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삼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무더운 여름 폭염에 다들 고생이 많겠죠?
낚시꾼은 물가에 있어야 행복한데
요즘 한낮의 날씨에는 엄두가 안 나는
분들도 많을듯합니다.
이번에 모처럼 방문한 곳은 용인에 위치한
통삼 낚시터입니다.
좌대 낚시로 캠핑 기분 내며 즐기는 손맛터죠.
2016년 5월에 처음 개장을 하였으니 6년 정도
지난 세월이 흘렀네요.
손맛터에 좌대로 독림된 공간 ....
노지는 없는 좌대 전용 낚시터입니다.
숯불 바비큐도 할 수 있는 야외 테이블과
분위기 자체는 먹고 즐기며 낚시도 하고
주변 분들과 추억도 만드는 곳이라 할 수 있죠.
부르스타 좌대 별로 배치하였고
가위 집게 등 필요한 분들 빌려준다고 합니다.
현재 통삼 낚시터는 토종 붕어와
수입 붕어를 방류하는 곳입니다.
요즘은 특히 예쁜 토종 붕어들
수시로 방류 중이죠.^^
개체 수는 꾸준히 관리하여
좌대 전체를 비교할 때 모두 어느 정도 손맛 보는건
문제없을 정도로 개체 수가 많은 곳입니다.
낚싯대 편성은 대중없습니다.
긴대라면 3.2칸 짭다면 2칸에서도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곳이고
평지형이라 조황 기복이 적은 곳입니다.
좌대 이용 인원은 낚시하는 분들 기준으로
낚싯대 편성 한두 대씩만 한다면
4~6명 정도까지 가능은 한 곳입니다.
주말 기준 5명 좌대비와 입어료 포함
18만 원 받고 있습니다.
추가요금은 낚시 유무와 상관없이
1인당 2만 원이라고 합니다.
평일 기준은 좌대 요금 5만 원
1인 요금 2만 원씩 받고 있고요.
낚시하고 안 하고 와 상관없는
인원수로 계산합니다.
현재 수위 만수로 배수 없는 곳이고
향붕어 없는 곳이라 찌 올림 좋고
무미 늘 바늘과 뜰채 사용은 필수인 곳이죠.
좌대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각자 방해받지 않고 낚시 즐길 수 있죠.
주차는 대부분 좌대 옆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이동이 편한 곳이고 걸어서 입실하는 곳이라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변이 오염원 없는 조용한 곳이라
낚시하긴 좋은 곳이죠.
좌대 시설은 TV 냉장고 좌대별 WIFI
에어컨 시설되어 있고 전기 시설되어 있어
개별 선풍기 사용 가능합니다.
에어컨 시원하고 실내 공간이 넓어서
10명도 잘 수 있을듯하더군요.^^
기타 시설로는 수세식 화장실도 새로 배치하였고
중간중간 간이화장실과 샤워장도 있습니다.
보통 놀며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휴가철 즐기기도 좋은 곳이고
바비큐 즐기며 낚시하는 매력에
초보자분들 낚시 재미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매력도 있고
낚시 중 고수분들은 마릿수 재미와 찌 맛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손맛 터로 살림망은 담가도 되는 곳이고
바로 방생해 주는 분들도 많더군요.
인증 사진 남기고 싶은 분들은
고운 망 살림망 사용 부탁드립니다.
현재 수심은 2~2.5m 정도 나오고 있고요.
녹조 없고 물색도 좋더군요.
일찍부터 먹거리 즐기는 분들도 있다 싶었는데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시간은 제법 되었더군요.
다들 손맛 보고 즐거운 추억 만드는
하루 되길 바라봅니다.
필자도 조용히 낚시 좀 해볼 마음으로
낚싯대 펴보았습니다.
2.8칸 쌍포 토봉 붕어 자원이 많아
딸기 글루텐 어분 글루텐
옥수수 글루텐 사용해 봤습니다.
근데 입질이 뜸하면 자생 새우 잡아서
사용해도 입질이 좋다고 하더군요.
좌대 주변에 뜰채로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새우는 씨알이 좀 크면 껍질 까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슬슬 입질 시간이 되어가는가 봅니다.
초저녁 시간에 챔질 소리가 제법 들려오더군요.
날씨는 꾸물해서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떨어지는 빗방울이 운치가 있네요.
땅거미가 지려는 시간에 내리는 비...
지붕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좋습니다.^^
낚시 시작하고 조금 지나 첫수가 올라옵니다.
첫수는 토종 붕어로 8치 정도 되더군요.
찌 올림은 4마디 정도 점잖게 올립니다.
초저녁 입질로 10수 정도....
밤이 깊어가며 비가 엄청 내리네요.
잠시 눈 좀 붙여야겠습니다.
새벽 입질 보려 나와보니
낚싯대가 하나 사라졌습니다.
어떤 놈인지 끌고 가서 옆 좌대에 감아버렸네요.ㅋ
아침 입질이 제법 들어오는 와중에
지난밤 자정 넘어 새벽에 좀 나와주었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 단잠에 빠진 분들이 많은듯하네요.
일찌감치 철수하는 분들 살림망 구경해 봤는데요.
제법 담아놓았더군요.
새벽 입질이 좋았다고 합니다.
지난밤 초저녁 제법 달렸던 분들인데
새벽 입질까지 보셨네요,
아무튼 재미있게 낚시했다고 합니다.^^
맞은편 좌대에선 한참 입질을 받는 듯
열심히 낚아올리고 있더군요.
새벽 입질로 잠깐 동안 20여수 한 분들도 있었고요.
일찌감치 털어버린 분들도 있었지만
다들 2자릿수 손맛은 봤던 하루였습니다.
평균 조황 30~40수 ....
100수도 충분히 가능한 곳이지만
보통 즐기는 낚시를 많이 하는 곳이라
적당히 손맛 보고 쉬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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