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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금요일 아침을 일찍먹고 집을 나서려다 쇼파에서 엎치락 뒷치락 거리다 어느새 정오가 다 되어
애마를 끌고 사부작 거리며 거리를 달린다.
오데로갈꼬오~여기저기 상상으로 포이트를 그리며 달리자 보니 경유하는 노리터엔 벌써 꾼들이 옹기종기
모여 더우니 파라솔을 치곤 본업에 열중이더군요,
그래 오랜만에 거길 가 보는거야... 어라연 과 말풀등으로 꽉 덮힌 그곳.... 지금쯤은 몇 구멍이 니 있겄지...
탐 스런 붕어도 보고 싶고..... 도착을 하고보니 서너명의 일행들이 진을 치고 계시네여...이런....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쫌 멀리 차를 세워놓곤 자리를 살펴 봅니다 .그님들 사이에 허락을 받고 대를널기로
하고 차 있는곳으로 가는데..그 일행들 모여 있는곳을 통과 하는데.... 어어 그전 어느 저수지에서 만났던
사람이라고 하면서 저를 알아 보곤 술 한잔을 권 하기에 덥석 받았다네요... 그런데 그때 조행기를 보니
거기서 돈을 주웠다 하던데 그 돈이 저 양반 돈이라고 하는데 당황 스럽더라고요... 아,,아 그래요..
저런 잘 챙기시지.... 그거 뭘써 똥 되야버렸어요... 이런땐 돌려 준다는것도 글코...어정쩡한 분위기...하지만 저도 돌려줄 마음이 있었지만... 걍 넘기기로 합니다.... 그리곤 철수하고 헤어질때 제가 아끼던 찌 몇점으로
대신 하였다는....
물가의 물만 봐도 설레이니..이거 원~
이곳엔 대 부분 부부가 동행 하더이다...
보기도 좋고요
저도 날 잡아서 한번 대를 널어 봐야 겠어요.
검으틱틱하고 탐스런 붕어를 보고 싶어 왔는데.... 자리가 없네요..
딱 서 너자리 뿐이데......
이분하고 한참 이야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찌가 올라와 챔질에....
여기 붕어 얼굴을 보게 됩니다...
딱 월순이..축하 합니다.
어제 오셔서 1박 하신분들......
아직 이렇게 쩔어 있으니....언능 삭아 내리길....
눈으로 보이는 저곳만..... 조업가능
일행분들....술도 한잔 얻어 마시고요.../빨간 옷 입으신분이 잃어버린 돈을
제가 몇 개월전에 줏었다는거 아닙니까...헛참!!
요 자리도 괞찮긴한데...
대충 풀을 제거 하곤.... 대를 널었습니다...짬낚치곤 제법 많은대를....
좌측엔...
우측은..
정오쯤이라 덥네요...
드뎌~ 반가운 1호님이 등장 합니다.
짜슥이 수영 하는걸 보여 준다고...
아마도 육지 여행이 그리웠나 봅니다 쪼옥 ~~
파라솔이 기울어진다는 건..... 해가 그쪽으로 가고 있다는거겠지요...ㅎ
붕어밥상..전경...
새도 어린새끼 데리고 다닌다고.....
아하 2호님이 납시네요...
그리고 멍 때립니다.
아 덥다더워~
오늘까지 2박 째라는데..... 나한텐 언제 붕어가 찿아 오려나.....
아하~ 제게 3호님이 등장 하십니다 쪽 ~~
이거 잡고 바로 철수를 해야 하는데..... 욕심을 내 봅니다....
뭉개구름아..... 너는 어데로 가고 있냐아~
언능 삭아 내려라...다시오게...
일부 삭아 내린 곳은 듬성듬성 구멍이....
선풍기는 돌고돌아....
한켠에선 가물치 잡는이도 있고요...
이제 해도 실실 넘어 가려고 하는군요.
쨘 하고 넘어 가는군요...
음...
공장 뒷편에.... 폐자재를 소각하는건지.....
밤 낚시를 위해...케미도 꺽었는데.....
3호님 방문 이후론.... 그 님을 만나질 못해.....자리를 비웁니다...
그리곤 아홉시가 다 되어서 저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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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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