
하지만 반대로 바람을 즐기는 사람들
속으로 부럽기만 합니다 ^&^
나 처럼 황사든 바람이 든 상관없이 하루 여행을 나온사람들
배에 몸을싫고 두팔을벌려 호수를 질러 달려 감니다
새수초가 낚시하기 좋게 오르고 보기만해도 멋진 포인트
그냥 집으로 가긴 넘 아쉬워 바람이 불어도 좌대를 펴고 낚시대를 하나둘 편성을 합니다
토요일 주말 그렇게 바람과 싸우고 밤 9시 이후 다행히 바람이 좀 잦고
밤 12시 되었나 입질들이 들어와 34 토종붕어 한수 ㅋㅋ
입질은 ㅁㅕㅈ번 들어왔지만 그래도 바람 여파가있어 출렁이는 물결속 찌를 바라보기 쉽지가 않습니다
밤 12시넘어 출렁이는 물결속에 어렵게 얼굴을 본 34cm 토종붕어
일요일 철수 하려고 했지만
아쉬워 일요일 밤낚시까지 해보고 새벽에 철수 결정
황사는 물러가고 바람은 계속 부는 의암호
다행히 밤에는 바람이 잦는다는 일기예보
어제 밤의 아쉬움
일요일 바람이 멈춘다고 하니 붕어 얼굴 보기 다시 도전해봅니다
화창한 휴일 을 맞아 한가로이 자기들의 취미를 즐깁니다
루어낚시에도 외래어종 베스들이 곧잘나오는 의암댐(호)
수중전을 해야하는 나의 자리
보기만해도 마음에 쏙 드는 자리 하루하고 떠나기는 좀 ㅋㅋ
봄이되고 나뭇잎들이 오르고 새 수초들이 오르면 자기 짝을 찾아 지저귀는 이쁜새들
그소리에 잠시 피곤했던 몸을 쉬어감니다
호수가 보이고 자연이 있는 무료 캠핑낚시여행 에 너무나 좋은 장소 의암호
서울에서 의암호 까지 자전거 도로 로 이어진 호반의도시 춘천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의암호 둘레길 산책로에서 하루의 힐링시간을 보냅니다
나의 아방궁
그 바람에 하루 무시히 나를 지켜줬던 아방궁 ^&^
아직까지는 출렁이는 의암호 이지만
우리의 힐링낚시 장소로는 아늑한 곳입니다
주인이 떠나고 빈 자리만 덜렁 남은 좌대들
멀리서 붕어들이 세상 구경을 하기위해 하늘을 날아봅니다
변화가있는 우리들의 놀이터
주위를 말끔히 밀어 버리고
조만간에 더 큰 변화가 있을것 같은 의암호
날이 점점 더워지는 계절입니다
예년의 댐수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낚시하는데는 지장이없는 수위
혹 출조하실때 댐수위를 보시고 참조하시길 바람니다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 의암호수
주말이되면 춘천 시민들의 힐링장소로도 많이들 왕래 하는장소입니다
낚시 진입하기도 좋고 포인트도 굿
편의시설 진입 좋은곳
모든면에서 편리한 장소
일요일 오후가 되면서 바람이 점점 잦아집니다
토요일 나왔던 34 토종붕어와의 만남
그리고 바람이 잦고 밤 8시 넘어 나에게 큰선물을 줍니다
춘천 의암호 4짜를 안겨 줍니다
보기드문 댐 4짜 41.5cm
예전의 있었던 수상좌대들이 사라지고 어부님들도 사라지고
그 보기 힘들었던 댐4짜
이제는 간간히 나온다고 합니다
주말낚시 잘 놀다 쉬다 감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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