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얼음낚시 시즌이다
작년에도 다녀간곳 이천소류지에 다시 찾아왔다
이곳은 아빠붕어, 엄마붕어, 청년붕어, 아기붕어까지 모두 살고있는 곳이다
작년에도 청년과 아기는 얼굴을 보았기에... 오늘은 아빠붕어를 만나려고 찾아왔다
안전장구까지 챙겨 설매에 실어서 얼음판에 입성한다
인천광역시 집에서 새벽5시에 출발하여
저수지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다... 오늘도 1등으로 얼음구멍을 내고 시작한다
2미터30 수심에 대편성을 하였고
34칸부터 44칸까지 총11대 셋팅하고 미끼는 당연 지렁이를 사용하였다
모든 셋팅이 끝나고 나니
이미 해는 올라있었지만 영하기온으로 순식간에 구멍이 얼어붙어
아침 오전시간 낚시는 어려웠다
해 오른 상태로 점심시간이 다되서야 기온이 오르니
고패질에 반응이 있었다
그리고 만난 붕어녀석들... 사이즈가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
그리고 저수지 현장에서 만난분
낚시사랑 - 인천사랑 아니냐며.. 조행기 잘보고 있다고 알아봐주신 조사님 감사합니다
얼음판 위에서 누군가 다가와 말씀하시니 저는 깜작놀랄수 밖에요... 죄짓고 말고 더 착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
우측 일행분까지 모두 언제나 안전이동과 안출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필자의 우측으로 자리한 인천에서 함께온 김선수(김현석), 데빌(조용구)
아우들도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얼음낚시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아우들이지만
열정만은 필자보다 한 수 위 입니다
점심시간이 넘어가니 사람도 배가 고파지는 시간
붕어들도 배가 고팠는지
낮시간과 오후에 활성도가 좋았습니다
그 이후 여려수 붕어를 만났지만
사이즈가 아쉬웠습니다
이번 출조 채비는 4대 정도 가지채비를 운영하였고
봉돌 위쪽으로 유동가지채비를 하여 길게 바닦지형으로 늘어뜨려 사용하였습니다
4마리를 만났기에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후3시까지 낚시를 하였고 아우들과 협의후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필자는 총 10수를 만났지만 이번에도 아빠붕어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덩어리 붕어가 서식하는 한방출조로 가야겠습니다
이번 출조에서는 컵라면 한개 먹은것이 전부여서
발생된 쓰레기는 없습니다
더 좋은 곳 다녀와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조 날짜 : 2022년01월01일(토)
장소 : 이천 원두저수지
날씨 : 맑음 (영하기온)
대편성 : 34칸부터 44칸까지 총11대 편성
채비 : 추: 에어봉돌 5호 / 원줄: 세미플루팅 2.5호 / 목줄: 카본2호 18센치 / 바늘: 다나고 금침 7호
미끼 : 지렁이
수심 : 230
입질시간대 : 점심시간대, 오후
조과 : 7치까지 10수
동행인 : 김선수(김현석), 데빌(조용구)
알림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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