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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예담2
작성일 : 2022-06-17 01:42:47 / 조회 : 21,475 / 민물낚시 / 경기 안성시 안성 회암지   

제목 l 예담2 > 안성 회암지 : 낚시사랑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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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로도 훌륭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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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울음 귓가에 맴돌고

 

밤꽃 흐드러진 6월이

 

벌써 둘째 주 지나면서

 

더위도 본격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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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저마다의 색을 찾는

 

생동의 계절이지만,

 

모기의 극성과 더위라는

 

시련이 시작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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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계절이 마냥

 

야속하지는 않습니다.

 

꿈 같은 밤낚시의 낭만과

 

후련한 입질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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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방학과 휴가라는

 

연중 가장 큰 쉼표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회암-6.jpg

 

결코 녹록치 않았던 지난 반년

 

전쟁, 코로나, 지역감정, 경기침체

 

수출부진, 물가상승....

 

먹고사니즘의 최전선에서

 

존버도 우린 훌륭했습니다.

 

 

회암-7.jpg

 

세상에서 가장 힘든 버티기~

 

이왕 버틸거면 좀 더

 

남은 6개월도 좀 더

 

즐겁게 버텨야 하지 않을까?

  

 

회암-8.jpg

 

그러니 이제 조금 쉬엄쉬엄~

 

여유 있고 느긋하게

 

제철 과일과 보양식을 챙기며,

 

여름 그 생동의 마력을

 

맞이할 시간입니다.

 

 

회암-9.jpg

 

 

작아도 옹골찬 숲속 대물터

 

안성 회암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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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삼죽면에 소재한

 

회암지는 수 면적 2,500

 

수심 2~4m, 40석 정도의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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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원이 전혀 없는

 

맑은 산수(山水)를 담고

 

새우, 버들치, 쉬리, 가재가

 

서식하는 수질은

 

두말할 나위 없이 맑고~

 

 

 

회암-12.jpg

 

호수를 아늑하게 감싸 안은

 

유려한 산새와

 

폐부를 깊숙이 적시는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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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꾼이라면 누구나

 

동경하고 그리워하는

 

고즈넉한 산골 소류지는

 

이곳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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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종은 모두 토종 붕어로

 

허리급 이상 대물은

 

낙동강 상주보에서

 

허리급 이하는 파라호에서

 

공수해 방류되는데요.

 

 

회암-15.jpg

 

유난했던 꽃샘추위와

 

극심한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상당한 방류량에도

 

봄 조황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회암-16.jpg

 

초릿대에 붕어 알 보이시죠?

 

산란이 아직 한 창이니,

 

봄 시즌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사뭇 짐작되는데요.

 

 

회암-17.jpg

 

계곡수가 유입되는 곳이라

 

항상 시즌이 늦은 데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으니,

 

평년보다 한 달 이상 

 

늦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회암-18.jpg

 

토종 대물터로는 소류지라서

 

길이는 4칸 이하,

 

대수는 4대 이하로

 

편성에 제한이 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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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낚시 마니아라면

 

4대가 좀 아쉽기는 하겠지만,

 

자원이 상당해 피딩 시간은

 

4대도 바빠서 어신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네요.

 

 

회암-20.jpg

 

미끼는 글루텐, 떡밥, 지렁이

 

옥수수, 새우 등

 

수온이 안정화 되면서,

 

뭐든 통하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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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미끼는 모노라인을

 

목줄로 20cm이상 길게

 

바늘 끝이 보이지 않게 꿰고

 

살짝 으깨서 사용하면

 

빠른 입질을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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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새우를 사용할 때에는

 

꼬리와 더듬이, 뿔을 자른 후

 

꼬리 꿰기 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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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은 잡어의 성화로

 

밤에만 사용하는 게 좋은 데,

 

지기님은 씨알 선별력이 좋은

 

새우 미끼를 추천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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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편의시설은 입구 쪽에

 

단정하게 관리되는

 

2인용 8실의 수상 좌대가 있고,

 

나머진 노지로 운영되는데요.

 

좌대는 필히 예약을 해야

 

이용이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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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당 일 수위가 약간

 

내려간 상태였지만,

 

현재는 다시 만수를 회복하여

 

유지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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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별한 사정으로

 

수위가 내려가긴 했지만,

 

회암지는 가뭄에도 항상

 

만수를 유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암-27.jpg

 

드디어 밤낚시가 시작됩니다.

 

가물거리던 찌 불이

 

봉긋이 몸통까지 밀어 올리는

 

느긋하고 중후한 찌 오름이

 

스멀스멀 시작됩니다.

 

 

회암-28.jpg

 

그동안 깔짝대고 빨아대는

 

경망스러운 입질에 지친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마저 듭니다.

 

 

회암-29.jpg

 

다시 찾은 토종의 멋과 여유

 

세상 어떤 즐거움이 이만할까?

 

혹시 잊고 계셨나요?

 

붕어 낚시의 꽃은

 

역시 밤낚시입니다.

 

 

회암-30.jpg

 

다음 날 아침~

 

멋진 찌 오름에 홀딱 빠져

 

나름 열심히 쪼아 보았으나,

 

대물 사냥에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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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산님이 새벽에 터트린

 

녀석이 4짜 였다고,

 

매번 비슷한 변명을 늘어놓지만,

 

사실 집중력 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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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은 조심성이 많아

 

새벽 시간 입질이 잦으며,

 

주말보다는 평일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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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저와 강태산님은

 

대물 사냥에 실패했지만,

 

회암지 대물 얼굴 안 보고

 

갈 수 없겠죠?

 

 

 

회암-34.jpg

 

체고와 때깔 흠잡을 데 없죠?

 

현재 허리급 이상의

 

대물 붕어가 적어도 2톤 이상

 

방류되어 있는데요.

 

 

회암-35.jpg

 

회암지에서 밤낚시를 해보면

 

아직도 한기 느껴질 정도로

 

밤기온이 싸늘합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심해

 

대물 입질이 예민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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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 늦은 시즌이지만,

 

허리급 이하 씨알은

 

양어장처럼 마릿수가

 

터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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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이 언제 터질지 알 수 없지만,

 

요즘 날씨와 분위기로는

 

내일 당장 쏟아진다 해도

 

이상 할 게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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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은 시간 내에

 

재도전을 기약합니다.

 

어쭙잖은 낚시 실력으로

 

꾼의 레퍼토리에 영원히 남을

 

인생 붕어를 낚을 곳은

 

이곳 회암지라는 생각입니다.

 

 

회암-39.jpg

 

올해 대물을 못 봐서

 

서운하신 분들 도전하세요.

 

회암지는 이제 시작입니다. 

 

 

 

 

소박한 휴식과 순수한 입질이 있는

 

토종 대물터 회암지

 

 

아늑함과 수려한 풍광

 

귓가에 울리는 산 새 소리,

 

가슴이 뻥 뚫리는 맑은 공기,

 

명경지수 계곡수와

 

토종 대물의 콜라보~!!

 

 

시끄럽고 복잡한 도시,

 

오염된 공기를 벗어나고픈

 

'일탈의 로망'

 

마음 한 구석 늘 반짝이는

 

대물의 로망

 

그 로망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곳

 

토종 대물터 회암지

 

 

감사합니다.

 

 

@_예담-백.jpg

  

 

경기도 안성시 국사봉로 680번지

 

010 3852 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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