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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힐링 좌대...
◈◈◈◈◈ 고삼 수상 레저 하우스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촉촉이 내리는 비....
주말 말씨가 좋은 날 찾기가 힘든 2021년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곳은 고삼호수 중류권에 위치한
조황보다는 쉬며 놀며 즐기는 곳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은 다양한데요.
주로 가족단위나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죠.
편하게 한잔 마시기도 하고
낚시도 해볼 수 있는 곳..
아이들이 블루길 낚시체험하기도 좋고
배수기 시즌에는 4 짜급 씨알 좋은 붕어들도
종종 얼굴을 보여주기도 하는 곳입니다.
관리실 겸 매점에선 간단한 먹거리
바비큐 용품 낚시 소품
낚싯대도 대여도 하고 있습니다.
혹이 빠진 것이 있으면 관리실에 문의하면 됩니다.
좌대마다 화장실이 있지만
민감한 분들은 관리실에서
수세식 화장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안에서 바로 걸어 들어갈 수 있고
좌대 바로 뒤 주차할 수 있는 편리함..
누군가의 간섭 없이 나만의 공간에서
주변에 피하만 안 준다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단 낚시터니 고성방가와 지나친 음주는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종은 붕어 잉어 누치 베스 등등...
그리고 아이들이 재미로 즐기는
블루길 정도가 주로 입질을 합니다.
글루텐 낚시나 옥수수 낚시에는
붕어가 나올 확률이 높고
지렁이는 베스나 블루길...
어분 계열 떡밥에는 가끔
자연산 잉어 대물이 낚이기도 합니다.
저럼 한 좌대 가격에 펜션 대신 이용하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좌대 실내는 대형부터 중형까지...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전 좌대 에어컨 TV 냉장고
난방시설 화장실 잘 되어있고요.
크기 차이는 조금 있지만
시설 내용은 다 갖추고 있답니다.^^
주말 예약은 미리 해야
예약이 가능한 걸로 고 있고요.
평일 시간 되는 분들은 조용히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좌대에는 바비큐 그릴과 테이블이 있어
잘 챙겨 먹고 여유롭게 쉬며 기분을 즐길 수 있죠.
좌대별 요금 차이가 좀 있는데
주황색 지붕이 대형입니다.
중형급 좌대고요.
소형 좌대도 한동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레저 하우스 주변에는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좌대 주변으로 아카시아꽃들이
만개해 꽃향기가 진하게 퍼집니다.
고삼호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중류권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고..
주변 피해 안 가는 선에서 좌대 이용하는 분들은
릴낚시나 루어낚시도 하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좌대 간 간격이 여유 있어 대낚시하는 분들에게
피해 가지 않는 선에서 허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좌대 밑이나 주변을 노리고
본격적인 루어를 즐기는 분들은
좌대 주변 좀 떨어진 곳에
루어낚시 워킹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만수위 때는 수심이 깊은 아쉬움이 있지만
배수기에 접어들면 수심 2~3m 전후로
대낚시하기 괜찮은 수심을 유지하는데요.
이맘때 초보자 들도
씨알 좋은 붕어를 낚기도 하더군요.
한낮에 더울 때는 에어컨 바람에 낮잠도 즐겨보고...
맛있는 먹거리 즐기며 시간을 보내보세요.
힐링이 대단한 준비 과정이
필요한 건 아니랍니다.^^
조황이 목적인 분들은
상류권 좌대들을 따라갈 수 없기에
상류나 하류 전투 낚시할만한 곳을 추천드리고요.
힐링한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고
낚시하고 즐길 분들은
최고의 힐링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이
더 아쉽게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한적한 나만의 공간은 있기 마련이죠.
아카시아꽃향기에 취하고
이름 모를 야생화가 만개한 낚시터 주변...
레저 하우스는 고삼 호수에서도 손
꼽히는 경치를 품고 있어
낚시를 안 하는 분들도 드라이브 코스로 즐겨 찾는
일단 눈으로 힐링하는 곳입니다.
스트레스에 핸드폰 꺼놓고
늘어지게 자기도 하고
낚시는 잠깐 하는 분이 해분 이야기는
집에선 잠이 안 오는데 좌대에선
잠이 잘 온다고 한다고 하는데요.
마음이 편하고 기분 좋게 시간을 보내면
다 잘 잘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요맘때 괜찮은 붕어들이 종종 올라온다는 걸
아는 단골 조사님 중에는 다대 편성하고
한방 노려보는 분도 보이더군요.
작년에도 4 짜 얼굴을 봤던 분이라고 합니다.
붕어 면 어떻고 누치 면 어떻습니까.
자연산 메기나 동자개도 만날 수 있고
정해놓은 틀이 아닌 노지 낚시하듯...
여유를 가지고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무용담에 시간 가는 줄 모르면 또 어떻습니까?
낚시는 다음에 좀 더 하면 되죠.^^
평소 낚시를 자주 안 하던 분들도
릴낚시 한두 대 펼쳐놓고 예전 추억하며
여유를 즐겨보면 또 다른
활력이 생길 거라 생각됩니다.
흐린 하늘에 금방 비가 내릴듯한 날씨...
땅거미가 지려하니
저녁 준비하며 낚시도 하며
분주하게 흘러가네요.
고즈넉한 분위기에 새소리가 들려오고
한껏 여유로움을 즐겨봅니다.
...
한두 방울 빗방울이 떨어지려고 하니
선선해서 낚시하긴 좋은듯합니다.
다들 좋은 추억 만들길 바라며....
빗방울이 떨어지는 밤...
촉촉이 내리는 빗소리에 분위기 좋고
추억도 한가득 채우는 밤입니다.
낚시하는 야경은 비로 인해 포기했고
관리실 야경이나 담아봅니다.
지난밤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까지 비는 계속 내리고 있네요.
계속 내리는 비에 게으름을 피웠더니
몇몇 좌대는 철수를 했습니다.
남아있는 분들은 잡어 입질은 좀 받은 듯하네요.
대부분 먹고 쉬는 분위기여서 기대했던
포스 있는 조사님에게 물어보니
지난밤엔 붕어 입질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낚시 온 조사님은
하늘로 솟은 낚싯대를 보니
오랜만에 낚싯대를 꺼내온 듯 보입니다.
낚싯대 하나 펴놓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던
초보 조사님은 붕어 얼굴을 보았습니다.
누치도 몇 마리 낚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생에 첫 토종 월척이지 않을까 싶네요.^^
장인어른과 사위분이 함께 낚시 온 팀은
붕어 대신 베스만 잡아놓았습니다.
매운탕 거리 하려고 하는듯한데
베스는 살이 많고 단단해서
양념 잘하면 맛이 좋고 먹을게 많다는군요.
아빠랑 나란히 낚시하던 꼬마 조사님...
어제부터 열심히 낚시하더니
베스 몇 마리 낚은 모양입니다.^^
지난밤은 비도 오고 조황도 잔 손맛으로 끝이었네요.
빗줄기는 거세지고 다들
슬슬 철수하는 분위기네요.
고삼 호수 중류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수상 레저 하우스...
휴식이 필요한 분들이나 힐링의 시간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가끔 이런 놈들이 낚싯대
끌고 갈 수 있으니 조심하시시고요.^^
대단한 조황을 기대하기보단
느긋하게 먹고 즐기며 가족과 지인과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을 보낸다면
틀림없이 좋은 하루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 낚시터 소개 ◈◈◈
● 위 치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월향리 210-3(네비:고삼수상레져)
● 전 화 : 010-7351-1318 / 011-717-9288(예약 전화문의)
●입급계좌 : 농협 356-0797-9848-43
● 교 통 : 대중교통
● 면 적 : 고삼호수 (84만평)
● 수 질 : 2급수
● 어 종 : 떡붕어, 토종붕어, 잉어, 향어, 가물치, 메기 등
● 수 심 : 2~6m
● 미 끼 : 떡밥, 지렁이 ,생미끼
● 부대시설 : 화장실, 주차시설 관리실, 수상좌대
● 이용 시간 : 오후 1시 입장 익일 11시까지
● 닊시 규칙 : 고성 방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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