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고향같은 강화도에 들어왔다
도로 정체 시간을 피하지 못하고 2시간30분 운전에 피곤하기만 하다
먼저 얼음 상태를 확인하고
체크 하여보니 15센치 정도로 빙질 상태도 좋다
아이스텐트를 본부석겸 설치를 하고
아우들과 고기도 구워 소주도 한잔하며 꿀 주말을 만끽을 한다
내새끼들 김선수(김현석), 데빌(조용구) 과
소맥으로 시작하여 두꺼비도 몇병이나 잡았다
따뜻하게 난로도 피워놓고
본부석에서 편한하게 휴식도 한다음 아침일찍 얼음판에 올라간다
이곳은 4짜 붕어가 서식하고 있는
저수지 이지만 터가 좀 쎄다
잔챙이 붕어는 이미 많이 만났기에... 오늘은 한방 덩어리를 보려고 왔다
눈덮인 얼음판의 눈을 넉가래로 밀어내고
대편성을 시작 합니다
필자 좌측으로 멀리 떨어져 데빌 조용구 아우도 대편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3미터 50센치 수심권에
34칸부터 44칸까지 총11대 편성하였고 미끼는 지렁이를 준비 하였다
얼음두께는 15센치 정도로
빙질 상태도 좋다
총 11대 편성 낚시대중
과연 어느쪽에서 입질이 들어올것인지 ...
강화권에 노지 저수지가 많이 있지만
물낚시를 해본 곳으로... 이곳에서 얼음낚시를 꼭 한번 해보고 싶어서 들어왔다
그러나 오전시간이 흘러 지나도록
아직 입질은 없었고
점심시간이 지나 오후에 바람이 불어대기 시작하였고
닭발로 고정하고 집중낚시를 이어갔다
낮에는 해도 좋고
기온도 많이 올라 낚시하기가 좋은상황으로
한번도 좋으니 꼭 한수라도 얼굴을 봤으면 좋겠다
오후가 되자 바람이 불었는데
바로 옆 바닷가에서 밀려오는 바닷바람이라 더욱 차가웠다
햇빛이 좋아 한번쯤 올려줄만도 한데
오후가 되도록 아직까지 반응이 없었다
좌측에 자리한 아우도 열심히 고패질도 하며
낚시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얼음고기집을 만들지를 못하고 있었다
오후 3시까지 낚시를 하였는데
입질을 받지 못했다
강화대교, 초지대교 도로정체를 피하고자 이만 철수를 하였고...
꽝 " 이라는 글자를 얼음판에 새기고 돌아왔다
붕어얼굴 한방 보기어렵다며 아우들은 다시는 안간다고 하면
이번주에 필자는 혼자라도 다시 도전을하러 가서 꽝" 글자를 지우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제나 그러하듯 종량제 봉투로
지정된곳에 마무리 하고 복귀하였습니다^^
출조 날짜 : 2022년01월02일(일)
장소 : 강화저수지
날씨 : 맑음 (영하기온)
대편성 : 34칸부터 44칸까지 총11대 편성
채비 : 추: 에어봉돌 5호 / 원줄: 세미플루팅 2.5호 / 목줄: 카본2호 18센치 / 바늘: 다나고 금침 7호
미끼 : 지렁이
수심 : 350
입질시간대 :
조과 : 꽝 "
동행인 : 김선수(김현석), 데빌(조용구)
알림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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