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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락]
가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화성 당골 낚시터
새 단장 / 업그레이드
계절의 변화로 자연도 옷을 바꿔 입듯이
당골 낚시터도 올가을 새로운 옷으로 단장하였습니다.
모두가 힘든 코시국에
조사님들의 낚시 환경과 편의성을 더해 주기 위해
시설에 투자하여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는데요.
그 소식은 벌써 여러 조사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 주시는 상황이였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천막 포인트는
판넬 시공을 하며 낚시 공간 자리를 넓혀
좌석수가 줄어들었는데요.
이러한 이유여서 인지
주말에는 이른 시간 출조 아니면
자리 잡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종전 산 밑 노지 포인트는
이렇게 아늑한
1인 / 2인 최신 좌대로 변신을 한 모습입니다.
좌대는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출조 전 사전 예약은 필수로 하셔야 입실하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 새로 지어진
좌대 내부를 한번 들여다볼게요.
A-01 2인실 / A-02 1인실
2인실 내부입니다.
일단 새 좌대라
깨끗한 건 두말하면 잔소리이고요.
좌대 바닥은 목재이며
내부 공간을 조금 더 넓게 시공해 놓으셨네요.
시설물로는 에어컨과 전기 판넬 침상이 있습니다.
A-02 호실은 1인실입니다.
1인실 내부이며
에어컨과 전기 판넬 침상이 있고
입실료는 오르지 않은 종전과 같은 요금입니다.
식전부터 만석 행진이라
오늘은 제가 낚시할 자리도 없는 상황이...
요 근래 주 내내 비가 오락가락 내렸으나
다행히 주말 당일은 쨍한 하루가 시작되어지네요.
쨍한 날씨 노지는 햇빛이 들어오는 자리라
조사님들의 소품이 빛을 발하는데요.
노지 자리에서 즐기실 분들은
아직까지는 자외선이 강하므로
파라솔 준비해 가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각 자리마다 파라솔 꽂이가
설치되어 있으니
편하게 사용하시면 되고요.
새롭게 시설한 티가 팍팍 납니다.
지나다니며 자갈 밟는 소리도 좋고요.
새 시설물에 이쁜 색으로
작은 안내판도 붙여 놓으셨어요.
여러 가지 참고하실 사항이 보이네요.
때 마침 도착한 수산 차량의
주말 방류가 시작됩니다.
깨끗하고 튼실한 아이들로
선별된 국내산 향붕어가~
당골 2천여 평의 작은 탕 속으로
약속된 주말 300 킬로의 붕어들이...
이렇게 넣다 보면 붕어 밀도가 높아 과부하 걸리겠어요~
방류도 이어졌으니
이제 여기저기 더욱 바쁜 모습들이 보여지겠어요.
고로~ 저의 카메라 셔터도 바빠지겠죠 .
관리 터들은
입질이 활발 해지는 시간과
뜸해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시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커서인지
그 타이밍을 확정하기가
힘든 시기인데요.
어느 날은
오전 조황이 좋을 때가 있고
어느 날은 해가 중천에 다다랐을 때
폭풍적인 입질이 있을 때가 있고
또는 해가 서산 너머로 지는 시간에...
아니면 어둠이 짙게 내려진 시각에
또 어느 날은 동이 트기 전
새벽 시간대에 피크 타임이 이루어지기도 하죠.
살아있는 생명과 자연의 조화
거기에 우리 조사님들의 부지런함으로도
밀접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참으로 예측하기가 힘든 게
요즘 낚시인 듯합니다.
더군다나 그동안 수 해를 걸쳐
저장해 놓은 데이터들도 맞지 않으니...
하지만 수면적이 적은
당골 낚시터에서는
붕어들의 개체 밀도가 높기에
조금만 부지런히들
밥 질이 이어지면
거기에 대한 보상은
충분히 받아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강한 햇빛의 자외선 속에서도
그에 맞는 보상이 이어지기에
자리를 비우지 못함의 이유가 되겠죠.
참으로 많은 랜딩 장면이
남겨지는 당골 낚시터입니다.
꾸준한 입질 패턴을 보여 주며
모든 분들이 카메라 렌즈에 남겨진듯합니다.
자리 편차는 조금은 있겠지만
당골에서 꽝 치는 분은 없을 겁니다^^
저도 오후에 자리가 주어져
자리 펴고 몇 번의 밥 질을 해 보았는데요.
붕어들의 밀도가 높은 걸 실감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패턴의 입질은
그만한 낚시터 관리가 이루어
지고 있기에 가능하겠지요.
그래서 당골 낚시터에는
단골 조사님들도 주말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조사님의 얼굴에서
당골의 손맛이 느껴지는듯합니다.
노지 입구 첫 자리에
자리하신 부부 조사님들께서는
연신 주거니 받거니
잘 낚아 내시는 모습도 보이고요.
먹성 좋은 붕어가 바늘을
깊게 먹어 버린 모습도 보이네요.
당골의 붕어들은
이렇게 꾸준히 조사님들을 괴롭힙니다.
동시에 낚아 내시는 모습도 보이고.
제가 잠시만 한눈팔아도
랜딩 장면을 놓쳐 버립니다.
옆 좌대 조사님도
꾸준한 손맛을 이어 가시고.
오후로 넘어 갈수록
조황은 더 활발해지고 있네요.
가을이 찾아온 당골 낚시터는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당당히 화성권의 낚시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낮 시간은 흘러 흘러~
해가 한풀 꺾여가고 있습니다.
마을 안 가로수가 점등 되고
이제 곧 낚시터 안 많은 불빛들로 매워지겠죠.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하나 둘 점등 된
캐미 불빛들이 수면에 놓아지고
밤낚시를 준비하시는
조사님들은 또 한 번의 분주한 시간입니다.
아담한 수면이지만
밤 풍경 또한
고즈넉이 맛깔스러움을 자아내고.
짙은 어둠의 밤은
풀벌레 우는소리와
당찬 손맛의 붕어의 푸덕이는
물소리만 들려옵니다.
동이 떠 오른 다음날 이른 아침.
벌써 철수하신 분들과 그 자리에
바뀐 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침 장을 열심히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자느라 낚시는 못했지만
저도 제 자리 정도는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조사님들 결과물 보러 다녀야지요.
평소 보다 반 정도의 조과라는데
제가 보기에는 풍족한 조과입니다.
사장님도 조황 정보 용으로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손맛은 충분히 보신듯 합니다.
주무시느라 밤 낚은 쉬셨다는데...
관리소 앞 좌대도
결과물들이 풍성합니다.
동출자 분들의 망이
골고루 풍성하네요.
팔은 안녕하신가요? ㅎ
개인적으로 2~30여수
낚시가 제일 재미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아침에 오셔서 벌써 이만큼
낚아 놓으셨다고 ...
2인 좌대 결과도 좋네요.
손맛 준 붕어들은
사진 촬영 후 다시 방생해 주셨습니다.
취재 때마다 만나는 조사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제 옆 좌대에 계셨던 분들도
결과물이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환한 미소로
당골 낚시터의 하루를
대신하며 취재를 마무리합니다.
가을과 함께 새 단장 한 화성 당골 낚시터는
2021년 기존 입어료 인상 없이
최적의 낚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꾸며진 시설들과
많은 개체수로 누구나 당찬 손맛을
볼 수 있는 곳
수도권에서 진입성도 좋고
수심도 2.5~3미터 권으로 깊은 손맛을
느낄 수 있으니
가을 낚시의 하루는 당골 낚시터를 추천합니다.
♣당골 낚시터 정보♣
위치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61-2
( 네비 : 당골 낚시터 )
수질 : 지하수 유입 / 수면적 : 2000평
어종 : 향붕어. 수입붕어. / 미끼 : 떡밥. 지렁이
입어료 : 3만 원. / 1인용 좌대 5만 원.
부대시설 : 식당. 매점.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낚시규칙 : 중층. 내림금지 / 고성방가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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