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낚시여행의 목적지는 충남 예산, 3년여 만에 신양수로를 가기 위해 길을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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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양수로 하류권...
▲ 이곳은 다리 아래 보를 중심으로 형성된 수로로...
▲ 3년전(2019년 사진)에는 부들과 갈대가 수로 중앙에 잘 형성되어 있어...
▲ 수심은 얕지만 낚시를 하기에 괜찮았는데...
▲ 이번에 가보니, 중앙에 있던 수초대는 없어지고...
▲ 준설작업을 했는지 수심은 깊어지면서, 말풀이 수로 전역을 덮고 있더군요...
▲ 이렇게 변한 환경이 낯설었지만, 수심과 침수수초가 맘에 들어 자리를 펴기로 결정 합니다.
▲ 자리를 잡은 곳은 둠벙 형태의 수로 끝부분...
▲ 그곳에서 연안의 침수수초를 넘겨 짧은대 위주로 대를 편성한 후...
▲ 수초대 끝부분에 찌를 세워 봅니다.
▲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작한 낚시...
▲ 그리고 만난 붕어들...
▲ 처음에는 준척급이 주로 올라오다...
▲ 시간이 지나면서 간간히 월척급도 함께 올라오네요...
▲ 그것도 깨끗하고 황금색인 점박이 토종붕어만 여러수...
▲ 이렇게 마무리한 낚시여정...
▲ 휴식공간...
▲ 신양에 있는 맛집에서 공수한 음식도...
▲ 집에서 가져온 음식도 맛있게 먹으며...
▲ 일정을 소화 합니다.
▲ 이런 사람은 낚시를 하지 말아야지요...
▲ 의자 소파 등 생활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고...
▲ 모처럼 찾아간 신양수로, 이곳도 내년을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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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신양수로, 변한 환경에 잠시 망설였지만 침수수초와 수심이 좋아 낚시를 시작했고,
모처럼 깨끗하고 멋진 점박이 토종붕어를 여러수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금년도 물낚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듯 하네요,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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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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