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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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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정 낚시터 편 ◈◈◈◈◈
강호지락 포토 조행기.....
경기도 안성 공도읍 한쪽에 위치한
전형적인 평지형 낚시터....
수면적 넓은 대형 저지답게 자연지 느낌이 나고
외래 어종이 없어 낮에는 잔 씨알의 붕어나
토종 잡어의 입질이 좀 있는 단정일 수고 있고
장점일 수도 있는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노지는 관리실 앞 잔교이고요,
나머지는 좌대 포인트로 관리되는
가족형 낚시터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는 분들은 식상할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붕어는 방류하되 자연지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고
외래어졸 없는 낚시터로 철저히 관리되어온
낭만과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낚시 도사인 분들에겐 좀 귀찮은
잔씨알의 붕어도 초보자나 아이들에겐
낚시의 재미와 즐거움을 알려주죠.^^
현재 수심은 만수에서 20% 정도 빠진 상황..
마름이 어있지만 필자가 다녀간 날
대대적으로 마름 치우는 작업을 해서
낚시하는데 한결 편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초여름부터 좋은 포인트를
만들어주던 마름을 외 치우냐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저수지 전역에 있는 마름이 삭아내리는
요즘은 녹조에 영향도 있고
뿌리에서 떨어져 나온 마름들이 바람 따라 떠다녀
낚시에 많은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뿌리에서 이탈한 마름 수초들이
덩어리로 떠다녀 주말 밤 마름 제거 작업하느라
한바탕 소동도 있었는데요.
아마 지금은 거의 다 제거되어
깔끔하게 정리되었을 겁니다.
그럭저럭 요즘 조황이 제법 나오는 시기이고
날씨도 선선하니 낚시하기 좋은 계절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인데요.
손맛 낭만 다 좋지만 잘 먹고 기분 좋은 추억
만들어가는 조행이 힐링이죠.
만정 낚시터는 대부분의 좌대에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합니다.
단 좌대에서 숯불 사용은 금지입니다.
먹거리 준비 해서 먹고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의 좌대들 방안 내부도
조금씩 다르지만 있을 건 다 있고요.^^
깔끔하고 쉬기 좋게 관리 운영 중이죠.
대부분의 좌대에는 거품식 화장실이 있지만
화장실 민감한 분들 위해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장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 여성전용 샤워장 겸
수세식 화장실이고요.
관리실에도 수세식 화장실이
별도로 있으니 편하게 이용하면 됩니다.
낚시터로 향하는 커플 조사님들의
손은 무겁고 발은 가벼워 보이네요.^^
화창한 가을 날씨에 주말이라 둘레길
산책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만정 낚시터 좌대 운영은 2인실부터 중대형 좌대들
골고루 있고요.
좌대별 테마도 조금씩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최 대형 좌대는 단체나 많은 가족분들이
함께 나들이 여행하듯 즐기기 좋은
좌대로 조황도 제법 좋습니다.
돔 형 좌대는 최신 소재로 특하고
바람이 잘 통하며 캠핑하듯
즐기는 재가 더 있는 곳이고요.
가장 최근에 지어진 좌대이기도 합니다.
펜션형으로 지어진 좌대 두동은 가족 단위나
3~4명 정도 쓰기 좋은 곳이고요.
조황도 나름 좀 나오는 곳이죠.
먹고 즐기기 좋은 좌대입니다.
해는 저물 가고
낚시 준비로 바쁜 조사님들...
오늘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만정 낚시터 노지는 의외로 짬낚시나
가볍게 출조하는 분들이
노지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장비 대여도 하고 있어 초보자나 아이들
잠시 낚시 체험 하고 가는 분들도 있더군요.
전투 낚시로 마릿수 재미를 원하는 분들보단
여유 있게 즐기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곳이죠.^^
그렇다고 붕어가 안 나오는 곳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자원은 풍부한 곳이고..
잔씨알 붕어부터 씨알 좋은 붕어들까지
대중없이 입질하는 곳이라
씨알 좋은 붕어 골라잡는 분들은
나름의 노하우가 있는 곳입니다.
적당한 집어와 조금은 단단하게 찰기 있게
떡밥 운영하는 걸 추천하고
잔씨알 붕어들이 덤비다 조용해지면
오히려 긴장을 해야 한답니다.
조용해지면 오히려 씨알 좋은 붕어들이
들어왔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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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낚시하듯 좀 찰지고 단단하게
템포 낚시보단 조금은 여유 있게
떡밥 운영을 한다면
다들 손맛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해 질 무렵 노지에 한 팀의 조사님들이
분주하게 낚시 준비를 합니다.
붕어는 슬슬 나올 준비가 된듯하니
필자도 낚시를 하든 잠시 쉬는 해야 할듯합니다.
가지런히 자리 잡은 찌....
시원한 찌 올림에 붕어한 수 올라오며
밤이 찾아오네요.
초저녁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떠밀려온 마름에 작업하는 소동만 없었다면
조황도 좋았을듯한 밤이 깊어 가네요.
노지 분들은 부지런해서
날이 채 밝기도 전에 털어버렸네요, ㅋ
아침햇살 즐기며 슬슬
좌대 조황 구경을 가볼까 합니다.
철수 준비하며 씨알 좋은 붕어
몇 수 담아놓은 조사님부터....
떡붕어 토종붕어 향붕어
골고루 손맛 보신 분도 있고...
지난밤 소란에도 다들 붕어 얼굴은 봤더군요.
철수를 준비하는 분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아침 낚시 즐기는 분들은
열심히 찌를 응시합니다.
하지만 밤낚시에 더 집중하는 걸 추천하죠.
지난밤 열심히 먹고 즐긴 흔적을
치울 일만 남았네요.^^
초저녁 잔씨알 붕어들 나오다가
밤이 깊어가니 새벽에
씨알 좋은 놈들이 입질을 한다네요.
그래서 초저녁에 과음한 분들과
적당히 즐기고 밤낚시 좀 한 분들과
조황 차이는 많이 납니다.
들기 힘들 정도의 묵직한 살림망도 있고요.
그럭저럭 마릿수 담아좋은 분들은
잠시라도 낚시에 집중한 분들이겠죠.
묵직하게 담아놓은 붕어들까지
나름 손맛은 다들 보았고
마릿수와 씨알의 차이는 좀 있었네요.
한참 낚시할 때 마름이 떠내려와
낚시를 못한 분들도 있었지만
이제다 정리했으니 가을 붕어
손맛 찌 맛 즐기며 추석 연휴
보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좌대 이용이나 조황 문의는
전화문의하시고요.
좌대 배치도도 남겨놓으니 참고하세요.
한가위 다들 잘 보내시고 가을 낭만
낚시터에서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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