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겨?는 충주땜(청풍호)에 작은 낚시모임이 있어서 20일에 한적한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단풍이 점점 이뻐져가는 계절이네요.
저녁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만 주말동안엔 난로를 피지 않아도 될만큼 춥지 않았네요.
모임(50명 선착순한정 낚시대회)을 주최한 낚시점에 들러서 커피한잔..
순진하게 웃음을 띄우고 반겨주는 사장님...
제가 보기엔 키다리순둥이 같습니다.
그래도 불의에는 엄청 까칠하게 성질을 내시는 정의의사도...청풍 폴리스입니다.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뒷모습으로 자랑스레 현수막을 보고 있으신
단골 가게주인대행 이프로님~~!!
다른곳에서 일박하고 낚시점 사장님과 이프로님에 추천으로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대편성을 새로 하고 자리했습니다.
이곳은 장회나루 근처로 장회나루 유람선들이 보이는 곳으로 주말동안 유람선들이 엄청많은 단풍유람객들을 실어 나르느라 바빠보였습니다.
유람선 회사들 요즘 제일 성수기로 대박일듯 합니다..
누군가 배 몇척 빌려주시면 저도 유람선회사 하고 싶어집니다.
단풍들이 아직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서서히 이뻐지고 있죠?
주말에 가족들과 유람선타시고 한바퀴도시면
사모님에게 점수많이 따실듯합니다.
제 자리에서 바라보는 장회나루 입니다.
근처에 옥순봉도 환상적으로 이쁘고
구름다리도 봄쯤에 개통해서 엄청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구름다리는 옥순대교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
찌는 올라오지 않아도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풍경이죠?
근처 장회교 ..
바위와 어울어진 단풍들이 조금씩 짙어지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보고만 있어도 힐링 만땅입니다..
사진에는 저작권 주장을 하지 않을테니까 다운받으셔서 두고두고 감상하세요^^
토요일 청풍대물 낚시점에 들러서 접수하고 이름표와 모자를 수령합니다.
자리에 도착해서 규정시간 이후에 빈 살림망과 규정대수 12대 확인 사진으로 전송해 봅니다.
약속시간 이후에 이른저녁후에
언제나 설레이는 찌불에 시선을 고정하고 행복한 시간을 시작해봅니다.
다음날 아침 밤사이 실시간 올렷던 조과들을 가지고 낚시점에 모여서
밤새 안부와 조과를 물어봅니다..
불규칙한 조과로 저는 불루길만 세마리....
눈에서 레이져 불빛을 발사하며 기다렷는데 기다리던 붕순이는 오지를 않았어유~~!!ㅜㅜ
참가 조사님들 모두가 조과가 빈약해서 모두들 아쉬워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더~~~ 행운이 따라준 조사님들이 만났던 붕어들을 정확하게 계측을 하고
대회 1등 조사님을 비롯해서
조과 시상후 행운권 추첨으로 들어갑니다....
기대되는 시간이죠..
행운상을 참가 조사님 대부분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돌아가서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조과나 어떤 홍보보다는 가을이 익어가는
청풍호에 풍광과 단풍이 너무 예뻐서
두서없이 졸필이지만 여러분께 힐링되는 경치를 전해드리고자 했습니다..
언제나 안전한,행복한 출조길 이어가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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