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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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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근로자의 날 기념
MAY CROWN 낚시대회
선재낚시공원
봄, 꽃, 산란, 개장, 낚시
그리고 코로나와 세상살이
뭐 하나 내 맘 같지 않은
잔인한 4월이 지나고~
손맛도 입맛도 달달한
계절의 여왕
행복한 연휴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5월입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첫날이자
봄의 엔딩을 알렸던
근로자의 날~
선재낚시공원을 찾았습니다.
대회 시작 2시간 전~
사람 사는 정겨운 소란에
지글~ 지글~ 고소한 냄새가
낚시터에 번져갑니다.
이게 얼마 만인가?
햇살의 알갱이가 만져지는
봄날의 바비큐 파티~!
요리라 할 것도 없는
불과 고기의 원시적 만남이지만,
한 잔의 소주에
함께하는 조우과 가족이 있고
코로나의 해방감이 더해
그 맛은 평범하지 않네요.
어느덧 정오를 지나자
대회 전 방류가 시작 됩니다.
유터 최대 방류량을
긍지로 여겨온 선재인데~
오늘 같은 대회 날은
오죽하겠습니까?
가두리 털다시피
때려 붙는 날입니다.^^
방류를 마친 후
선재낚시공원의 살림꾼~
홍 이사님의 시작 구령으로
낚시대회가 시작됩니다.
방류 빨의 힘으로
시작과 동시에
낚시터 곳곳에서
파이팅이 시작되고~
‘히트~!’를 외치는 비명과
채비가 터지는 아쉬운 탄식~
대어를 낚는 환호성으로
초반 열기가 달아오릅니다.
연예계 소문난 낚시꾼
이하늘 님도 첫 캐스팅에
입질을 받았네요.
이날 MAY CROWN 낚시대회는
오후 1시 ~ 4시로
모처럼의 휴일을
편하게 오시라고 느즈막히
일정을 계획했는데요.
민물이고 바다고 많은 분이
공감하실 테지만,
사실 정오 이후는 활성이
가장 낮은 시간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만석이 되어
캐스팅이 많아지면,
입질이 뜸해지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건데요.
빈자리 없이 호지를
가득 메운 극심한
피셔 프레스 속에서도
나름 선방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MAY CROWN 대회는
선재의 대표 행사인
창립 기념일과 ‘고수전’과는
성격이 조금 다른데요.
대회라는 호칭이 붙기는 했지만,
선재 조사님들을 위한
친목 도모와 사은행사가
이번 대회의 취지입니다.
그래서 자리 배정 없이
전날이든 당일이든
입어한 자리에서
그대로 진행되었고요.
대상 어종은 방류되는
전 어종을 대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순위를 가리는 방식도
기존 대회와 달리
대상어의 무게 2.6kg를 기준으로
초과는 탈락이며~
2.6kg에 가장 근접하는
고기를 낚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2.6kg은 대돔의
평균 사이즈라고 합니다.
대어가 아닌 근사치 대회는
복불복 느낌이 나는 데요.
본인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선재 5주년 대회와 고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제대로 치러지는
선재의 입질 레이스
기대할 만하겠네요.
흥미진진한 입질 레이스와
이어지는 경품 행사로
대회는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되고~
어느덧 계측과 시상식을
남겨두었습니다.
대어를 기준으로 할 때는
우승자가 쉽게 가려졌는데요.
2.6kg 근사치로 우승을 가리니
계측이 재미있습니다.
워낙 대물 계체가 많은 곳이라
심사 탈락이 속출하네요.^^
불과 3시간의 짧은 대회임에도
손수레에 실어야 할 정도로
다들 조과가 상당합니다.
딱~~ 이맘때 냉수성 어종에서
여름 어종으로 바뀌는
요즘 시기가 풍요로운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했던 계측이 끝나고
순위를 가리는 동안,
오늘 대회에 깜짝 참가한
이하늘 님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단체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우승한 세 분에게
‘난리부르스’ 선글라스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순위는 빠르게 집계되고
곧이어 시상이 시작됩니다.
본선 입상은 10등부터
시상되었는데요.
선재 낚시 공원 무료 입어권과
25평 팬션 이용권, 공기 청정기 등
푸짐한 상품이 시상되었고요.
행운권 추첨도 실속있게
압력밥솥, 공기 청정기,
화장지 세트, 승선권 등
가정의 달에 걸맞은 상품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날 행운권 1등은
삼성전자 138cm TV
축하합니다.^^
자~ 이제 행사의 주인공
MAY CROWN 낚시대회
메달리스트입니다.
먼저 3위는 팬션이용권 1매
무료입어권 2매~
2등은 삼성전자 108cm TV
대회 우승은 2.58kg의 참돔을 낚은
단골 조사님이 차지했습니다.
부상은 삼성전자 163cm TV
이번 대회 1, 2, 3등
대회 입상자입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은행사에 맞게
꽝이 없는 경품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내년에는 더욱 성대한 대회를
기대하며 취재를 마칩니다.
바다낚시를 사랑하시는
선재 마니아의 높은 호응과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여러 날 준비한
낚시터 관계자 및 스텝의 도움으로
대회는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음 5주년 행사와 고수전을
기약하며 취재를 마칩니다.
끝으로 대회 참가 조사님 및
선재 대표 이하 대회 관계자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2년 선재의 입질 레이스
이제 시작입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032-710-4340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5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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