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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강타한 힌남도 태풍의 상처가 무척이나 크군요.
우리 님들은 지난밤에 별고 없으시겠지요.
아울러 많은 피해를 본 당사자들께서는 빠른 회복을 바랄뿐입니다..... 에효~`
저 역시 지난밤엔 티브이 뉴스 속보를 시청 한다고 잠을 설치는 바람에
아점 먹고는 모자란 낮 잠을 자곤
별일 없이 저녁 시간이 되어 차려주는 저녁을 먹고 나니
무척이나 무료 하다고 느껴지더군요.
거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자원봉사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지만
그저 마음뿐이고...
그 다음 생각나는 건 물가에 그리운 녀석들이
지난밤 급류에 휩쓸려 가지나 않았나 하는 궁금증에
아니가볼수가 없기에
애마는 한참을 달려 거랑가에 도착을 하고보니
많은 물이 흘러 내리는군요.
해서 붕어들이 있나 없나는 대를 펴 봐야 알것 같아 대를 널어 봅니다.
찌를 세우고 수면을 바라보니 피래미들도 뛰고 있어...
약간의 기대감이 들더군요......
수면 가쪽으로 찌를 세우니 흐르는 물에
찌가 흐르지도 않고 그런되로 조업을 할만 하더군요....
잠시 후 벌써 케미를 꺽어 넣는게 좋을것 같아 모두 갈아 끼우고....
편안한 자세로 찌를 바라 보는데...
느닷없이 24대의 찌를 빨고 들어가는걸 챔질을 하였으나
다소 늦은 챔질에 녀석이 수초를 감아 버렸네요
제법 크다고 느껴지지만 결국 힘을 가하니
목줄이 나가는 바람에 헛빵이라는것...에효 ~
다시 미끼달아 투척 십여분 후
중후한 입질에 챔질 성공.... 그럼 그렇치이.....
월척은 쪼메 넘더군요
그리고 어둠이 내리고 나서 8치급 한마리 추가.......
어어 이게 아닌데
씨알이 작아 졌네요....
젠장.... 그런데 수면위로 두개의 반짝이는 눈동자가 보이는데....
아아... 수달이 찌 있는곳을 배회를
합니다...
저는 퍼뜩 불을 밝혀 오지 못하게 하곤......
수달이 다녀간 뒤론 입질이 뜸 하네요......
그래도 입질 허겄지...쫌더 기다리는데 이번엔 6치급이 나오고
그뒤 피래미 한수....... 쫌 있으니 아까 쫒아 보낸 그 수달이 슬금 슬금..... ...
안되겠더군요..
수달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더는 입질 받기가 어려울것 같아.... 대를 걷어 갔던길 되 돌아
왔단 이바구여씸니다... 끝.
지난밤 태풍으로 물이 많이 넘쳐 흐르더군요.
차량도 안 다니고 자전거도 안 다니고.....
다만 사람은 조심조심....
무척이나 큰 갈대...
그리고 한켠에....
장비를 널었답니다.
물은 그리 흐르지 않아 조업엔 그다지 지장이 없더이다...
미끼 달고요...
찌도 째려 보면서.... 여유를 부려 봅니다.
금방 왔는데 해는 넘어 가려 하네요....
넘어 가던가 말던가..... 애마만 잘 있으면 되니깐 ~
먼산도 한번 바라보고요...
케미를 꺽으려 합니다.
녀석도 먹이 사냥을 ///저녁식사를....
저 혼자뿐인 이곳에......
찌를 세우고......유유히 물은 흐르고....
왔구나 했는데..... 활처럼 휜....대는 ?
첯번째 입질에 수초를 감아 목즐 나간 후...... ./두번째 입질에 재수 없게 끌려나온 월척 이상급....
옥수수도 땅에서 높이 올려 놓고요... 왜냐면요...생쥐가 살금살금.....
주변에 떨어진 옥수수 주워 먹는다고요....
또 다시..
에게...씨알이 작아 지네요....
보름달도 휘영청 ~~~
찌 불도 휘영청 ~`
가로등도......
조금전 수달이 한번 다가 오더니만.....
그 뒤론 입질이 뜸 하네요....젠장...
공기 좋고 물 맑고 고기있고 거기다 반딧불이 훨훨~ 날고 밤 이슬도 많이 내렸네요.....
다시 수달이 왔다가서...... 철수를...
열중 차렷~~~
한가위에 고향 오가는길 안전운전> 그리고 즐거운 시간들 되시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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