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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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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한 마리, 한 마리 나를 찾아서~
우리는 일과 공부
각종 경조사 모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혼자만의 휴식을 위해서
시간을 쓴다 하면
이기적이거나 괴팍하다는
말을 들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휴식을 사치라고
쉼은 게으름이라
‘논다~’는 것은 죄악이라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하지만 우리는 휴식을 취할 때
자신을 찾고 삶을 확인하며
인생의 동기와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엔 1등이 아니고도 잘 사는
수십억의 사람이 있고,
스스로 쉬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쉬게 됩니다.
휴식을 낚시로 채우는 삶,
대단한 성찰은 아닐지라도
추억으로 흐뭇 할 수 있다면,
멋들어진 인생이 아닐까?
오늘도 한 마리 한 마리
영혼을 채우러 떠납니다.
이곳은 강화의 핫 플레이스
삼성낚시터입니다.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는
마릿수 재미
강화 삼성 낚시터
강화 불은면에 위치한
삼성 낚시터는
오직 낚시를 위해 조성된
아담한 자가터입니다.
이곳은 전체면적 5,000평
수 면적 1,700여 평, 수심 2~3m
약 120여 개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담수 되는 진강산 계곡수의
유입 수량도 상당해
건강한 수질이 유지됨은 물론
붕어 활성도 좋아서
손맛도 훌륭한 곳입니다.
정성껏 다듬은 조경과
주변 자연환경의 조화가
단정하고 산뜻한 느낌으로
어울림을 이루고
낚시터 뒤로는 덕정산,
정면으로 혈구산을 마주하니
답답하다는 느낌 없이
시원하고 후련합니다.
또한 하류는 밀생한 부들이
적당히 시야를 가려서
앞사람 불빛에 방해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시설은 개인 방갈로
2인 실이 4동, 1인 실 41동
가족 방갈로 2동이
구색을 갖추고 있는데요.
방갈로 모두 설치된 에어컨은
추가 요금 없이 사용해
어느 곳보다 시원하게
여름 낚시를 즐길 수 있고,
앞문은 고급 샷시로 되어
더 시원하고 더 따듯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사용해 보시면 압니다.
개인 방갈로는 여기가 최고네요.
가족 방갈로 역시 남다른
완성도가 엿보이는 데요.
이곳 또한 샷시로 밀폐가 가능해
냉난방이 용이하고
에어컨, 온돌, TV, 와이파이 까지
편의 시설은 기본이고
편백 원목로 마감된 실내는
웃풍과 결로가 없어
집처럼 개운합니다.
게다가 온수 샤워도 가능한
수세식 화장실~!
건축업을 하던 지기님이
직접 시공했으니 오죽이나
잘 만들었겠습니까?
이곳은 매점과 식당을 겸한
삼성 낚시터 관리동입니다.
낚시 전 이곳에서
입어절차를 부탁드리고요.
대단한 구색은 아니지만,
소품과 간식거리, 음료 등
꼭 필요한 구색은
모두 갖춘 모습입니다.
매점과 연결된 식당은
시야가 시원하게 개방되고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했는데요.
외주 업체가 아닌,
직접 운영을 하는 곳이라
정갈함과 푸짐한 인심이
음식에 묻어납니다.
'맛있다~~!!'라는 말처럼
기준이 없는 애매 모호한
말도 없는 데요.
믿고 드셔도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와 시설은
성실한 관리가 느껴질 정도로
말쑥하고 단정하게
잘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낚시할 맛 나는 곳이네요~
주 어종은 100% 향붕어로
매주 500kg를 꾸준하게 방류해
자원을 조성하니,
개체수가 엄청납니다.
게다가 약수 낚시터 시절
남아 있던 붕어의 산란으로
치어도 다소 있는데요.
집어제를 소량 첨가한 어분 콩알로
미끼를 운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어느덧 호수 건너편
산 그림자가 서서히 밀려오고,
찌 불은 더욱 밝게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아련히 반향 되는
소쩍새 울음과
선선한 바람에 실리는
신록의 청량함~
산속에 오롯이 자리한
소류지의 고즈넉한 운치와
넉넉하게 차오르는 손맛~!
세상 어떤 재미가 이만할까?
거창할 필요가 없는
손만 뻗으면 닿을
수도권 낚시터이지만,
가슴 속까지 후련하네요.
다음 날 아침~
동이 막~ 트며 시작된
아침장 입질 레이스가
줄기차게 이어집니다.
특히 중앙 부들의 양 연안은
그야말로 ‘느나 모드’
바닥에 닿기도 전에
받아치는 입질이 성가실 정도~
걸신이 들린 듯
따박 따박~ 받아치는 재미에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은
수면 아래로 사라지고~
근심을 잊고~
생활을 잊고~
세상을 잊고~
결국, 나 자신도 잊은 체
낚시에 빠져듭니다.
무엇인가에 빠져들어
몰입 할 수 있다는 것은
의식의 존재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자
휴식이 아닐까?
설레는 준비와
엄혹한 기다림,
출조 왕복의 여정들
몸은 비록 고되지만~
짧은 아니 찰라의 순간이나마
나 자신마저 던져버린
몰입의 행복이 있어,
물가를 떠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 그럼 오늘 유난히
아침 장이 길게 이어지니,
이쯤에서 살림망 몇 개만
구경해 보겠습니다.
대부분 준수한 손맛을 봤지만
입질이 예민하다는 분도 계셨는데요.
활성도가 점차 오르는 데다
자원이 워낙 많은 곳이라
폭탄 집어는 금물입니다.
우와즈리 현상으로
고기를 부상시켜
정흡이 아닌 몸통걸림이 많고
헛챔질이 잦아
조과는 떨어집니다.
떡밥은 어분 위주로
집어제는 소량만 첨가하시고
물성을 높여 운용하고
찌 맞춤은 무겁게 맞추세요.
포인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하류권(관리소 반대편)에
자리한 분들은
약속이나 한 듯 20~30수
고른 손맛을 보셨고요.
물론 평일 조과는 상당하겠지만
주말 조과로 이정도면
준수한 조과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 장마를 대비해
대부분의 저수지는 수위조절로
배수가 시작되며,
조황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 자가낚시터는
좋은 대안이 되겠네요.
강화 삼성 낚시터는
수려한 진강산을 병풍처럼 두른
아늑하고 수려한 풍광에
맑은 계곡수를 순환시켜
항상 좋은 컨디션이 유지되는
전천후 낚시터
붕어의 밀도가 높아
환경의 영향을 덜 받고
초보, 고수, 친구,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
단정하게 정리된 환경
젊고 활기찬 운영과 서비스
진솔되고 성실한 관리로
이미 많은 분께 사랑받는
강화의 핫 플레이스입니다.
이제는 장마와 배수기
낚시터 선정이 어렵죠?
삼성은 이제 본격 시즌을 달리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가깝고, 서비스 좋고, 음식 맛있고
고기까지 잘 나오는 데
먼 곳 갈 필요 있나요?
감사합니다.
<낚시안내>
인천 강화 불은면 삼성리 1123번지
010-3155-1019
032-937-1020
<카페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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