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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3524885235[1].jpg](https://www.fishnet.co.kr/data/C040_4/202301/20230112210319_nsry.jpg)
▣한 동안 방문이 뜸 했던 저수지를 가 보기위해
아점을 먹곤 집을 나서 도로를 달리는데
차 창문을 내리고 달려도 훈훈한 바람이 불어 와
새 봄이 온듯한 기분이 들어
살짝 마음이
설레이더군요...
아랫녁 해남, 고흥에 해창만에도 최근 덩어리들이 보인다는
정보가 안테나에 잡혀 마음이 심숭생숭하기도 하지만..
선뜻 나서기가 거시기 하기도 합니다...에효~
조만간 날 잡히면
쓩~ 하고 달려가 볼 요랑 입니다.
오늘 몇군데 저수지를 들러 볼 요랑으로 왔는데...
얼음이 녹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풀리더군요... 절반은 녹았고
또 절반은 거의 다 녹아 가는 실정으로..최근 날씨가 상당히
푹 했구
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저수지에 도착을 하니 이 양반도 무척마음이 급했던지
밤 낚시를
위해 장비를 널고 있더군요....
아마도 혼자서 한다는데
대단 하더군요,
저는 그 딴거 생각도 못 하는 실정이라.....에효~~
따스한 바람을 등뒤로 하고 짬낚 모드로 2대를 폈으나..
수심은 대략 메타권이고요...간간이 미세한 찌 움직임이 있었지만
챔질할 상황도 아니고...다만 한번 입질이 들어 왔는데요....
찌가 물 속으로 스르륵 잠기는 걸 냅다 챔질을 했는데
쫌 빨랐던지
헛챔질로.... 끝나더군요...
한참동안 앉아 있었지만
어느새 찬 공기가 유입 되면서 서늘하다 못해
추움을 느끼는 시간대,...
이럴땐 붕어고 나발이고 언능 보따리 싸
집으로 가는게 최고거든요....
이랴 언능가자아~ 애마는 정신없이
달리더군요. 끝.
저수지 가기전에 보 낚시를 할까하고 가 보았는데요.... 상황이 안 좋더군요.
보 막아놓은 위로 물이 넘쳐 흐르는데.... 고기가 없을것 같아 패스 합니다...
고기가 있을듯 하지만,....패스...
멀리 저수지를 향해 가 봅니다.
얼음으로 덮혀 있을줄 알았는데.....
절반가량은 다 녹아 물 낚시가 가능 하더군요...왠일이니이 ~~
어디에서 놀다 갈까하고 살펴 봅니다
음 요 자리가 좋을듯 해서 ....
4자 나온자리는 얼었더군요.
여기도 ㄱㅙㄶ찮긴 하지만......
상류엔 아직 얼음이....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요..... 덥네요 더워~
그럼 어디 대를 펴 볼끄나아 ~
간단모드 입니다.
지롱이 한마리...
여긴 지롱이 두마리....
찌가 살짝 움직임 포착....
이거는 사르륵 잠기는 입질에.... 쫌 참았다 해야 하는데.....걍 후려 쳤더니만......
빨랐나 봅니다...
그 사이에 잠자리 날아 듭니다...
포근한 날씨에 밤 낚시 하신다고 대전에서 조사님...... 오셨네요...
수초 제거도 열심히 하시고...
차분하게 대를 널고 계시더군요.
밤에 혼자 무서울껀디이.../으짜든동...덩어리하이소.~
못 지킴이.....
작년엔.... 돈도 줏었었는데..요 길에서......
시원한 입질이 없네요...
딱 ! 한마리만 잡혀주면 좋으련만....
어디 고거이 제 맘되로 되는건 아니쥬우~
다 붕어맘인디이....
수면이 잔잔한기 좋긴한데...
다만 입질이 ..거시기하네유~
더 춥기전에 한번 써봐야할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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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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