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화성에 위치한 덕우지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ㅡ봄에는 늘 저에게 기쁨을주던 곳이기에 기대와 희망을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녁8시쯤 좌대 왼쪽에서 나온 토종입니다
수심2미터 안팎의 골짜리에서 저를 놀래려고 불쑥 ㅎ
커피한잔 에 여유를 즐기는 틈을타 찌를 올려줬던 놈 입니다
조황부터 신고합니다^^
떡붕어40 토종38,35,34,33.33.32.31
역시 덕우지 붕어는 늘 저를 기다린듯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제일 처음 나온 놈이33
아침6시에 잔 입질 몇번하다 쑤욱 찌를 훔치고 간 떡붕어40 짜리입니다ㅡ역시 힘은 장사 입니다
토종들의 향연은 이어지고
밤은깊어 자정으로 갈 쯤 또한번의 찌움직이 포착됩니다
미끼는 마루큐 3종시리즈
토종과향붕어의 친구 싱카
늘 믿고쓰는 노즈리글루텐 단토츠
3년만에 나온 최고신제품 노리텐
레시피에 따라 대물을 유혹합니다 ^^
때론 바람불고 물색이 흩어져 봄추위를 느낍니다
따뜻한 난로가 다시 온 몸을 데우고
깨끗하고 쾌적한 방갈로가 피로를 풀어줍니다
혼자만의 독출이라 가끔 스산하기도 했지만
나름 힐링의 여유로 찌의 움직임에 다시 긴장 해봅니다
낚시를 좌대 왼쪽에서 했는데
오른쪽에는 억새와 물풀들이 잘 발달되있어
다음번 출조엔 오른쪽을 공략해 볼까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아침 바람을 기분좋게 맞으며
지난밤 부터 새벽까지의 향연을 추억하며
벌써부터 다음출조를 기대해보며
덕우지의 추억을 또 한장 만들어갑니다
노지와 잔교에서 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왕이면 방갈로에서 편안히 낚시를 즐기는것도 낚시의 낭만이 아닐까 합니다
좌대가격은 4인좌대기준으로
월~목~12만
금~토~20만ㅡ공휴일 낀 주말포함
일요일저녁은 15만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가깝고 경치좋고 넓은 대류지에서
또 하나의 힐링을 이어 가겠습니다
안전출조들 하세요^^
추천미끼ㅡ노리텐 단품
그리고 노리텐+옥보(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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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