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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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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hood
조회 : 101,807      

제목 l Robinhood > 답사낚시 다녀왔습니다. : 낚시사랑



낚시라는 취미생활을 하다보면

성향에 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되고

그 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고

일년 모임을 시작하는 시조회와

일년 모임을 마감하는 납회라는걸 하잖아요!

 

저도 몇개의 온라인 모임을 하는데

제일 부럽기도하고 원하는건...

다름아닌 온라인 상에서가 아닌

필드에서 직접 만나서 인사드리고 통성명하고

따뜻한 밥, 담배 한개피, 야식의 재미

그리고 같은 공간에서 찌불놀이를 하는

시조회나 납회를 가보는 것입니다.

 

다른 이들에겐 핑계로 들릴진 모르겠지만

야간근무에 평일출조만 가능한,

보통의 일상과는 반대이다보니

저에겐 시조회, 납회가 꿈만 같은 이야기

항상 꿈꾸는 그림입니다.

 

올해도 벌써 납회를 끝낸 모임,

준비하는 모임들이 많이 보이던데요

모두의 안전과 모임의 즐거움과 행복

그리고 일년동안 물가에서 힐링되셨기를 바라며

 

1년동안 무탈히, 우리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메세지를 보내드립니다.

 

 

 

제가 속해있는 소모임중에

온라인 카페안에서 봉사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인원은 12명이고 카페안 소모임중에서

제일 작은 규모이지만

그중 8명이 봉사를 하고 있는

멋진 사람들이 모인곳입니다.

 

올해도 역시 나름대로 납회를 준비하지만

저는 함께하지 못합니다.ㅠㅜ

그래서 납회때나 시조회때가 되면

식구들 자리할 곳을 미리 답사낚시를 다닙니다.

주차할곳, 본부석칠곳, 도란도란 앉을수 있는곳,

이왕이면 붕어까지 나올만한 곳으로요^^

 

이번 시조회를 위해 답사낚시를 다녀온곳은

윗동네 식구들과 아랫동네 식구들이 만나기 편한

충남권의 저수지입니다.

 

 

 

 

 

추수가 한창이었던 충남의 한 평지형저수지.

저수지 전역으로 연, 갈대, 부들, 뗏장 등의

정수수초 여건이 아주 좋은 토종터입니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보트를 즐기시는 어르신과

제방쪽에 두어팀이 보였는데요,

이곳은 더 추워져야 씨알이 굵어진다면서

아직은 싸이즈가 6,7,8치급이 주종이고

그만한 녀석들이 낚인다고 하더군요.

 

토종터니까 붕어 싸이즈는 뭐 그렇다치고

식구들이 움직이기 좋아야하기에

이것저것 여기저기 잘 구벼보다가

제방 반대편으로 길게 늘어선 부들밭 뒷편에 수로가

눈에 들어옵니다.

 

차대기 편하고, 짐빵 10미터,

물색좋고 포인트 좋고!

문제는 논 한가운데 시멘트 농로에 주차를 해야된다는 점.

모든 논에 추수가 끝나고

마쉬멜로우 볕집단만 몇개 남은 모습이었는데

농로 끝에 주차를 하고 텐트를 세팅하고나니

마침 마쉬멜로우 수거차량이 옵니다.

 

마쉬멜로우 수거차량 ^^:;

Screenshot_20221107-181724_Gallery.jpg

 

직접적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작업하는건 첨 봤는데

보는내네 신기하고 해보고 싶다? 암튼

작업도 신속정확한게 아주 흥미롭더군요.

 

" 저기 아저씨 여기 또랑에서 낚시할건데

농로에 주차하고 낚시해도 되요?

혹시 농로위에 텐트쳐도 되요?

안되면 바로 뺄께요. "

 

다 탔을거 같은 꽁초만한 담배를 물고 있던 아저씨는

정말 시크하게 고개만 두번 끄덕끄덕 하시고 가셨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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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묵을 집은 완성!

차가운 시멘트바닥이라 돗자리깔고 방수포깔고

보일러도 틀었으니 따뜻하겠죠♡

 

 

그럼 본격적으로 물속 생태계가 어떤지

들어가보겠습니다!

식구들이 나란히 앉을 수로의 평균수심은

1.2~1.8미터 권.

바닥은 아주 깨끗하나 삭아내린 수초 찌꺼기가

바람에 따라 무더기로 움직이지만

낚시엔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 않을거 같더군요.

 

저는 수로의 제일 끝부분

갈대와 부들이 벽을 이루는 끝지점에 앉아서,

좌측 부들 0.8미터권과

 

정면 맹탕 1.3미터권

그리고 발밑1.0미터권

 

그리고 우측 갈대 언저리1.2미터권을 노려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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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가운데로 갈수록 깊어지는 전형적인 U자 형태의 

바닥이라 여러 수심층을 골고루 공략합니다.

전박적으로 짧은대 위주로 세팅이 들어갔는데요,

짧게는 18대부터 길게는 38대까지.

 

미끼도 다양하게

새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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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어분글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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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준비하였습니다.

 

 

서산으로 해가 넘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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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위로는 하얀 달이 일찌감치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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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함께 기온이 떨어지는게 바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물속녀석들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좌측 갈대옆에 넣어둔 새우미끼를 끌고 가던

동자개가 1번타자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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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뵈었던 보트타시던 아저씨가

지렁이에 빠가가 잘나와~~ 그러시더니 ㅎㅎ

 

동자개는 매운탕 거리로도 최고지만

부성이 엄청 강한 민물고기입니다.

음식으로 즐기시는 분들도 많지만

놓아주실거면 가시조심히 빼서 잘 놓아주세요♡♡♡

 

 

찌불이 다 밝혀지고 나니

작은 붕어들의 입질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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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하게 오르는 찌를 챔질해도 몇번이 헛챔질이라

뭐가 문제인고 봤더니

요런 귀연 뇨석들이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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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지는 않지만 정말 씨알이가 작아요ㅋㅋㅋ

 

 

이른 시간부터 물안개가 밀려오는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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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붕어들이 11시까지 잘 놀아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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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되면서부터는 조용해지는 수로의 모습입니다.

 

저도 텐트로 들어가 따뜻하게 휴식을 취하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밤새 움직임이 없었던지 그자리 그대로인 찌불들.

이번 출조는 포인트 답사에 의미가 큰만큼

자리 이동을 합니다.

 

 

 

제방권으로 가는 길에 바라 본 저수지는

이제 슬슬 겨울을 준비하는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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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연이 자라나 있는 제방 중간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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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던 낚시인들이 아침이 되기 무섭게 철수하는게...

 

 

저는 제방 우안끝과

중간 연밭사이 수심 1.6~1.9미터권에 자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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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경사면을 내려가 발판좌대와 파라솔만 펴고

하룻밤 낚시를 더 이어갈건데요,

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후 늦게서야 시작합니다.

 

 

낚시를 시작함과 동시에

새우미끼에 여지없이 빠각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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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동자개들이 나름 싸이즈도 되고 채색도 좋고

제법 손맛도 주더군요.

 

 

이야~~ 먹성이 왜케 좋은겨~~

어두워지고 새우로 만난 새우만한 녀석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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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나 제방권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듯 하네요.

조금 다르다면, 마릿수와 1치수 더 커진 씨알??? ㅋㅋ

 

 

밤새 새우가 성할수가 없습니다.

동자개가 얼마나 공격을 해 대던지요

옥수수는 툭툭 치기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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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소강상태인 틈에 따뜻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제방위에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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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도 어김없이 물안개가 몰려오는게 보이네요.

 

 

자정이 넘어서면서 입질이 뚝 끊기더니

새벽녘에 새우미끼로 멋진 찌오름을 보았습니다.

이번 출조 최대어이자 멋진 찌올림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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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채비에 따른 많은 입질 표현을 보았지만

역시 수면을 밀고 오르는 찌올림은

바닥낚시가 최고인거 같아요.

(물론 개개인에따라 다르겠지만요^^:;)

 

 

안개비가 내릴정도로 짙어지는 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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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물안개를 뚫고 마지막 붕어가

새우를 먹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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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붕어 이쁘지 않습니까?

 

 

짙개 끼었던 물안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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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이 훌쩍 넘어서야 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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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다 마른 후에야 철수할 수 있었습니다.

 

 

니네도 언능 집으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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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도 깔끔하게 정리 되었는지 확인 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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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답사낚시.

팀원들과 같이하면 더 좋겠지만

같이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식구들이 좋아할 포인트

식구들이 좋아할 풍경

식구들 입장에서 낚시한다 생각하니

답사낚시 하는 동안 부담없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그래선지 꼭 멋진곳을 찾아서

식구들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이번주도 또 멋진 납회장소를 찾아 떠날것입니다.

만추의 포근한 날씨에

그림같은 포인트.

멋진 풍광이

거기에 붕어까지...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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