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사랑 프라이빗 클럽 '클럽 피닉스' 2021년 시/납회】
참으로 오랜만의 행사 입니다.
길고 긴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는 기분이였는데...
전 세계가 점점 코로나 19를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분위기로 바뀌어 갑니다.
언제까지 받아들이지 못하고 피하기만 해야하는지 알수가 없지만..
접종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 이왕 하는 걱정이면 접종을 하고 걱정하는 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근 2년만의 클럽 모임입니다.
조심 또 조심하고.. 지자체에 정식 장소와 행사모임 통보하고 허락 득 하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접종 확인서는 당연히 체크해야하는 필수 적인 요소 입니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꼭 접종체크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길고 길었던 어둠을 벗어나 잠시나마 대면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조그만 행복을 느껴보겠습니다.
장구라가 간다는 장편 드라마라 읽기 참 기존에 ㅈㄹ이라고 많이들 하셨는데..
행사 조행기는 그냥 사진만 올렸습니다. ^^
다음주 레전드방 납회부터 지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조금 일찍 회사를 파하고 집에 도착.. 오랜만에 모임이라 기대를 한가득 가슴에 담고 출발 합니다.
여럿 조구업체 사장님들께서 택배를 보내주셔서리 차가 만땅 입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려고 했지만 차가 고급 세단 대 삼성차이다 보니 가족들 앉을 자리가 없네요...ㅜ
얼른 넓고 튼튼한 중고차로 한대 바꿔야 하는데.. 살림이 좀 나아지면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영동고속도로가 부분부분 막힙니다.
이정도야 머.. 막히는 것도 아니죠..
단풍시즌 막바지 이고.. 또 연말에 치루는 대한민국만의 대 공사가 한창인 고속도로..
연말만 다가오면 멀쩡한 도로를 파헤치고.. 페인트 칠하고 가드레일 보수하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따뜻한 봄에 좀 공사하라고 낚시사랑 조행기에 10년가까이 쓰고있는데
아직 봄에 공사를 잘 안하시네요.. 추운데 꼭 겨울에.... 알수가 없네요..
기름값이 조금 내렸다고 하여 여주 휴게소에서 기름 만땅 넣었습니다.
1598원... 얼마만의 1500원대인지.. 용인은 1600이라 그냥 지나쳤습니다.
리터당 2원 절약했네요..
입석낚시터 도착..
항상 바람영향없고.. 잔씨알이라도 재미를 봐온 학교둠벙에 자리했습니다.
오늘은 그냥 대면 널어놓고 금요일 선발대라 바삐 움직여야 합니다.
많은 고민끝에.. 대물조사가 또 납회에 최대어를 잡는 불상사를 클럽 회원들은 원하지 않기에..
잡을 수 있지만 잡지 않겠습니다. 이것이 미덕이지요..
그래서? 달랑 5대만 널었습니다.
7대이상 널면 항상 고기가 물어주는 징크스가 있기때문에 구라도 이번 행사는 좀 참았습니다.
동생들 좋은 상품으로 가져가야지요.. 암요..
이렇게 동생들과 클럽을 존중하는 대물조사가 어디있겠습니까..
내가 생각해도 참 기특한 조사 입니다.
끝. 알아서 걸려주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조금 더 널고싶은 마음..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그냥 8대 정도 깔고 1등해?
아니지..
제일먼저 도착했기에 낚시점은 대 다 널고 들렀습니다.
자주오지만 참으로 따뜻한 낚시점 입니다.
내 집같은 편안한 곳이지요..
구라가 어디로 돌아다니며 또 어디서 대물을 잡고 있는지 여기서 여쭈어보면 바로 알려줍니다.
전국 어디를 가든 알고 있으니..
켁~~~
머여? 동생들이 와 있네요? 나 이거 참..
구라 : 머냐? 언제들 온거여.. 악세 너는 고관절 대퇴부 수술도 했는데 어찌..
악세 : 왜 이제 오세요.. 우리는 어제 왔어요..
구라 : 복태형아는
복태형아 : 저도 오토바이 사고로 몸이 아픕니다. 그래서 일찍 왔어요
구라 : 알수가 없구나.. 진짜로.. 둘다 환자인데 어찌 와 있나..
악세 : 병원에 있으면 머해요... 이렇게 나와있어야 꾀맨 자리도 잘 붙습니다 .
구라 : 걷기는 하나?
악세 : 좀 걷습니다. 이제...
낚시점 사모님께서 손수 사골에 점심을 해주셨습니다.
나가서 사먹으면 맛이나 있나며.. 건강을 생각해서 병원식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사골국물이 최고입니다.
덕분에 점심 잘 먹었습니다.
이때..
이리오너라~~~~~~~~~
개 아무도 없느냐~~~~~~~~~~
구라 : 머여? 잔돈이나 좀 주고 보내라..누구야..
헉..
개를 안고 들어오는 우리 윤태공옹 입장하셨습니다.
의리의 선배님..
구라 : 일찍도 오셨습니다.
윤태공옹 : 구라가 행사를 한다는데 의리의 내가 빠지면 안되지..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나 윤태공이야..
구라 : 가스에 살고.. 가스에 죽는 윤태공 선배님이 아니기를 바라맞이 합니다.
오늘도 가스조심하시면서 가볍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윤태공옹 : 새우 먹을라나?
악세 : 없어서 못먹습니다.
새우..
독도에서 바로 공수해온 새우입니다.
물론 개구라지요..
봉자라는 녀석인데.. 아주 귀엽습니다.
이리저리 오빠들과 봉자도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네요..
낚시사랑의 마스코트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전국을 다니면서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고 합니다.
알아만 주시고 먹을거는 안주신다고..
칠순이 넘으셨지만 아직도 현역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당연하겠지요.. 인테리어 대표님 이신데..
요즘 일이 많아 선택해서 공사를 진행한다고 하십니다.
진짜냐고요? 물론 개구라죠..
먼 새우를 이리 많이 가져오셨는지.. 먹다 지쳤습니다.
밥을 먹지 말것을...
납회하는데 상품찬조를 하나 하신다고 또...
나 이거 참.. 안그래도 되시는데 열정이 대단한 선배님...
구라 : 이왕 하는거 암막 텐트나 하나 하세요..
윤태공옹 : 내 텐트도 다 찢어져서리 비닐하우스인데..
이렇게 해서리 난로 하나 찬조하셨습니다.
박수..
착하게 살자 봉사단체에서 나오셨네요..
까칠한 사내 동생입니다.
마음잡고 어두운 과거 생활을 청산했다고 합니다.
박수..
딱봐도 현역이죠?
구라의 보디가드..
회사 일이 바빠 안올수 없는 자리이기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번에는 윤태공옹 께서 시흥에서 직접 공수해온 전골..
맛이 기가 막힙니다.
최고...
간단하게 식사도 하고..
낚시는 언제 하나..
벌써 몇시간째 먹기만 합니다.
이런것이 만남이죠..
어울림 낚시 회장님도 함께 했습니다.
자..이제 피닉스 올해 최대어 도전 들어갑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그래도 오늘 낚시 안하면 내일은 머.. 낚시도 못할터인데..
확실히 도전한번 해보겠습니다.
빨간불 오랜만이네요...
혼자 낚시합니다.
밤낚시는 이렇듯 혼자 대를 널어야 아.... 밤낚시하는 맛?이 좀 나죠..
아무도 없습니다. 학교둠벙 독탕..
날씨 엄청나네요.. 물도 얼어버리는건 아닌지..
현재시각 새벽 2시 30분..
낚시점 2층 펜션에 방하나 잡아두었는데 들어가 좀 쉬었다 나와야 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언제 두명이 네명으로 되었는지..
악세, 낚산, 복태형아, 사슴까지... 잘곳이 없네요ㅜ
머여..
내 자리는 남겨두어야 하는데.. 장정 네명이 누워있으니 끄트머리 자리도 없습니다 .
나 이거 참..
다시 낚시자리로 돌아와 새벽 4시반까지 낚시했습니다.
물론 입질 한번 못보고 돌아서야 했지만..
여기까지.. 아..졸립다.
그럼 자야지요..
다음날.. 오늘은 행사 당일 입니다.
늦게 자는 바람에 9시에 일어났습니다.
낚시점은 벌써 도착한 몇분이 다과를 하고 계시네요..
클럽 피닉스 운영자 야차 동생도 도착했고..
고문님들도 도착해 그동안 있었던 일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고 계십니다.
까미 고문님 : 나는 돈 밖에 없잖어.. 일이 왜이리 잘되..
구라 : 올해 얼마를 버시는 겁니까..
충무로조 고문님 : 많이 벌었으면 많이 좀 배풀어라..
까미 고문님 : 이번에 큰건이 하나 걸렸는데.. 아흐...
윤태공옹 : 얼마짜리 공사인데..
까미 고문님 : 무려 2억 공사... 아.. 말이 안나오네..
윤태공옹 : 머? 2억? 무슨 구멍가계도 아니고 난 또 한 20억정도 된다고.. 에이..
자재, 인건비 빼면 20만원 남겠구먼.. 소주나 한잔 먹고 땡이네..
알수가 없는 분들입니다. ㅎㅎ
까미 고문님 : 이런 분위기가 아닌데..
충무로조 고문님 : 야..난 기계한번 나가는데 20억 짜리야.. 무슨 2억으로 대공사를 했다고...
어디가서 돈 있다고 이야기도 하지마라.. 쪽팔려 죽겠다.
까미 고문님 : 전기쪽에서 2억은 큰거야..
윤태공옹 : 돈 필요하면 연락해.. 정부에서 도움 받을 수 있어..
까미 고문님 : 머지? 왜들 그러지?
그 와중에 또 우리 야차 운영자는 멍구아빠 선배님한테 난로를 또 찬조 받네요..
하여간 들어오면 털리니.. 나 이거 참..
꽝카라 형님 입성하시고..
유명 여성복 사장님이시라 이번에도 또 수십만원짜리 여성복 2벌을 찬조하셨습니다.
언제나 여성복은 구라가 가져갔는데.. 이번에는 또 어떻게 될지.. 한번 보겠습니다.
낚시사랑 충주점에서도 보조가방 찬조 합니다.
밥먹다 말고 또 우리 야차 운영자는 옷 두벌이 머냐며.. 추가로 콤보라는 물품 2개를 더 받습니다.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는 이렇게 해야합니다.
이박사 낚시점에서도 낚시가방 한점 찬조 해주셨습니다.
이부장님 땡큐~~~
행사장소는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님께 허락을 득하여 클럽 텐트와 장소를 미리 배정 받았습니다.
많은 인원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이렇듯 관이나 해당 관청에 미리 허락을 받고 진행하면 행사가 수월해 집니다.
클럽 피닉스 탄금호토종(현지인)고문님의 협조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역쉬 현지인은 꼭 필요합니다. ㅎ
클럽 본부석 입니다.
주민들께 약간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양해를 구했고..
경찰서에도 함께 식사하자고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얼마만의 클럽 텐트인지.. 참으로 반갑고.. 고맙고..
감회가 새롭니다.
많은 상품들 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찬조품을 보내주신 조구업체 대표님들과 회원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클럽 최대어 1등인 사슴이 미리 무엇을 가져갈지 정해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랭이도 오랜만에 나왔네요.. 굴에서 오랜생활을 했기에..
피닉스 이월이 동생이 고향인 벌교에서 직접 공수해온 석화와 꼬막 입니다.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3개월이나 병원 신세를 지고 나오신 빈라덴 선배님..
머리를 크게 다치셔서리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나와서 함께 하십니다.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부디 건강잘 챙기시어 오래도록 같이 낚시하면서 캠핑도 하시고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먹거리가 오랜만에 풍족한가 봅니다.
다들 손에 음식이 들어져 있네요...^^
감자탕 인가 봅니다.
석화가 아주 싱싱하게 맛나게 생겼습니다.
식구....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식구..
맞습니다. 식구들이 오랜만에 모여 한 상에서 같이 밥을 먹겠습니다.
큰거 하나 들었네요...
어려운 시기에 조심스럽게 행사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찬조를 해주셨습니다.
여기에 적혀있는 분들은 클럽 피닉스 가족분들 입니다.
늘 함께하기에...
뒤늦은 시기에 납회를 해야하나.. 그래도 고사는 드려야 한다고..
암요 그래야지요..
한해를 무사히 모두 지냈으니 당연히 고사를 지내야지요
운영진의 판단에 동참 합니다.
간단하게 고사준비 다 했고..
클럽 회원들 모두 모입니다.
클럽 피닉스 운영자 야차 동생의 힘찬 목소리.. 다들 모이시요..
이제부터 시조회를 간단히 지내겠다는 목소리...
먼저 신입회원 소개 입니다.
가입은 오래전 했는데.. 피닉스는 정출 3번 이상 나와야 단톡방에 초대되는 진정한 회원이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모일 수 가 있어야지요.. 오래 기다려준 이번 신입회원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충주에서 H사 자동차 카센터를 운영하는 건실한 가장 입니다.
닉네임 흑형... ㅎㅎ
환영합니다.
자...이제 고사한번 지내볼까요?
1년 클럽 예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라.. ㅎ
먼저 2021년 운영자 야차 동생..
한해 또 다음해.. 또 올해 마지막까지 아무일 없이 건강히 잘 보살펴준 보답.. 또 기원..
클럽 총무 다낚아 동생도 한잔 받고...
절 하거나 말거나..
최고 연장자 이신 빈라덴 왕고문님...
따르시오.... 따르시오...
멍구아빠 선배님도 같이 넙죽..
그다음 재벌 고문님..ㅎ
무려 2억 공사를 따내시고.. ㅎ
어디한번 지갑 사정을 보겠습니다.
코는 막혀있으니.. 어디보자..
역쉬... 통이 크십니다.
클럽 고문님들 모두 나와 합절..
클럽 회장님 완빵 형님이 잔을 받고..
옆에 빨간바지는 국대 대물조사 장구라님 입니다.
역쉬 포스가 대물낚시인 답습니다.
이렇게 보니 조인성급이 맞는것 같습니다.
절을 한번만 하셨기에 머라고 하는 중입니다.
세번을 하자고 설득 중...
아따.. 요즘은 신사임당 조상님 아니면 창피해서리.. 에햄..
왜이리 안들어가야...
낮이라 잘 못 찾네요..
그다음.. 작년 운영진 나와서 절하시오..
해빙이 동생하고 사슴 동생 입니다.
2년동안 고생많이 했습니다.
구라 : 그밤이는 왜 절안하냐
그밤 : 난 절 안해.. 종교적 문제로
구라 : 교회 다녀?
그밤 : 어..나 기독교야
구라 : 교회도 안나가는데 무슨 기독교야..
그밤 : 일요일 혼자 집에서 기도드려...
구라 : 여러가지 한다. 귀신은 머하는지 몰러..
군초와 중돌이..
이제 다들 오십이 되어서리.. 아휴..세월이여..
군초 : 머리좀 나게 해주세요...
중돌이 : 장가좀 가게 해주세요.. 내년에 오십입니다. 너무합니다.
한번은 다녀오게 해주세요..
예상하지 못한 액수가 바로바로 나오네요..
낚시사랑 충주점 사모님 나오시고..
쉬는 날이 없는 낚시점..
혼자 고생 고생 많으십니다.
자주 내려와 함께 밥도 먹고 해야하는데... 클럽 피닉스의 이모님 이시죠..
이제 40대 회원들...
넙죽..
그다음 40대..ㅎ
역시 40대가 가장 많네요..
부디 아무일 없이 건강하게 낚시하게 해주세요...
오랜만에 돼지머리 보네요..
3월달이나 4월초에 봐야되는 사진인데.. 늦가을 11월에 봅니다.
까칠한 사내 제수씨와 봉자.. 아주 보기 좋습니다. ^^
자... 60대 이상은 본부텐트 안으로 모두 들어가세요..
아따.. 동네 논네분들 다 모이셨네요..
고문님들의 만찬...
구라는 끼지도 못합니다.
석화.
강동원
원빈
장동건
BTS와 블랙핑크
먼가 좀 안되보이기도 하고...음..
클럽 피닉스 공식 쉐프... 등장합니다.
오랜만에 보시죠?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하리..
전직 쉐프 출신의 시미짱 동생..
자네가 있어 클럽이 산다네...
아주 좋아.
새신랑 특전맨 동생과 환자 악세 동생..
피닉스 1호 새신랑...
달마 도사와 소방차도 오셨네요..
괴기..
먹어나 보세..
낚시와러 왔다가 돈만 내고 갑니다.
참으로 열심히 합니다.
각자 잘하는 특기가 하나씩은 다 있죠?
신은 공평합니다.
해빙 : 형수.. 오랜만이야.. 더 이뻐졌네..
형수 : 몬소리여 원래 이뻤는데..
구라 : 경찰불러..
오랜만에 충주가 시끄럽네요.. 역쉬 이런 모습이 계속 보여주어야 되는데..
구라 좋아한다고 맥주를 이렇게나 많이..ㅜ
형수님 파이팅.. 최사장님 감사합니다.
먹고 쉬고.. 쉬었다 또 먹고..
먹는 모습만 봐도 흐뭇하다는 해빙..
오재미
사관과 신사 선배님의 안방마님 형수님 입니다.
소야찌 10점을 찬조하셨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완빵 회장님 애마..
어디든 올라타면 길이고.. 어디든 내려가면 도로가 된다..
그바미..
지나가던곰팅이..
군초..
윤영감님..
이월이..
대물조사님..
다낚아와 최사장님
물
낚싯대
아이고 힘들어.. 멀리들 와 있네요..
여기다 모여있습니다.
조구업체 대표..
여기도 한상 마련되 있네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갈수는 없는 법..
암요..
여기서 잠깐 기생하고 가겠습니다.ㅎ
분위기 좋은데요?
불멍도 하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꼬막도 구워먹고..
별미 입니다.
또 다른 분위기..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옛날에 차였던 이야기로 한참 입니다.
완빵 형님은 차인적이 한번도 없다고 구라를 치시고..
좀 영세합니다. 잡고기가 나오고..ㅎ
참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매주 이러고 놀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마는...
아직 아무소식이 없는 듯 합니다.
연이틀 꽝치면 체면이 말이 아닌데.. 둠벙을 독차지 하고 있는데..
구라도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이때..
야식먹자~~~~
머여.. 저녁먹은지 얼마 되었다고 또 야식..
무려 14대를 장전한 사람도 있네요..
먼 고래를 한마리 잡으려나..
알수가 없네요..
누구야?
구라 친구 땅콩이 찬조로 보낸 콜로라도 옷..
노인네 춥다고 엄살을 부려 강제로 옷을 입혀 드립니다.
빈라덴 고문님이네요..
빈라덴 고문님 : 아휴 뜨셔.. 동생들 덕에 마음까지 따뜻해지네 그려
그런데 어쩌나.. 나만 이렇게 호강해서리..
대단들 하십니다. 아직까지 자리를 지키고 저녁부터 야식까지 한 자리에 계시는 분들도 있네요..
야식은 시미짱표 국물 떡볶이와 어묵탕..
근 2년만에 맛보는 떡볶이.. 이보다 더 좋은 야식이 어디있습니다.
윤태공옹님도 자다가 말고 나오셔서 야식을 드십니다.
윤태공옹 : 구라야 내가 야식을 먹는다. 몇년만이냐..
넉넉한 인심..
아주 충분한 양의 야식...
근처 파출소에도 파출소? 지구대 인가? 하여간..
경찰관님들에게도 야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야차 : 여러분 야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충분히 잘 씹으시고 소화 잘 시키십시요..
여러분 : 먼 소리야..
떡이 갑자기 불어납니다. 신기하네요..
배 터지기 일보직전 자리를 살짝 뜹니다. 아이고 배불러..
먹다 지쳐 낚시도 못하겠습니다.
곳곳에 잘 주차되있는 회원들..
우리는 낚시사랑 프라이빗 클럽 '클럽 피닉스'입니다.
중돌이는 자나?
아무런 대답도 없는 물가..
떡밥만 여러번 바꿔 달아주고..
요즘 껌딱지라는 떡밥에 푹 빠져 있습니다.
다음에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전날 충분한 잠을 못잤는데.. 나이가 드니 힘드네요..ㅎ
들어가 취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붕어는 무슨..
펜션에서 좌 낚산, 우 악세와 아주 잘잤습니다.
코골아.. 이빨갈아.. 아프다고 끙끙거려.. 아주 편안한 잠을 잤습니다. 덴장..
자동빵을 기대하고 부푼 마을에 확인..
역시나..
꺼져버려..
내 팔자야..
이때..
야차 : 형 머해.. 얼른 와.. 시상해야되..
구라 : 알쪄.. 조금나 더 쪼아보고..
야차 : 닥치고 얼른와.. 시간 다 되었어..
구라 : 음... 10분만 앉아있으며 한마리 올텐데..
간단한 상품들 입니다.
조촐하게 행사하기로 했기에..
딱 한마리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이월이..
찬조도 많이 했는데.. 신은 공평한가 봅니다.
이월이 납회 1등..
나머지분들은 뽑기.. 하여간...ㅜ
시상식 전에.. 클럽에 항상 도움을 주시는 고문님들께 운영진에서 준비한 감사의 선물 입니다.
정관장 홍삼 액기스 50만원 상당의 선물..
큰 선물입니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울 현지인 형님..
구라 : 머냐 나는 없나? 나도 하나 주지..
야차 : 형님은 따로 내가 준비했지..
구라 : 정말? 너 운영진 5년 더 해라..
이런 날도 있네요..
눈물이 나오는거 한참 참았습니다. ㅜ
고맙다 야차야...
농협 흑염소즙이 선물로..아...
낚시사랑 이사님이죠 클럽 피닉스 고문님.. 붕찾수 이사님과 망우리백갈매기 고문님은 야차가 직접 전달 드리고
택배로 보냈다 합니다.
클럽 피닉스 올해의 최대어 상.. 1등..
사슴...
동일레저 자립발판 가져갑니다.
좋겠다. ㅎ
시상은 완빵 회장님이 직접 해주셨습니다.
이 시상품은 다음주 레전드방 납회 상품으로 구라가 뺏어 왔습니다.
어쩔수 없죠 머.. 나도 살아야 하니.. 에햄...
그 다음 납회 1등 이월이..
수창 보일러 가져갑니다.
2022년 최신형 입니다.
최대어 2등
다낚아..
호봉 암막밀리터리 52인치 가져갑니다. 드러머 형님이 협찬한 물품인데.. 갑작스러운 지인 부고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최대어 3위
해빙..
유한킴벌리 지부장님이 찬조한 보조의자 가져갑니다.
최대어 4위
악세
사관과신사 선배님이 찬조한 소야찌 10점 가져갑니다.
동률 4위
낚산
강태공닷컴에서 찬조한 살림망 가져갑니다.
이제부터 뽑기 시작합니다.
영예의 뽑기 1등..
까미 고문님 당첨..
호봉 텐트 가져갑니다. 시상은 그바미가 수고해주었네요..
뽑기 2등.. 시미짱..
구라가 찬조한 굿바디 히트 4.0대 당첨..
성제현 대표님한테 혼나겠네요.. 하도 달라고 해서리..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뽑기 3등..
조인성..
역쉬.. 받을 사람은 다 받습니다.
조아스 낚시의자 당첨..
충무로조 고문님은 동생들을 위해 간단한 것으로 가져가십니다.
오꽝이는 이박사낚시에서 찬조한 낚시가방 당첨..
군초 동생은 보조가방 낚시사랑 충주점에서 찬조해 주셨습니다.
호랭이는 바다낚싯대 당첨..
그밤이는 군계일학 낚싯대가방 대자 당첨..
구라 : 숙여 그밤이..
옳치..
특전맨은 난로 당첨
현지인 형님도 난로 당첨..
곰팅이는 파라솔 당첨..
형수님은 여성복 당첨..
구라 : 사이즈 44 있나 봐라..
형수님 : 66인데요?
구라 : 음..
직접 입어보고 고르세요..
오...사모님...
야차 운영자는 낚시사랑 운영본부에서 찬조한 바낙스 낚시가방 당첨..
그외 분들... 하여간 뽑기 운도 없는 분들..
피닉스는 상품에 꽝이 없습니다.
머든 하나씩은 다 가져갑니다.
마지막 한분까지 다 지급되었습니다.
박수..
이제 행사 마무리..
주변 청소하고... 장비 정리하고..
분리수거도 잘 합니다.
아주 무거운 짐을 옮기고 있는 호랭이..
귀엽죠?
유일한 조과..ㅜ
이월이 1등 고기..
모두 함께 정리하니 금방 정리됩니다.
완빵 형님은 그밤이 차를 털어 새양말을 득템 하셨습니다.
신고 있던 양말 버리고 새양말로 갈아 신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근처 중앙탑공원 공원가든에서..
생선구이로 잘 먹었습니다.
2021년 11월 올해 처음으로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11월 각종 행사도 많고 모임도 많으시지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 따위 잘 물리치고 이겨내어 우리 낚시인들도 마음놓고 전국의
물가로 힐링출조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이번주는 낚시사랑이 낳은 또 하나의 구라가 만든 클럽이죠.. 낚시사랑 '레전드방(팔사모)'납회가 있습니다.
그 다음주는 피닉스 회장님이신 완빵 형님이 대표인 '동일레저 동일피싱클럽'납회가 있고..
계속되는 행사 조행기에 간간히 독조 출조 조행기로 다시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낚시사랑 필드스텝 장구라...^^
알림
정출/행사/캠핑낚시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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