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청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가정의 달 이란 상징성보단
그동안 못하던 야외 활동의 폭주...
요즘 할 것도 많고 놀 것도 많습니다.
그래도 낚시꾼은 낚시를 빼고 이야기할 순 없죠.
적당한 수심 2.5m 전후의 평지형 저수지
하면 드는 생각은 조황이 좋다 꾸준하다입니다.
거청 낚시터는 위의 조건을 잘 갖춘 낚시터죠.
마릿수 조황에 몸통까지 올려주는
멋진 찌 올림...
요즘 거청 낚시터는 물이 좀 올랐습니다.
초봄 까칠했던 붕어들이 완전히 달라졌죠.
좌대 시설물 잘 갖춰져있고..
2인실부터 6인실까지
다양한 조건은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입니다.
잘 정비된 노지와 탁 트인 주변 공간..
편리한 주차 여건과
무엇보다 꾸준한 조황과
자리 편차가 심하지 않은 장점이 있죠.
관리실에 들러 좌대 키를 받고
낚시 수건 한 장을 받아 낚시 준비를 합니다.
거청 낚시터 관리실 앞에는
좌대 정보와 노지 정보가 나와있는
배치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낚시하러 가는 길에 들러본 노지에는
낮 시간 짬낚시로 20여수 손맛을 보았더군요.
낚시 준비하는 중간 맞은편 방갈로에선
입질이 제법 들어오나 봅니다.
미라클 전자 찌 저부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수온이 오르고 있으니 다음에는
고 부력으로 사용해 볼까 하네요.
미끼는 어분 당고 어분 글루텐 짝밥
밤에는 지렁이 대하도 사용해 봅니다.
노지 낚시하던 분이 밤낚시에 입질 뜸하면
대하나 지렁이 사용을 추천하더군요.
떡밥 배합하는데 옆집 조사님 한수...
맞은편에도 금요일 밤을
함께할 분들이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은 낚시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야경 대신 낚시를 해보았는데요.
집어한 지 1시간쯤 지나 입질이 들어오더니
몸통까지 올리는 멋진 입질을 보여줍니다.
자정쯤 뜸한 입질이 새벽에 다시 시작되고
새벽에는 대하에 반응을 하더군요.
역시 입질은 시원했고 채비가 가벼우면
미사일처럼 올라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창한 주말 아침입니다.
함께 밤을 보낸 분들의 조황을
확인해 볼까 합니다.
관리실 앞 20여수...
역시 관리실 앞 30~40수...
관리실 건너편 20~30수 정도 하였더군요.
마침 아침 입질이 들어오네요.
새벽 조황 확실히 좋은듯합니다.
옆에 2인실 20~30수...
하류 쪽 노지 30~40수...
아침나절 입질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다들 지난밤 입질은 아주 좋았다고 하는데요.
의외로 헛챔질이 많았다네요.
필자 맞은편 방갈로에선 70수...
오늘 장원입니다.
필자도 헛챔질이 있었고
원인을 찾았는데 바늘이 작은 것과
처음에 너무 예민한 찌 맞춤을 했다는 점이더군요.
입질이 시원하니 오히려 헛챔질이 늘고
타이밍 잡기 힘들었는데
바늘은 최소 붕어 바늘 7~8호 이상
채비는 살짝 무겁게 눌러주는 게
시원한 입질에 정확한
타이밍 잡는 데 도움이 되더군요.
지난밤에는 어분 당고에 꾸준히 입질을 했는데요.
밤에 입질이 뜸할 때 지렁이나 혹은 대하를
사용해 볼만합니다.
지난밤 다들 꽝 없이 손맛 보고
아침 입질은 활발하게 들어옵니다.
필자가 조황 체크한 후에도
제법 마릿수가 나오고 있고요.
붕어 씨알도 좋고 힘도 제법 쓰더군요.
필자가 묵었던 2인실인데요.
거청 낚시터는 모든 방갈로에
기본 시설 잘 갖춰져있습니다.
필자의 조황인데요.
초저녁 입질이 좋았는데 헛챔질 원인 찾느라
시간 좀 보내고 10여수 했는데
몇 놈은 탈출했나 봅니다.
에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마릿수 욕심보단 다양한 방법으로
패턴 찾는데 노력을 하는 편이고
쉴 거 다 쉬는 편이라 필자를 아는 분들은
많이 잡았다 싶을 겁니다. ㅋ
살림망 털고 나서도 몇 마리 손맛을 봤는데요.
붕어 활성도 좋습니다.^^
붕어 입 크니까 바늘 크기 여유 있게 사용하세요.
새로 온 옆집분들도 손맛을 보기 시작하네요.
슬슬 철수 준비하고 다음 분을 위해
자리를 비워줘야 할듯합니다.
활발한 입질을 하는 주말...
주말 조황도 제법 나올듯하네요.
하지만 시간 되는 분들은
평일 여유 있는 낚시 추천합니다.
아무리 주말 조황이 나와도
평일 조황이 더 좋을 테니까요.
농번기인 요즘은
배수 안 하는 곳을 많이들 찾는데요.
거청 낚시터는 배수 없는 평지형 저수지로
꾸준한 조황을 유지하는 곳입니다.
자리 편차도 크지 않아
어느 곳이든 편하게 낚시할 수 있죠.
한참 낚시 중인 오전 방류를 준비하네요.
방류는 낚시터 곳곳에 나누어 방류를 하더군요.
방류 특수는 아닌듯하지만
입질은 꾸준합니다.^^
주말 일찍 자리 잡은 분들이
열심히 타작을 시작하네요.
붕어의 활성도는 너무 좋았고
입질이 까칠해질 때도 있겠지만
요즘 거청 낚시터는
향붕어 잉붕어의 까칠한 입질을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시원한 입질에 찌맛 손맛 그리운 분들..
거청 낚시터의
찌 맛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주말 방류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네요.
단란한 커플 조사님들부터
여럿이 모인 분들..
나 홀로 출조한 분들 모두
조황은 노력하면 충분히 볼 수 있고요.
자리 선택은
개인의 취향대로 하면 될듯합니다.
...
주말 좌대 예약은
미리미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어있던 좌대들이
금방 낚시하는 분들로 채워지는데
주말 방갈로는 항상 모자라는듯합니다.
숯불 사용은 못 하지만 4 인실 이상은
테이블이 별도로 설치되어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기 좋더군요.
녹조 없는 깨끗한 수질에
붕어 활성도 이 정도면 대박인 듯...
모처럼 손맛 보고 찌맛 보던 하루를
다음 분들에게 인계하고
이만 철수하려 합니다.
화끈한 붕어들의 입질을 기대하는 분들은
거청 낚시터 추천합니다.
낮에는 잡어의 입질이 좀 있는 편이라
미끼 운영은 찰지고 단단하게 운영하시길
추천하며 어분 당고에 신장 떡밥을
넣어 찰기를 늘려도 좋을듯하네요.
지금까지 강호지락 이었습니다.
♣♣♣ 거청 낚시터 소개 ♣♣♣
● 전 화 : 031-677-1191 / 010-5644-1234
● 교 통 : 대중교통
● 면 적 : 7000평
● 수 질 : 계곡수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잉어,향어
● 수 심 : 2~3m
●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 입어료 : 4만원
● 방갈로 1인 2인 3인 4인 특...~~ 전화문의 ~~
●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화장실, 계수대. 주차시설 .캠핑장.방가로.
● 영업시간 :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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