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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큰골낚시터
최근 몇 년 을 통틀어 역대급 더위가 느껴지는 올여름입니다
어디를 가나 뜨거운 햇살은 피할 수 없기에 집콕이 정답이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꾼이기에 휴가철을 맞아 조금 더 시원하고 편안한 낚시터를 찾아
휴가철 낚시터를 많이들 찾고 있을 거 같습니다
물 좋고 시설 좋고 시원한 경치가 있는 계곡지를
그리고 이왕 가는 거 조과도 바쳐준다면 더할 나위 없을 거 같은데요
이 모든 만족을 줄 수 있는 낚시터가
어쩌면 큰골낚시터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큰골에는 다양한 크기의 방갈로와 청결함까지
한마디로 관리가 아주 잘되어 있는 낚시터라 휴가철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난 주말 폭염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음성의 계곡지 큰골낚시터에 모여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손맛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35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엄습했지만
모처럼 찌 맛과 손맛을 만끽하며 더위는 잠시나마 잊은 모습입니다
큰골낚시터는 현재 조황이 올 들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방류량도 늘린 이유도 있겠지만
그동안 꾸준히 축전된 개체 수와 적당한 수온이 맞물려
오후 시간에는 저수지 전역에서 손맛을 보고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올해는 마른 장마로 만수의 모습은 아니기에
단지 포인트가 잠시 좁아졌다는 거뿐 수상 방갈로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큰골에는 개인 방갈로부터 이번에 새로 만든 가족형 5호 방갈로까지
인원수에 맞게 다양한 크기의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방갈로는 2인용 방갈로인데요
평균 조황도 좋지만 2인용인데도 넓어서 3인까지 낚시가 가능합니다
지난 세월의 흔적이 묻은 방갈로부터 올해 지은 방갈로까지
다양한 방갈로가 있지만 방갈로 모두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만든 신형 방갈로입니다
특이하게 앞뒤로 낚시를 할 수 있는 방갈로며 큰골에서 가장 깊은 수심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햇살을 등지고 낚시할 수 있으며
밤낚시에는 수심 깊은 본 바닥에 찌를 세우면 될 거 같습니다
화장실은 잔교 입구에 2동이 있습니다
방갈로는 작은 자교와 연결되어 있어서
잔교 위에서도 4인이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펜션형 방갈로 마리나부터 태공의 영토까지..
늘 깊은 수심에 위치한 방갈로이기에
봄에는 살짝 조황이 아쉬운 게 흠이었지만 지금은 활성도가 좋기에 충분한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큰골낚시터는 계곡지 특유의 조용함과 시원한 경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가가 거의 없다는 것도 큰골의 장점입니다
이곳 방갈로들은 샤워장이 하나씩 있어서 좀 더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큰골은 마리나를 제외하고는 방갈로에 화장실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저수지 안에는 5개의 수세식과 거품식 화장실이 있으니까요
이번 주에는 향붕어와 향어를 방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지 무넘기에서는 향어로 진한 손맛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향붕어만 방류하기에 씨알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입질도 아주 좋다고들 하시네요
당일 하류권 오후 조황입니다
붕어와 향어가 고르게 올라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큰골은 코로나로 식당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취사도 가능하고 다양한 곳에서 배달을 해 드실 수 있습니다
역시 계곡지라 어둠이 찾아오면 기온은 선선합니다
골바람이라도 불어오면 시원하게 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후에 입질이 좋아 마릿수를 채우고 일찍 잠드신 분들도 많았지만
새벽 1시부터 동틀 때까지 폭풍 입질이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휴가철이라 어느 때보다 가족들과 함께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은 아침입니다
오전에는 잠깐 날씨가 흐려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었지만
대부분 손맛은 충분히 본 상태라 여유가 있습니다
무넘기에서는 향어들의 입질은 계속되고
해만 뜨면 더운 걸 잘 알기에 서둘러 조황을 찍어야겠습니다
하류권 조황입니다 밤낚시에는 조황이 살짝 저조했다고 합니다
수심이 1.2m 오르내리는 낮은 수심이었지만
수초가 밀집된 지역이라 충분한 손맛을 보셨다고 합니다
건너편 개인 방갈로보다는 이쪽 방갈로 조황이 좋았습니다
20여수 안쪽의 조황을 보여주었는데요
2이용 방갈로에서는 단연 마릿수 붕어와 조황이 가장 좋았습니다
오늘의 장원입니다 몇 마리나 될까요?
혼자는 못 들어 둘이 들어 올렸습니다
볼 때마다 항상 마릿수 붕어를 보여주는 분입니다
낚시요령은 간단합니다 집어 낚시하라고..
오후에도 입질이 좋아 시원한 찌맛을 보고
모두 잠든 새벽에도 시원한 입질을 많이 보셨다고 합니다
찌맛 손맛 모처럼 크게 만족하셨다고 합니다
관리사 방갈로도 마릿수 차이는 있었지만
손맛은 충분히 보았다고 합니다
실력이 좋으셔서 향어로만 살림망을 채우신 분들도 보이고..
휴가라 낚시보다는 맘 편히 쉬었다 가신다는 분..
밤낚시를 열심히 했더니 만족할 만큼 조과를 올려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과하고 이 정도 조과 면 한마디로 굿~~조황일 거 같습니다
한곳에 몰리지 않고 상하류를 전역에서 잘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황이면 조항, 시설이면 시설, 깨끗한 낚시터 분위기와 시원한 풍경까지
큰골에 오시면 찌 맛과 손맛을 동시에 즐기면서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이곳저곳이 막혀 낚시터로 휴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갈로 예약이 평일에도 어려우니 일찍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홈피 둘러보기 https://www.kgfish.co.kr/ ^^*
위치 :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 84-2
전화 : 043-883-0084 / 010-6271-3134
면적 : 15.000평(노지 100석)
수질 : 계곡1급수
어종 : 붕어, 잉어, 향어
수심 : 1m~4m
미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30.000원 (수상방갈로 11만원, 13만원 / 2인기준 입어료포함) 마리나 펜션 (평일 23만원, 주말 28만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수세식화장실, 샤워장, 방갈로, 수상방갈로(위성TV,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전기판넬)
취재 -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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