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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의 밤 행사 원조 4짜 대물터 가을 대물 행진
노아주의 낚시여행
(10/8)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숯골길 237-1
[용담대물터]-편
숲속의 나무들이
서서히 가을빛으로
물들어갑니다.
아침 공기는 서늘하고
햇살은 정겹게 느껴지는 날 아침,
즐거운 마음으로
포천 용담대물터로 향합니다.
자연의 섭리를 따라
순회하듯 작년 가을처럼
다시 가을은 시작되었습니다.
가을빛을 따라 달리는 사이
어느새 필자의 마음도
가을빛으로 물들어갑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
포천 용담지입니다.
용담지는 포천 끝자락
강원도 철원에
더 인접한 곳인데요.
깊은 산속이 품고 있는
약7,000 여 평 규모의
아담한 저수지입니다.
한탄강 물을 퍼올려 채우는
양수형 저수지로
1년 내내 수위 변동이 없어서
안정적인 조황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깊은 산속 호수형 낚시터로는
보기 드물게 100% 토종붕어만을
방류하는 토종붕어 대물터입니다.
깊은 산속에 위치해
주변에 인가도 거의 없어서
조용하고 고즈넉히
낚싯대 드리우고
힐링하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필자도 서둘러
낚싯대를 편성합니다.
주말 규정에 따라
40대 두 대와 38대 두 대
총4대를 편성합니다.
집어제 겸 먹이용 떡밥
먹이용 떡밥
허리급 대물이
바로 반응을 합니다.
이참에 4짜 대물
욕심이 생깁니다.
필자와 일행이 자리한 곳은
두 동뿐인 풍차 방갈로인데요.
맨 상류에 위치한
5번 방갈로입니다.
![20220413011242_nmhk[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2210/20221010201158_syrz.jpg)
방 내부
최상류 파렛트 좌대 조사님
제방 대물 입질
수문 옆 산밑 노지 포인트
예신 감지
1~4번 좌대
논두렁 아래 3인용 방갈로 존
관리실 건너편
산밑 홈통
2인용 방갈로 존
꾼에게 가장 설레는 순간
풍차 방갈로
일행과 필자의 포인트
지난번 필자가
4짜 대물을 만난
2인용 좌대 포인트
가을빛 물든 풍경
여유로움 속 설렘
단풍 구경하시고요~
가끔 저런
모습이 연출됩니다.
깊은 산속 토종붕어 대물터
가을빛 물들어가는
토종붕어 용담 대물터
특히 좌대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좌대 내 기존 거품식 화장실을
이번에 수세식으로 바꿔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좋습니다.
필자와 일행의 포인트
소나무 아래 노지 포인트
![20220413011243_shrr[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2210/20221010201304_gnvc.jpg)
식당 정상 영업 중
![20220622221643_gstp[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1/202210/20221010201308_ioka.jpg)
묵은지 김치 찌개
정말 맛있습니다.
달이 휘영청 떠올라
폰 달력을 보니
보름이 이틀 남았네요.
밤기온이 뚝 떨어져
너무 추워서
투터운 패딩을 입고
낚시를 해야 할 정도입니다.
자정까지 네 번의 입질,
월척 1수와 8치급
세 마리 잡고 꿈나라로~
이른 아침부터
용담의 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선수들 입장합니다.
용담의 밤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인데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조사님들이
맘에 드는 포인트에 자리잡고
낚싯대 편성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입니다.
용담의 밤 낚시대회(10/9-10)
용담의 밤 행사는
지난 시즌 동안
용담지를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신 조사님들에게
배푸는 사은 행사인데요.
오늘 아침부터
내일 아침 8시까지
자유롭게 치러지는
낚시대회 행사입니다.
익일 아침 8시에 계측을 해서
최대어 순위를 매기고
상품을 수여하는 행사입니다.
노지는 오는 순서로
본인이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낚시를 하면 되고요.
좌대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최대어 1~5등 조사님에게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지에도 선수들이
한 분 한 분 도착
각자 마음에 드는 자리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좌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요.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가을비가 오고 있습니다.
좌대는 비가 와도 상관없지만,
노지는 비가 오면
여러가지로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런 대물 붕어가 보이시죠?
계곡지에 잘 적응한
토종 대물붕어의
자태 너무 멋집니다.
용담의 밤은 밤새도록
비가 많이 오고 추워서
조황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계측시간 8시가
다가오면서 한 분 한 분
정리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좌대는 너무 편하게
낚시를 해서인지
조과가 없는 모양인데요.
소나무 아래
노지 조사님들도
정리가 한창입니다.
노지 조사님들은
어망이 걸려 있는 걸로 보아
조과가 괜찮은 듯합니다.
계측이 시작됩니다.
35cm 허리급 대물이네요.
빵도 좋고 잘 생긴
토종붕어 대물입니다.
38.7cm 대물~
1등 가능성 있는 대물입니다.
이때까지는 좋습니다.
헉! 39.4cm 대물~
이 붕어가
간발의 차로
1등 당첨입니다.
마릿수를 하신 분도 계십니다.
바로 39.4cm 대물의
주인공이십니다.
35.3cm 허리급 대물~
32.7cm 월척은
등수 안에 들 수 없을 듯...
이 계측자에 꽉 찬 대물을
기다리는데 소식이 없습니다.
36.9cm 허리급 대물~
충분히 등수 안에
들 수 있을 듯합니다.
순위는 위와 같습니다.
1등 축하합니다.
2등 조사님, 축하합니다.
10단 받침틀 담첨입니다.
3등 조사님입니다.
1등, 3등, 2등 조사님
비 오고 겨울이 온 듯 추운
악천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등수 안에 든
영광스런 조사님들입니다.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포천 용담대물낚시터를 다녀오며...
경기도 포천의 끝자락, 강원도 철원에 더 인접한
약 7,000여 평의 작지 않은 중급 저수지인 용담지는
높은 산 고지대에 위치한 청정 저수지로
100% 토종 강붕어만 방류하는 토종붕어 대물낚시터입니다.
시설 좋고 빼어난 주변 풍광과 맑고 깊은 수심에 적응한
토종 강붕어 4짜 대물들의 당길 힘이 좋고,
특히, 정통 바닥 올림찌낚시의 꽃,
밤낚시에서 환상적인 찌올림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낚시터정보>
위 치 : 경기 포천시 관인면 숯골길 237-1
(네비 : 포천 용담낚시터)
전 화 : 031-531-9791, 010-3721-3910
면 적 : 약 7.000 평
수 질 : 계곡 1급수(가재서식)
어 종 : 토종붕어, 쏘가리, 가재 등
수 심 : 평균 3미터 이상
미 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입어료 : 40,000원
부대시설 : 최고급 수상좌대, 수세식화장실, 세면장, 휴게실, 식당,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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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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